[게임메카=이우민 기자] 넷이즈게임즈와 산하 배드 기타 스튜디오가 개발한 신작 5 대 5 히어로 대전 슈팅게임 ‘프래그펑크(FragPunk)’가 7일, 한국 포함 글로벌 시장에 공식 출시됐다.
프래그펑크는 ‘샤드 카드(Shard Card)’라 불리우는 사전 선택 전술 적용을 통해, 유저가 스스로 매 라운드 규칙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7전 4선승제로 진행되며, 라운드 점수 3 대 3에 도달할 경우 모든 팀원이 1 대 1 대장전인 '듀얼'을 치르게 된다.
🔼 프래그펑크 게임플레이 트레일러 (영상출처: 프래그펑크 공식 유튜브 채널)
🔼 프래그펑크 스크린샷 (사진제공: 넷이즈)
프래그펑크는 스팀, 에픽게임즈 스토어 및 공식 웹사이트 등 여러 채널을 통해 PC버전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플레이스테이션 5 및 Xbox 시리즈 X/S로 플레이할 수 있는 콘솔 버전도 향후 출시될 예정이다. PC버전 공식 출시와 함께 프래그펑크 시즌 1이 시작되며, 출시를 기념해 글로벌 ‘샤드 카드 디자인’ 컨테스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실시된다.
프래그펑크의 첫 시즌 ‘와일드 던(Wild Dawn)’은 4개월간 진행되며, 전후반 2개월 각 2개의 챕터로 운영된다. 와일드 던에서는 13명의 랜서(히어로)와 7종 샤드 카드 결전 맵, 150개 이상의 샤드 카드 및 다채로운 게임 모드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새로운 챕터가 시작될 때마다 새로운 랜서, 샤드 카드는 물론, 신규 게임 모드 등을 체험할 수 있고, 시즌별 새로운 맵도 소개될 예정이다.
출시와 함께 테스트에서 비공개 되었던 신규 ‘샤드 카드’들도 공개됐다. 사나운 사냥개를 소환하는 ‘인페르널 하운즈(Infernal Hounds)’, 스스로의 HP를 소모해 생체 병기를 만드는 ‘리더 오브 더 데드(Leader of the Dead)’ 등의 신종 샤드 카드가 눈길을 끌었다. 신규 랜서인 돌 조각 로봇 ‘춤(Chum)’과 동양풍의 신규 전장 ‘동천(Dongtian)’ 등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보상 이벤트를 통해 무기 스킨과 스티커, 장신구 등을 지급하며, 공식 SNS 이벤트에서는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평생 프리미엄 배틀 패스'를 증정한다. 아울러 오는 5월 7일까지 ‘샤드 카드’ 디자인에 직접 참가하는 글로벌 공모전을 실시하며, 최종 5인의 우승자에게는 2,025달러(한화 약 292만 원)의 상금과 본인의 사인이 담긴 한정판 샤드 카드가 출시되는 특전을 얻는다.
배드 기타 스튜디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겸 프로듀서 씬 창(Xin Chang)은 “전통적인 FPS 장르 및 시장에 새로운 가능성과 전술적 깊이를 전달하는 것이 프래그펑크 출발의 목적”이라며, 출시 소감 및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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