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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탁은 걍 소모품이라고 생각하는 거 어느정도 맞음앱에서 작성

생갤러(223.39) 2024.03.29 13:56:51

조회 464 추천 4 댓글 6

일하다 보면 느낌 ㅋㅋㅋ

물론 정규직 나이많은 아재들 중에

좋은 말 해주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 걍 신경 안쓰더라

세세하게 알려줘야 함에도 그냥

대충 알려주고 못하거나 더디면 뒤에서 한심하게

쳐다보고 좀 보다가 안된다 싶으면 한작업 빼버리고

뒤에서 자기들끼리 이야기함 ㅋㅋ

무슨말이냐고? 날마다 지원반 팔려다니는 애들 있을 거 아님

걔네들 와서 교육받고 일 못하면 뒤에서 반장 조장끼리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평가하면서 얜 안되겠는데?

다른데로 보내거나 한작업 기피공정에 보내버리고

담날 다른애 데려옴. 그러다 좀 한다 싶으면

두작업 맡기고 ㅋㅋㅋ 그들이 원하는 건

단기간에 볼트 존나 빠르게 박고 라인 밀리지 않아야 하며

두작업이더라도 폰 앉아서 보면 안되고 걍 존나 에이스마냥

하는 걸 원한다. 심지어 중요공정인데도 정규직들이

해야하는데도 정규직들 월차, 휴가 갔다고

알바들이나 지원반에서 오는데 그걸 단기간에 교육하고

중요공정에서 막상 불량내거나 하면 혼내지

참 보면서 안타깝더라. 그렇게 중요공정이면 정규직들이

하면 되는데 말이지.그리고 사무실쪽 매니저들이랑

생산쪽 의장 부서랑 품질쪽 부서랑 기싸움 하는 것도

은근히 볼만 하더라 ㅋㅋㅋㅋ

품질쪽에선 불량 많으면 지들 할 일 많이 생기니까

수시로 와서 난리치고

의장부서는 알빠여 ㅋㅋㅋ 우린 열심히 하고 있는데 어쩔

이정도면 된거지. 이런 마인드고

사무실 쪽 매니저들은 대충 돌아다니다가 불량 생기면

와서 좀 보다가 중간에서 중재하고 있고

웃긴 건 담배피러 나가보면 나이많은 아재들

서로 욕하고 있음. 남초라서 난 그런 게 없을지 알았는데

전혀 아니더라. 지금 니 옆에서 친하게 지내는 정규직일지라도

사적인 이야길이나 공적인 이야길 조금이라도 불편하게 하는 순간

너 없는 자리에서 니 얘길 한다. 그러니까 말은 아껴라

웬만하면 대답만 하고. 사회성 있게 붙임성 좋게 지내라고?

그렇게하면 회식 불려다니고 결국 돈 존나 쓰게 되는 널 보게 될거다.

그냥 혼자 지내라. 대신 그러면서 인사는 하면서

최대한 열심히하는 모습은 보이면서 근태 관리만 잘 하면 됨.

절대 현촉하면서 정규직들한테 사적인 이야기

공적인 이야기 하지마라. 불량 나거나 궁금하면

그냥 파트장한테 물어보고

월차 쓸거 있거나 특근 빠질거면 걍 니 담당 매니저한테 쓴다고 해라

괜히 파트장한테 말해봤자 눈치만 주니까

그래도 2직 특근은 되도록이면 해라.

명심해라. 조금 알아가볼려고 어 괜찮은 사람 같은데?

생각해서 담배피면서 아니면 혹은 스몰토크 하면서

니 개인적인 이야기나 근무하명서 불만 말하는 순간

퍼져나간다. 그냥 있는 듯 없는 듯 지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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