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 또 왤케 핫하냐?

훌리건있냐?

대충 팩트몇줄 씨부리고 간다.

1. 교정인식 = 안좋은거 맞다. 현직들도 다 아는 사실이고

실제 주변반응도 '좋은직업'이라곤 말 안하더라

교정,보호같이 범죄자 상대하는 직업이 유독 인식이 안좋고

아무래도 옛날 형무소시절 수용자 패고다니던 이미지가

어른들에게 남아있는거같다. 그 이미지가 아랫세대에

전파되기도했고 교도소자체가 기피근무지라 그런듯.

어쩔수없는 부분인거같다.


2. 교대근무 = 하기싫으면 하지마라. 보안일근or사무로

빠지면 된다. 자리많다. 일행은 사무업무+민원업무지만

교정사무는 민원과 제외하고는 only사무업무에

일도 루틴해서 할거존나없다. 교정사무만 놓고보면

지방일행보다 낫다고봄.


3. 업무강도 = 이게 핵심인데.. 전국55개 교도소,구치소가

천양지차다..ㅋㅋㅋㅋ 어떤곳은 수용자 질이 존나ㄱㅊ아서

뭐 거의 말잘듣는 일반인급인 곳도 있고 어떤곳은 질이

ㅈㄴ나빠서 어떻게든 사무로 나가거나 이직시험 준비하는

곳도 있다. 대도시에 있는 교도소,구치소나 청송이

여기에 해당된다보면 됨.

근데 반대로 개꿀인곳 고충써서 가면 ㄹㅇ 그냥 알박게됨.

인식이고 7급이고 나발이고 그냥 모든 교도관이

눌러앉게되는 근무지가 55곳중 10곳정도 있음.

그외 soso한곳도 20곳정도. 나머지 근무지는

업무강도가 헬이거나 너무오지거나 둘중하나인곳..


4. 교정을 까는사람들 = 여러 부류가 있는데 당연히

현실에서는 찾기 힘들고 공갤정도 커뮤에서 자주보임.

교정준비생 or 이직준비중인 교정현직

or 열등감때문에 직렬 줄세우는 타직렬'준비생'

이 세 부류가 교까들이라고 보면된다

첫번째부류는 연막충이고 두번째부류는 진짜

헬기관에서 근무하다가 교정에 진저리치며 탈출준비하는

분들이며 마지막 세번째부류는 제일 노답인 부류인데...

공부할 시간에 직렬줄세워서 자기 발 아래에 하나라도

더 둬보려는 뒤틀린 생존전략을 가진사람들이다.

저런 수준의 수험생이 붙는것도 불가능하거니와

아무리 깎아내려도 결국 좋은직렬 붙는거 아닌이상

평생 교정 아랫급으로 사는거다.

뭐 일행현직이라고 이 악물고 항변할거같긴 한데..

현직이 타직렬 까면서 자존감 체우는거 자체가

열등감의 표시라고 보기때문에

결국 안타까운분들이지 뭐...


암튼 수고하고 인식 많이따지는 스타일이면

교정에 하향지원하지마라 와봤자 다시 나가게될거다.

반대로 안따지는 스타일이면 그냥 눌러앉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