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러닝 두달정도해보다 너무 한여름에 시작해서 열관리 실패하고 접었다가 다시 6월부터 시작한 케이스입니다

오늘기준으로 3주차 러닝이 마무리됐습니다

현재 스펙으로는  키 180 , 체중 100키로 중반대입니다.

근력운동은 오랜기간해왔고(3대 중량 600이상) 러닝과는 관련이없다고는 못하지만 그래도 자만하지않고 러닝에 필요한 한다리운동(불스스, 원레그 데드리프트) 및 카프레이즈 열심히 하고있습니다.

현재 러닝을 3주차동안 해오면서 저속 장거리를 목표로 차근차근히 올리면서 진행중입니다

목표는 30분을 쭉 달리기가 목표입니다.

주 5회 달리기 진행하였습니다. 앞세트는 주차 첫날이고 뒷세트는 주차 마지막날 세트입니다.

1주차 - 1분 달리고 1분쉬기 25세트부터 30세트까지 진행했습니다 (마지막날 기준 30분 달리고 30분 걷기) 

2주차 - 1분 30초 달리고 1분쉬기 13세트부터 18세트까지 진행했습니다.

3주차 - 2분 달리고 1분쉬기 10세트부터 15세트까지 진행했습니다.

4주차(예정)- 3분 달리고 1분 쉬기 예정으로는 7세트부터 시작 예정입니다.

5주차(예정) - 4분 달리고 1분 쉬기 7세트부터 예정

목표는 30분 쭉 달리기가 목표인데 워낙 과체중+유산소를 너무 등한시한 결과로 호흡을  헉헉헉하면서 토할정도로 달리진않지만 세트가 극 후반까지 가게되면

맥박이 160중후반까진 나옵니다. 이것도 작년에비하면 정말 많이 나아졌습니다.

작년엔 아무것도 모르고 포어풋으로 달렸다가 뛰고나면 종아리가 미친듯이 아프고 발도 아프고 속도가 빨라지니깐 (그때 110후반체중으로 5~6분 페이스나왔습니다) 맥박이 180을 넘고 머리가 띵하고 쓰러지겠더라고요 

올해부턴 주법도 많이 고쳐서 종아리 피로는 3일연속 하지않는이상 종아리피로도 거의없습니다.

여튼 제 스펙은 지금 이렇고

저는 남들과 다르게 시작점 자체가 워낙 과체중에서 시작하다보니 무릎부상 우려 및 심박이 너무 높아져서 아직은 긴 시간 달리기가 불가능합니다만

하지만 점점 주차가 지나갈수록 호흡도 조금조금씩 편해지고 제 상황에 맞게 차근차근 달리는 시간을 점진적으로 늘리면 괜찮겠죠?

솔직히 이번주 2분 뛰는것도 첫날에는 매우 부담이였습니다. 근데 오늘 2분 마지막 달리기날인데 세트도 첫날에비하면 5세트 늘었지만 비교적 수월했습니다 

속도는 전혀 신경안쓰고 제 호흡대로 흐름대로 긴거리를 달리고싶습니다.

추천해주실 훈련방법이있다면 알려주세요 !

아니면 제가 하고있는 방법대로 조금이라도 괜찮으니 그 주의 결과를 토대로 다음주 시간 올리는게 괜찮은 방법인가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