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집 근처 하천 쭉 따라서 3~5키로 뛰었다가 얼마 전부터는 여건 되면 가능한 트랙 가서 달리는데

6월 11일, 첫 10키로를 달성했습니다 시부레 존나 기쁘더라구요

근데 권은주 감독님인가? 유튜브에서 봤던 분이 다른분들 기록 재주시는거 같던데 뭔가 유명인 본 것 같은 기분이었슴요

위 짤은 첫 러닝 당시 뛰고 나서 뒤질맛이었던 기억이 나네요 (아는 동생이 상당히 잘 달려서 페이스 잡아주고 러닝 입문 시켜줌)

기모찌 그냥 섹스

이날 권은주 감독님 목격했고.. 이상하게 잘 뛰어졌던 날,, 이상했음 정말 그냥 되는데까지 뛰어보자고 마음먹고 해봤는데 되더라구요 ㅋㅋ;

사람이 많았어서 그런건가

이게 왜 되누

동생이랑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10km 한번에 뛸 수 있는 체력 되면 신발하나 사자고 했는데.. 한달만에 바로 뛸줄은 몰랐지 체력 고자수준에 멸치에 평소에 차만 타고 다니는놈이 체력이 좋을리가 없기에 10km는 세달정도면 될듯? 싶었으나.. 생각보다 러닝이 너무 재밌었고 시부레..

문제는 제가 안짱다리로 걷고 뛰어서 5키로 뛸 때는 몰랐는데 10km 뛰니까 바깥 무릎에 통증이 살짝 옵니다 ㅋㅋ 쉬어야겠어요..

오늘이 딱 한 달째 되는날.. 샀습니다 예.

회복 되고 바로 가보자 트레이너야.. 

일단 자세교정부터 하고.. 회복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