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100키로 울트라 전문으로 하시는분 블로그 봤는데 그 분은 달리기 이외에 수영, 자전거도 꾸준히 해준다고함

크로스 트레이닝 개념이 생각보다 중요하더라고

달리기를 하면 달리기만 하는 근육이나 몸 동작만 쓰게되는데 다른 유산소 운동을 하면서 다양하게 모든 부위를 활용하면서 유연성, 근육, 몸 동작이 더 유기적으로 움직일수있음

일단 달리기하면서 수영을 하면 좋은점이

1. 무릎이나 관절 부하가 평지 대비 1/5로 줄어들어 리커버리 개념으로도 탁월함

-> 수영은 달리기에 비해 거의 무릎이나 관절 발목 같은 부위 대미지 없다고 보면 됨. 동시에 심폐지구력은 달리기랑 비슷하게 혹은 그 이상까지도 단련이 가능해서 이점이 큼.

2. 코어 근육, 밸런스가 좋아짐(이너 머슬)

-> 바다랑 달리 물에 떠있는것만 해도 꽤 힘이 들어감. 고수들은 뭐 자연스럽게 뜨지만 초보자때 생각해보면 물에 떠있는것만 해도 힘듬. 이때 이너 머슬이 계속 단련됨. 이건 보여주기식 근육이 아니라 밸런스랑 코어를 꽉 잡아주는것으로 달리기 할때도 유용함. 

3. 제한된 산소에서 훈련

-> 물속에서는 숨을 참다가 숨쉬기 할때 한순간에 최대한 산소를 들이마시면서 퍼포먼스를 내야하니 심폐능력 향상이 확실히 큼

4. 크로스 트레이닝 효과

-> 이건 첫 부분에서 언급함

5.  상체 운동 

-> 달리기 보다 상체 운동 위주의 유산소라 몸 전체적인 밸런스 측면에서 달리기랑 같이하면 좋음

6. 차가운 물 효과

-> 달리기 하다보면 근육 포함 몸 전체에 피로가 쌓이기 쉬운데 차가운 물에 몸 담고있는것만 해도 혈핵순환에 좋음. 

뭐 막말로 수영안하더라도 물속에서 걷기만 좀 해줘도 좋음 특히 부상당하거나 어디 아플때 한 30분정도만 물속에서 걷기만 해줘도 리커버리 개념으로 최고인듯

단점은.. 아무래도 염소물이라 피부가 민감해지고 머릿결이 안좋아진다 이런게 있는데 뭐 일주일에 2-3번 미만이면 큰 상관없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