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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마신 것들 전부 리뷰(+칵테일 포함 주의)
하라주쿠 어딘가 바틀샵 일본 도쿄 브루어리의 IPA 잡맛 없고 깔끔한 IPA였음 향은 독특했던 것 같은데 맛은 극도로 평범 나마짱의 사과티 에일 맛은 평범하고 단맛도 적은 에일이였지만 향은 사과와 녹차의 향이 많이 났다 맛은 안 단 사과주스 정도 케야구노 슬러ㅓㅓㅓ쉬 스파이시한 열대과일맛 매우매우 쥬시함과 동시에 살짝의 스파이시함이 매력적 여름에 먹기 좋은 맛 밀크쉐이크 딸기와 토마토급 풋내의 조화 맛은 엄청나게 꽉차고 달고 시고 그런 느낌은 전혀 안남 그래서 좋게말하면 안질리고 마시기 좋음 나쁘게 말하면 맛이 빈거지만 HAZY IPA 가장 맛있었음 쥬시하고 적절히 쓰고 밸런스가 잘 맞았음 특색있게 만든게 아니라 평범하게 맛있는 맛 겨울 나마짱의 해괴망측한 맛이 맛보고 싶다... 긴자 호리카와바의 여름 한정 메뉴 수박 수박 + 진 마티니 베이스의 칵테일 수박과 오이는 한끗차이라서 그런가? 매우 향긋한데 드라이한 맛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수박의 달콤함과 수분감이 터져서 평소 마티니를 안즐겨도 맛있게 마시기 좋은 맛 파인애플 + 모히또 베이스의 칵테일 상상가는 맛 파인애플의 상큼 쥬시함이 모히또와 만나서 개잘넘어감 근데 과육 + 민트 때문에 빨대보단 그냥 마시는게 만족감이 훨씽 컸음 ㅋㅋ 토마토 + 블러디메리 베이스 칵테일 짭짤 + 매콤 + 달콤 + 시큼 블러디메리스럽다... 근데 토마토쥬스를 쓴 맛이 아니라 진짜 토마토를 써서 그런가 풋내는 거의 안나고 걍 토마토의 달콤함이 많이 느껴짐 패션후르츠 + 럼 베이스 칵테일 패션후르츠를 넣어도 되고 직접 떠먹어도 되는데 이미 한번 쉐이킹 한거라 별로 안심 칵테일도 산미보단 달달함에 비중이 높음 럼의 펑키함도 느껴지는데 다이퀴리 베이스일려나...? 그러기엔 럼맛이 너무 잘나서 좀 애매함... 골드 키위 + ?? 베이스의 칵테일 뭐 베이스인지 까먹고 안물어봄...ㅠㅠ 근데 그런걸 몰라도 될 정도로 키위의 상큼 달달함도 존나 꽈악 차있고 로즈마리의 허브향 서포트가 술을 너무 청량감있게 만들어줘서 너무 잘 넘어감 호리카와 또 가면 이건 또 시킬듯 어느 밥집의 IPA 이것도 평범했는데 하라주쿠에서 마신 것보다 훨씬 썼음 그래서 더 꽉 찬 느낌이라 이게 더 내 취향 CBM에서 마신 고텐바 고원 맥주의 바이젠 7.0도 바이젠 << 솔직히 존나 맛있어보임 하지만 정작 향에선 정향만 느껴지고 맛은 토스트를 먹는 몰티함과 부드러움이 느껴졌지만? 알콜도수 때문에 부즈가 튀는 아쉬움을 보여줌 미조노쿠치 양조장의 수박 고제 이거랑 비슷한 향수가 있음 에르메스 향수였나...암튼 엄청난 꽃 + 그리너리한 향이 많이났음 수박이 맞나...?라고 생각하고 먹어보니까 맛도 비어있고 입에선 향긋함만 맴돌았음 그 뒤에 올라오는 엄청난 보리향 이건 솔직히 향 빼면 그냥 못만든 맥주... outsider 브루어링의 스메싱 하트 IPA 향은 자연스러운 시트러스와 솔향이 나서 드디어 괜찮은 맥주인가? 했음 향은 폭발적이진 않지만 확실히 포텐있는 은은하게 좋은 향이여서 마셔보니 음...맛은 평범한 느낌... 조금 비어있는 느낌도 나고 쓴맛은 좀 적절한 것 같은데 향이든 맛이든 좀만 더 힘이 있었다면 좋았을 맥주 CBM의 목록이 아쉬워서 찾아간 뽀빠이에서 마신 CAMADO의 BIANCA FLORA BRUT IPA 일본에서 마신 IPA 중에선 가장 괜찮았 던 것 같음(HAZY IPA 제외) 향도 맛도 둘 다 맛있고 확실히 IPA다 라고 말하고 있는 정석적인 맛 특색은 없어서 아쉬운 맛 그리고 사실 이때 좀 정신없었어서 맛이 잘 기억 안남... I love chocolate more than your stout 맛과 향 전부 온도가 올라올수록 초콜릿이 강해짐 하지만 초콜릿향과 맛은 나는데 바디가 비어있고 단맛도 안나고 쓴맛도 거의 안나니 매우 부족해지는 느낌 ㅠㅠ 맥주는 전반적으로 내가 시킨게 아쉬웠다... 겨우 3일동안 17잔 마셨다니 시발 너무 적다 다음엔 1주일 잡아서 하루 2탕씩 마셔야지 - dc official App
작성자 : 해히르고정닉
외사촌 현직 검사가 글 쓴 '임성근 구명' 수상한 카페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440487?sid=102 [단독] 외사촌 현직 검사가 글 쓴 '임성근 구명' 수상한 카페▲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 성격의 인터넷 카페 '채상병사건원인규명카페' 모습. <오마이뉴스>가 박철완 광주고검 검사(임 전 사단장의 외사촌동생)와 이 카페의 연관성에 대해 취재가 들어간 직후 이 카페는n.news.naver.com- [JTBC] 20살 해병대원의 죽음으로부터 1년…진상규명은 제자리오늘(19일)은 채 상병 순직 1주기입니다. 입대한 지 넉 달도 채 안 됐던 스무 살의 앳된 해병은 구명조끼도 없이 급류 속 수색 작업에 동원됐다가 끝내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 죽음의 책임이 어딨는지는 1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알 수 없습니다. 오히려 수사 외압 의혹에 구명 로비 의혹까지, 의혹만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지난 1년간 공수처의 수사가 이어졌고 오늘은 국회에서 관련 청문회도 두 번째로 열렸지만 유가족이 원하는 진상규명은 아직 멀어 보입니다.2023년 7월 19일, 경북 내성천에서 폭우로 인한 실종자 수색에 나선 해병대원들이 급류에 휩쓸렸습니다.입대한 지 4개월도 채 되지 않은 20살의 채 상병은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했습니다.해병대원들은 구명 조끼 하나 없이 물 속으로 들어갔습니다.사건을 수사한 해병대 수사단은 부대 최고 지휘관인 임성근 1사단장을 비롯해 8명을 경찰에 이첩하려 했습니다.그런데 국방부는 돌연 이첩 보류를 지시하며 사건을 회수했고, 수사 책임자인 박정훈 대령은 '항명'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이런 일로 사단장을 처벌하면 누가 사단장을 하겠냐'는 이른바 'VIP 격노설'이 터져 나오면서 수사 외압 의혹은 국방부를 넘어 대통령실로 번졌습니다.외압 의혹의 핵심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은 호주대사에 임명됐다 25일 만에 사임했습니다.공수처 수사 과정에서 확보된 녹음 파일과 통화 내역, 그리고 짙어져 가는 의혹들.1주기를 앞두고 발표된 경찰 수사 결과에서 임성근 1사단장은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채 상병 특검법은 야당 단독으로 국회를 두 차례 통과했지만, 대통령은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02362채 상병이 복무했던 해병1사단에서는 오늘(19일) 추모식이 거행됐습니다. 늠름했던 채상병은 차가운 흉상이 돼 부대에 복귀했습니다. 서울에 마련된 분향소에도 오늘 하루 추모객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수색 임무 중 순직한 채 상병이 1년 만에 부대로 돌아왔습니다.늠름했던 표정은 차가운 청동 흉상 속에 새겨졌습니다.흉상 앞에 선 전우들은 무거운 표정으로 경례를 합니다.입대 4개월이 채 안 됐던 채 상병은 1년 전 경북 내성천 수색 작전에 투입됐습니다.구명조끼도 없이 물살이 가장 거센지점에서 수색을 진행했습니다.다섯 명의 병사가 급류에 휩쓸렸고 채상병만이 끝내 돌아오지 못했습니다.채 상병의 1주기 추모식은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이 주관했습니다.김 사령관은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입니다.김 사령관은 추모식에서 "더 이상 소중한 생명과 전우를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해병대 측은 '유족의 뜻'이라며 추모식을 비공개로 진행했습니다.지난 17일부터 서울 청계광장에 마련된 분향소에는 폭우와 무더위가 반복되는 날씨 속에도 추모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오늘(19일) 저녁 광화문에선 채상병 1주기 추모 촛불 문화제도 열릴 예정입니다.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02363채 상병이 순직한 경북 예천 주민들은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그날을 잊지 못합니다. 백발의 노인들은 우리 때문에 손자 같은 젊은이를 잃었다며 채상병의 위패 앞에 고개를 숙였습니다.토사가 밀려 내려왔던 흔적은 아직 남았습니다.1년 전, 산은 무너져 흘러내렸습니다.이 지역에서 15명이 숨졌고 2명은 아직 실종 상태입니다.덤덤해지기엔 너무 짧은 시간입니다.아직 비가 오면 떨립니다.그만큼 공포는 강하게 몸에 남았습니다.아름답기로 소문났던 이 모래톱 강, 오래 마을 사람들 자랑거리였습니다.채 상병이 실종자를 수색하던 바로 그 곳입니다.이제 주민들은 이 강 보는 게 죄스럽습니다.우리 때문에 손자 같은 젊은이를 잃었구나, 미안하고 또 미안합니다.누구 책임인지라도 밝혀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습니다.여든, 아흔 나이 노인들은 위패 앞에 고개 숙입니다.떠나간 주민 17명과 21살 군인을 위해서입니다.그리고 더 희생을 만들지 않겠다고 다짐합니다.아파도 삶은 계속됩니다.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02364- [SBS] 수중 수색한 그날 내성천…"수변도 움푹움푹"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1173700?sid=102 수중 수색한 그날 내성천…"수변도 움푹움푹"오늘(19일)은 실종자를 수색하던 채 해병이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지 1년째 되는 날입니다. 당시 수색 직전에, 내성천 모습이 담긴 사진을 저희가 확보했는데 당시 현장 지휘관들이 이 사진을 상부에 보고하면서 위험하다고n.news.naver.com<앵커>오늘(19일)은 실종자를 수색하던 채 해병이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지 1년째 되는 날입니다. 당시 수색 직전에, 내성천 모습이 담긴 사진을 저희가 확보했는데 당시 현장 지휘관들이 이 사진을 상부에 보고하면서 위험하다고 했지만 작전이 강행됐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어떤 일이 있었는지 1년 전 그날을 편광현 기자가 재구성 해봤습니다.<기자>하천 일대에 안개가 자욱하고, 물살이 거세게 흐릅니다.하천변 수풀들은 물살에 휩쓸려 쓰러졌고, 물이 넘친 수변 곳곳에 물웅덩이가 생겼습니다.해병대 1사단 포병여단이 수색 현장에 도착해 촬영한 지난해 7월 18일 새벽 6시 무렵의 내성천 모습입니다.포병 7대대장은 이 사진을 선임대대장에게 보내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사진을 받은 포병11대대장은 수색 작전을 총괄하던 7여단장에게 사진들을 재차 전송했는데, "바둑판식 수색을 하라"는 임성근 당시 1사단장의 전파 사항이 내려왔습니다.출동 날 아침 포병 간부들은 "속옷만 챙겨라", "전쟁이 난 것 같다"는 대화를 나눌 정도로 긴박하게 출동했습니다.병사들은 로프 같은 안전 장비도 갖추지 못한 상태로 수색에 투입됐습니다.수색 이틀째, 채 해병이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갔습니다.경찰은 지난 8일에야 채 해병 입수의 직접 원인은 임 전 사단장이 아닌 포병 대대장들의 지시였다고 결론 냈습니다.위험하다는 보고를 포함해 현장과 직접 소통한 7여단장은 함께 검찰에 송치했지만, 임 전 사단장의 혐의는 밝혀내지 못했습니다.검찰 수사도 같은 결론일지, 채 해병 사망 사건의 책임 규명은 아직 진행 중입니다.
작성자 : 희망22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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