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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신승훈 4년 간 칩거? 폐인생활로 연명.. 음악 싫었다

huny죠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3.10.29 09: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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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신승훈 4년 간 칩거? 폐인생활로 연명.. 음악 싫었다

 

http://media.daum.net/entertain/star/newsview?newsid=20131029070403472

 

[enews24 이진호 기자]

"사랑해선 안될 게 너무 많아…"

그의 목소리를 듣고 자라지 않은 청춘이 과연 얼마나 될까. '미소 속의 그대',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 뿐', '그 후로 오랫동안' 등 연이은 히트곡 행진으로 10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가수.

노래가 아닌 감성과 공감을 일깨워 준 가수. 신승훈(45)이 돌아왔다. '발라드의 황제'의 4년 만의 귀환. 데뷔 28년 차 가수의 도전은 또 어떤 시너지를 일으킬까.

궁금했다. '내가 많이 변했다'는 신승훈의 달라진 삶과 그리고 음악이 말이다. eNEWS에서 그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직접 만난 신승훈은…

JTBC '히든싱어'의 탈락은 신승훈에게 어떤 의미었을까. 그만큼 발라드 황제의 탈락은 신선함을 넘어 충격적이었다.

우려와 궁금증이 교차하던 그때 신승훈이 특유의 미소로 모습을 드러냈다. 뭐가 그리도 쿨(Cool) 한지, 아니면 말을 먼저 꺼내고 팠는지 이야기가 술술 나왔다.

그는 "정말 재미있었다. 탈락이란 말 대신 준우승으로 써달라"는 말과 개구쟁이 같은 미소로 마냥 웃었다.

"내가 모창으로 시작했던 사람이었고, 나와 같은 길을 걷는 친구들을 보니 조금 더 애틋했다. 음악을 하는 사람이라 그런지 무대 위에 선 자체만으로 좋았다."

▶이하 일문일답.

-생애 첫 콜라보레이션, 그것도 힙합과 접목을 시도했다. 변신의 이유가 있다면?

"사실 고민을 많이 했다. 내 노래를 좋아하던 중학생들이 어느덧 넥타이 부대가 다 됐다. 직장에선 치이고 집에선 고되고 노래로 풀어야 하는데 기존의 스타일론 힘들지 않은가. 누구나 편하게 노래방에서 부를 수 있는 노랠 만들고 싶었다. 힘들어 하는 사람들에게 힘을 주고 싶었다."

-이번 앨범엔 유독 'Sorry'란 단어가 많이 나온다. 특별한 이유가 있나?

"여러 가지 미안함이 있다. 부모님에 대한 미안함도, 나 스스로에 대한 미안함도 있다. 가끔씩은 현실이 느껴지고, 나이도 생각해야 한다. 가수 이전에 나도 한 사람의 아들이고, 삼촌이니까(웃음)."

-음원 시대가 도래했다. 아직까지 CD에 애착을 보이는 이유가 있나?

"요즘은 노래 한 곡에 인생이 바뀌는 경우가 드물지 않은가. 아마 음원 시장으로 재편된 이후부터인 것 같다. 이 작은 앨범, 2~3시간의 짧은 시간 안에 기승전결과 인생의 희로애락이 있다고 할까. 그런 점을 좀 알아줬으면 좋겠다."

-4년 만에 복귀했다. 늦어도 2년에 한 번씩은 앨범을 냈는데, 이렇게 늦어진 이유가 있나?

"음악이 아무리 좋아도 지겨워 질 때가 오더라. 밥을 매일 먹어도 다른 날 다른 걸 먹고 싶은 것처럼… 나조차도 내게 그런 날이 올 줄 몰랐다. 애증이 생겼다고 할까. 이번 앨범은 제대로 된 11집 앨범을 내기 위한 준비 단계다. 시도 혹은 실험이랄까. 누군가는 결과가 중요하다고 하지만 내겐 과정 그 자체가 굉장히 중요하다."

-4년 간의 침묵을 깬 계기가 있나?

"쉬는 2년 동안 노래를 아예 안 들었다. 음악 자체를 안 들었다. 어떤 사이트도 어떤 음원도 다 끊고 다큐멘터리만 봤다. 칩거만 하니 살도 9kg 정도 찌고, 정말 사회적인 지탄을 받을 정도로 백수 생활을 했다. 그러다 갑자기 '그만하자'는 생각이 들더라. 그때부터 다 털고 음악만 들었다."

 

-그간의 칩거가 신승훈에게 변화를 준 점이 있다면?

"예전엔 그저 내 노래를 불러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재능 있는 아이들을 프로듀싱하는 것도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 꼭 신승훈의 노래가 타이틀 곡 일 필요는 없다. 무섭도록 치고 올라오는 후배들을 양성해보고 싶다."

-복귀하겠다는 마음을 굳힌 후, 후배들의 음악에 자극을 받기도 했나?

"EXO '울프'를 보고 놀랐다. 노래와 춤이 너무나도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더라. H.O.T.나 동방신기 때 느꼈던 '얘네 진짜 잘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프라이머리라는 친구도 많이 놀랐다. 음악을 제대로 아는 친구랄까. 어디서 주워듣고 하는 음악이 아니더라."

-대선배인 조용필의 이야기를 자주 했다. 올 초 그의 복귀에 자극을 받았나?

"그랬다. 조용필 선배가 무대에 선 모습을 보고 정말 '헉' 소리가 났다. 비움의 미학이랄까. 사실 우리끼린 40대가 되면 어디가서 1등하긴 힘들다는 말을 자주했다. 하지만 그건 깨신 분 아닌가. '바운스'를 들어보면 악기가 딱 6개가. 멜로디 안에서도 악기들의 소리가 다 들리더라. 열정과 의지가 없었다면 애초에 불가능한 이유다."

-데뷔 28년 차. 아직도 발라드의 황제라는 타이틀이 붙는다.

"사실 나쁘진 않다. 하지만 이제 새로운 걸 찾아야 할 때가 아닐까. 다만 그런 수식어가 생기면 나도 모르게 그 프레임 안에 빠질까 걱정은 된다. '발라드의 황제'란 말도 내가 붙인 말이 아니 잖는가. 열심히 하다 보니 그런 타이틀이 생겼다. 제대로 된 무언가를 찾고 싶다는 생각은 있다."

-어느덧 데뷔 28년 차의 신승훈을 만났다. 앞으로 더 오랫동안 음악할거라 들었다. 마지막 목표가 있다면?

"솔직히 모든 가수의 꿈은 공연이다. 2~3시간 동안 자기 생각을 노래로 꾸밀 수 있는 무대를 만들 수 있으면 좋겠다. 조용필, 이문세 선배 그리고 이승철도 그렇게 검증을 하고 있지 않은가. 마지막 목표는 콘서트다. 심할 정도로 그 쪽으로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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