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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명작 게임 은영전4 ex 썰
이번에는 94년 나온 은영전 4 ex 썰을 푼다 . 최근에 원작 리메이킹 애니도 나왔었고 아직도 이걸 즐기거나 기억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있더라..은하영웅전설이라는 다나카 요시키 원작을 토대로 만든겜이다 보면 됨. 책이 처음 나왔을 그때는 와 하고 읽었는데 지금 보면 좀 허술한 부분이 있음. 우주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전투가 해전처럼 묘사된 점이라던가 장군들 느낌이 군주에게 충성하는 일본식 사무라이를 연상케 한다던가 다나카 요시키의 또 다른 유명작이라면 7도시 이야기 외나온지 오래됬는데 그림빨 지대로 받은 아르슬란 전기(이 그림만 보고 로도스도 전기 같은 판타지 소설인지 알고 봤다가 묵직함에 접은 사람 많다더라) 가 있다불세출의 명장 라인하르트 vs 얀웬리의 대결구도 그리고 최악의 컨디션인 민주정 자유행성 동맹 세력과 매너리즘에 골골대다 역성혁명으로 막 전성기를 맞이한 군주정 제국 두 체제 세력간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희대의 개새끼 트류니히트스토리 더 들어가면 정치병 애들 난리나는지라 딱히 언급하진 않겠다.이겜이 명작이고 나름의 인기가 있었던 이유를 들어보자면원작 읽어본 사람은 알겠지만 사이비 종교인 지구교나 트류니흐트 같은 발암캐등 빡침 요소가 있는데 이겜에서는 주어진 자유도로 그 빡침을 보상 받거나 패스할수가 있다는게 최대의 장점으로 꼽을수 있다. 주인공인 얀웬리의 어이없는 비극 이런것도 이겜에서는 없고 자유도 있는 전략턴으로 원작과 다른 진행이 가능하다는거임.. 기본 전략턴 화면임 게임의 진행 방식은 삼국지랑 비슷하면서도 다른게 제국이나 자유행성동맹이나 둘다 함대사령관으로 취직해서 시작하는게 일반적이라 현실처럼 자신의 함대만 지휘하지 군주제 겜인 삼국지처럼 맘대로 할수 있는게 별로 없음 게임에서 할수 있는 커맨드 정보전략 그리고 군사전략이나 정치관련 등 모두 직장상사 결재을 받아야 함. 왼쪽 인물이 트류니흐트다 당연하지만 함대사령관 이라 해서 출전도 맘대로 못한다.심지어 함대 편제도 허락받아야한다...사실 이게 현실성 있긴 하다만 한마디로 평시에는 상사에게 "이렇게 하는게 어떻습니까" 라고 제안이나 하다가 어디가서 싸워라 하고 명령 떨어지면 싸우러 가야하는 그런식이 일반적이지만 뒷구멍으로 제안하는 방법이 있긴 하다.>>영화 범죄와의 전쟁 부정청탁 장면 "우리 좋은게 좋은거 아님니꽈?"청탁로비라고 해야하나 정치 군사 정보 분야별 공작치라고 하는 수치가 있음 이 수치를 소모해서 1회성 청탁로비로 자신의 안건을 밀어붙일수가 있음..뭐 현실에서는 인맥이나 뇌물 주고 ㄷㄷ다만 다른 공작치는 소모하더라도 정치 공작치만은 소모안하고 충전해야 하는 이유가 있는데 바로 이겜의 최대 이벤트 때문무신정권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무인시대 드라마 "혁명하시오" >>얀웬리로 쿠데타 일으키는 장면이다. 원작에서는 국가에 충직한 얀웬리가 배은망덕한 정치가들 손가락에 적에게 팔려나갈뻔 한적도 있었고 온갖 고초를 격지만 은영전4 EX 에서는 이렇게 원작에서의 빡침과 게임진행의 답답함을 쿠데타로 해소할수 있다 그래서 보통은 정보나 군사같은 다른건 일회성 로비 쓰더라도 정치 공작치만은 딱히 소모 안하고 진짜 큰일(반란)을 도모하기 위해 충전(8000요구) 하는게 국룰인데 이게임 컨텐츠의 꽃이라 할수 있는 쿠데타가 가능하다는거고 반란에 성공해서 황제에 오르거나 최고 요직을 차지하면 꼰대상사 허락 안받고 맘대로 할수 있다.전투시스템은 기본적으로 적의 측후방을 노려야 재미를 본다 원작보다 휠씬 단순하다. 사실 원작도 따지고 보면 기본 전술은 같음이렇게 측면을 노리라는 말이다.보통은 처음에 서로 얼굴 맞대고 주거니 받거니 소모전 하다가 갑자기 지원군이 요상한 방향에서 나타난다거나 한쪽이 뻘짓 하면서 전열이 흐트러짐 그때를 노리면 대규모 피해가 일어남측후방을 노리는 망치와 모루 전술 이게 핵심. 이겜에서 전투방식이 더욱더 측후면에 집착해야 하는 이유가원작에 등장하는 전투함의 구조에 있는데 이미지를 보면 회전 포탑은 없고 주포랑 함체가 일체형이다 >>3호구축전차현실에서 포탑 없는 구축전차 일명 목고자 전차 이런녀석이랑 유사한 면이 있는데 회전 포탑이 없어서 조준 할려면 차체를 틀어야 조준할수 있는점은 비슷하다 즉 항상 기수를 적쪽으로 보고 있어야 한다.구축전차가 역사상 잠시 등장했던 이유는 비용절감 차원에서 퇴물이된 구형전차를 구축전차로 재활용 하거나 포탑을 없애버린 대신 더 강력한 주포로 적 전차를 저격하거나 슈트름티거 애처럼 요새 파괴 용도로 나온 녀석도 있음.오로지 크고 아름다운 주포를 위해서 만든 녀석이다 라이언 일병 구하기에서 보병에게 털린 목고자 마르더 구축 전차이 영화처럼 어디서 적이 튀어나올지 모르는 시가전에서는 일반 전차보다 더 취약함 이렇게 불편하게 짝이 없는걸 어따 쓰냐 할지 모르지만 장애물 없고 확트인 널찍한 평지에서는 이야기가 달라지는데 2차대전 독소전에서 독일군 편에 참전해서 소련전차와 맞딜뜬 핀란드군 3호 구축전차 부대가 t-34 전차 상대로 1:11의 파괴비율이라는 전공을 세운적도 있었음. 물른 매복해서 선방 쳤으니까 가능한거지 근접에서 포탑 달린 전차랑 붙으면 차체만 돌리다가 개털림당연하지만 은영전에서는 배경이 넓디 넓은 우주에 교전거리도 멀리서 시작하니까 이런게 먹혀 든다는 설정임 근데 적도 마찬가지로 아군의 측면을 노리고 기동함 따라서 선회기동이 매우 중요한데이렇게 적과 아군이 뒤섞여 있는 난장판에서는 후진하면서 최대한 적전체를 전방 시야에 들여야 하는데 기동성이 매우 중요해진다원작처럼 기동능력치가 좋은 피셔 준장 이런 인물을 함대 참모로 모셔오는게 게임에서도 영순위 국룰이였음은영전 갤러리에 누가 올린 함대 구성 쿠데타만 일으키면 이렇게 드림팀 구성도 가능하다 여러이유로 게임에서는 쿠데타의 유혹을 뿌리치기 힘들다는거 ㅋㅋ함선은 여러 병종이 있는데 고속전함 전함 구축함 순양함 항모 공작함 수송함 강습함(행성점령용)등이 있다. 근데 동맹군 함은 진짜 각진 군용 같이 생겼고 제국의 함선이 멋있다는거.뭐 성능도 제국군함이 약간 우위에 있다고 한다>>제국군 함재기 발키리근데 항모 아니다고 해서 함재기가 없는건 아님 다만 함재기 운용 범위가 매우 좁아짐 이겜에서 함재기는 함대를 중심으로 동그랗게 근접 광역 공격이다 보면 됨행성 점령전 시도하는 장면 점령전은 여러 커맨드가 있는데 무차별 폭격 정밀푹격이랑 양륙작전 등행성에도 자체 방어시스템이 있기 때문에 매턴 광역으로 야금야금 함대 병력이 깍여 나간다 그래서 급할때는 무차별 폭격이 제일 빠르긴 한데 행성의 시설도 같이 폭격으로 파괴되기 때문에 행성기능도 나락가버림 따라서 전투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국경 지대 행성은 초토화로 무쓸모가 될수도 있음. 원작에 등장하는 무적의 요새 이젤른 요새 행성..이젤론은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데스스타 비슷한거라 보면됨 이젤론 주포 맞으면 함대 떡살 남 근데 기억으로는 조준을 내 맘대로 하는게 아니고 자동이였던 걸루..게임 엔딩은 이렇게 하나씩 땅따먹기 해서 끝자락에 위치한 적의 수도 행성을 먹으면 그동안 공적을 보여주면서 끝난다 게임 난이도 자체는 그렇게 높진 않다그럼 개인적으로 좃박았다고 생각하는 후속작은 어떤지 보자은영전7의 전투 장면이다 은영4의 최대 장점인 자유도를 부여할수 있는 전략턴은 존재하지 않고 오로지 전투관련적인것만 즐길수 있다...왜 전략턴을 없애버렸는지는 모르지만 대신에 겜 역사상 유래없는 초대규모 전투라는 점을 강조할려는 듯 하다. 근데 막상 전투 화면 보면 스팩타클함 보다는 쬐그만 멸치 떼들이 서로 싸우는거 같다...그럼 다른 겜들은 어떤가전술적인 섬세한 면은 워해머 배틀플릿 고딕이 은영전보다 더 복잡하고 진보되었고 떼규모 우주 전투는 홈월드도 비쥬얼적으로 볼거리가 많은 겜이다...은영전은 이른바 매니아게임이 되버린 건데 왜 이런 선택을 했는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은영전 4EX 잇는 적통 후속작이 나왔음 한다..고에이도 그렇고 요즘 겜제작사들 행보가 흠 이만 끝낸다.그럼 다들 성탄절 잘 보내라
작성자 : 아틀라스K형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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