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호기까지

2조2교대로 6개라인 돌리는데



3월초  

'10년차' 6호기사수 퇴사하고




한동안은 '20년차'주임원사가  6호기 봐줬음




(이 20년차 주임원사도 '6호기사수'출신으로,

결국에 A조 or B조 둘중하나 총괄하는 주임자리 단거거든)





이때까지만 해도 그러려니 했지,


원래라면 라인 '초기가동'할때 주임이 와서 훈수두면서

라인 당겨주고


불량 최대한 적게나오고 그렇게 굴러갔는데



주임원사가  빈자리 메꾸러  6호기에 다시 짱박히니

1~5호기 초기가동은 각라인 사수몫이고


당연히 불량 존나 나오더라









그래도 버틸만 했는데


주임원사 이양반이 갑자기 나이50쳐먹고

다시 라인 땡기기 좆같았는지



ㅅㅂ 사업하러 떠난데






->'20년차 주임원사, 라인 떠맡은지 한달만에 퇴사'

(4월)











괜찮아,

6호기엔 아직 '부사수'가 남아있었어




'2년차' 부사수고, 라인 당기는거 외에는


라인유지 전반적인거 다 할줄아는 사람이었음.

사수만 멀쩡한 양반 데려오면

'그래도' 어떻게 굴러갈수는 있었어








근데 올해 1월초에

50대 '팀장' 한명이 우리조에 왔거든?








앞서말한 '주임원사'가 부사관 느낌이면

이번에 부임한 '팀장'은 장교 느낌이야




필리핀공장 공장장+ 사업부장 겸임하다가

좌천인지 뭔지는 모르겠는데



하여튼 말년 보내라고 이쪽으로 왔데






근데 이 '팀장'이 오고나서

한달뒤 2월달에, 일 잘하던 '3년차'경리가 뛰쳐나감





퇴사날에 비타500 돌리면서

눈시울 붉히면서 하던말이 기억난다



'팀장이 하도 괴롭혀서....다들 고생하세요 흑'
















하여튼 이사람이 '팀장'으로 신선놀음 할때는

'생산직'입장에서 크게 문제가 안됐는데




10년차 사수,

20년차 주임 나가니까




결국에 이사람이 '6호기 사수'로 가게된거야



라인가동 할줄도 모르는 사람이 ㅇㅇ






하필이면 '2년차 6호기'도 해당 팀장한테

감정이 좋은상태는 아니었고








2년차 부사수도 결국 팀장이랑  한달동안 같이 일하다가

'좆같아서 못해먹겠다'



-> 5월초 런














그렇게 6호기는


10년차 사수,

20년차 주임원사

2년차 부사수 날려먹고






라인가동 할줄도 모르는 '사수호소인'이 라인잡고 있는중인데





엊그제 '흑형'두명 우리조 신입으로 들어와서

그중한명 6호기 갔거든









라인가동 할줄모르는 사수

+

외노자







ㄹㅇ 대환장콜라보 실시간 진행중이다






그와중에 6호기 초기가동 안되니까

품종 바꿀때 항상 우리 사수가 가서 당겨주는 중인데




그시간동안 내가있는 호기에 공석이 생기니까

우리도 힘들어서 뒤질거같음










퇴직금받고

이노텍이든 현촉이든 바로 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