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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아바시리 감옥 갔다가, 북단찍고 오는 길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nokanto&no=380838 스압)아바시리의 유빙을 제외한 나머지 - 일본여행 - 관동이외 마이너 갤러리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nokanto&no=379429 스압)일본 최동단 찍음(동탄아님) - 일본여행 - 관동이외 마이너 갤러리gall.dcinside.com<16일차>'어떻게 정류장 이름이 프리즌임 ㅋㅋ'라고 생각했기에 찍은 컷.저 프리즌은 진짜 프리즌이라, 입구컷이 좀 빡세다.돈만 주면 갈 수 있는 프리즌으로 왔다.역시 만원도 안되는 돈으로 들어갈 수 있는 곳인지라, 경비도 인형이 하고있다.이 건물을 비롯해서, 역사문화재로 등록되어있는 건물도 몇몇 있으니, 유의하여 보는 것도 포인트.이건 여름철 유격 임시막사 ptsd 포인트.21세기 교도소에는 아직 ptsd가 없어서 다행이다.우리 모두 정직하게, 깨끗하게 살자.이처럼 밀랍인형으로 재현을 해뒀는데, 퀄리티가 다들 좋더라.여기는 보이는 것처럼 취사반이다.골든카무이 보면서, 실제 구조가 참 궁금했던 아바시리 감옥.자연채광부터 난방방식까지 볼 수 있어서 좋았다.그럼 옛 문을 뒤로하고서, 안녕!아바시리의 상점가는 밤에도 사람이 없구나.하긴 JR역 근처에 편의점도 없어서 놀랐는데, 이젠 그러려니했다.타레에 마늘 팍팍 넣고, 고기 슥 구워먹는 중.간도 구워먹길래 궁금해서 주문해봄.260엔에 390엔의 맛을 하는 가성비, 나쁘진 않은 경험.이...이기 뭐고... .1층부터 도장깨기하면 얼마나 들까?<17일차>아사히카와로 이동했습니다.날이 쨍한것이, 4시간뒤에 눈과 우박이 올거라고는 상상도 안가는 하늘입니다.밥은 구시로풍 잔기.홋카이도 잔기고 가라아게고 닭튀김이고 거기서 거기지 뭔.그래서 맛은 좋았습니다.다음은 바로 북진기념관 도착.군부대 앞에 있으니까, 길 못 찾을 일은 없음.골든카무이 성지순례 느낌으로 방문.전시물 대부분이 사진촬영 불가였기에, 이것만.일본어 듣기 실력이 얼추 되신다면, 1시간 설명코스 추천드립니다.총기 설명이라던가, 사진의 군복에 수납 공간이라던가, 세세히 알려주심.만화 내용도 곁들여서.그리고 이번에도 푸키먼 맨홀.알로라식스테일은 언제나 커엽다.푸키먼 맨홀에서 3분거리인 아사히카와 박물관.입장료 대비 전시물의 볼륨이 풍부함.물론, 이 또한 골든카무이를 위해 방문.둔전병 가옥 재현이라던가.커여운 하늘다람쥐라던가.다 보고나서 역으로 돌아가는 길.하늘이 깨끗한 게, 속도 뻥 뚫리는 기분이다.저녁은 스프카레.잘 튀겨주신, 사쿠사쿠 브로콜리 추가했다.그리고 그냥 브로콜리도 토핑에 있으니까, 제대로 구별해서 주문하길바랍니다.잘 먹고 돌아다니는 중.아사히카와는 역전도 참 깔끔하다.<18일차>허리와 인내의 시간을 교환하여, 북단 왓카나이 도착.다시는 못온다.푸키먼 어서오고.최북단땅이라 떡하니 적혀진 인증짤.최북단 자판기도 필수 코스니까.최북단 미쿠는 몰랐을거다.얜 그냥 커여워서.풍차가 그림 좋아보여서 한 장.참고로 저 가게는 문을 닫았으나, 건물의 2층은 올라갈 수 있다.최북단 등대까지, 마무리.북단 시리즈만 주구장창 찍다보니, 해질녘이다.그래도 오늘에서 가장 인상적인건, 내일이면 볼 수 없는, 저 최북단의 노을아닐까.오늘은 잔기 올라간 스프카레로 2트.어제쪽이 더 맛있더라, 둘 다 맛있지만.이제 남은 이틀은 삿포로랑 치토세공항이 전부니까, 안올릴듯?그럼 -완-!
작성자 : 이번생은포기한다고정닉
나이키 슬로건의 모티브가 된 사형수..JPG
1977년 1월 17일, 미국의 유타주 주립 교도소에서는 1972년 미국 최고법원이 사형제도를 유예하는 결정을 내린 이후 5년만에 다시 재개되는 첫 사형 집행이 있었다. 사형을 당하는 죄수는 게리 길모어 (당시 37세) 그는 1976년 7월 유타주의 오렘과 프로보에서 주유소 직원인 맥스 젠슨과 모텔 직원인 베니 부쉬넬을 살해한 혐의로 사형을 언도받고 복역 중 이었다. 1976년 사형 집행을 다시 시작하라는 미국 최고법원의 판결 이후 최초로 사형 집행의 대상이 된 길모어의 케이스에 대해 당시 미국인들의 관심은 상당했다. 1976년 12월 미국의 인기 코미디 프로그램인 'Saturday Night Live'의 시즌 2 에피소드 10에서 호스트로 출연한 유명 여배우 캔디스 버겐은 크리스마스 선물로 게리 길모어를 죽이자 'Let's Kill Gary Gilmore For Christmas'라는 메들리를 부를 정도 였다. 사형 집행 당일, 길모어는 스테이크, 프렌치 포테이토, 우유 및 커피의 아침 식사를 제공 받았으나 우유와 커피만으로 자신의 마지막 식사를 끝낸다. 사형 집행장소에 도착 의자에 앉아 포승줄로 묶인 길모어는 마지막 말을 남기라는 참관 목사의 말에 "Let's Do It'" 이라는 말만을 남긴채 5명의 사형집행인의 라이플로 그의 총살형이 집행되었다. 그의 총살 집행 소식은 전미국에 뉴스로 알려지게 되고 그의 최후의 한마디 역시 유명해지게 된다. 미국의 유명 광고제작사이며 1982년 부터 나이키의 광고를 만들어 온 '위든+케네디'의 창업자 댄 위든은 길모어의 최후의 한 마디에서 영감을 얻어 나이키 최고의 광고 슬로건인 'Just Do It'을 만들었다고 자신의 자서전에서 밝혔다. 이후 게리길모어 티셔츠가 나올만큼 21세기 초 예술가와 작가, 광고주에 의해서 문화 공명을 일으키게된다. - dc official App
작성자 : 환송대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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