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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 흙붕이 ㅈㄴ현타온다 요즘모바일에서 작성

흙갤러(104.28) 2024.09.15 18:52:57
조회 140 추천 3 댓글 8

중딩때까지는 딱히 집안 경제 상황에
불만 느끼면서 살았던 적이 별로 없는거 같은데

공부 잘해서 서울에 있는 좋은 고등학교 왔더니

부모가 교수라 학교 수행 다 해주는 애
서울에 있는 무슨 ㅈㄴ좋은 아파트 사는 애
커플링으로 20만원짜리는 그냥 맞추고
해외 여행을 너무 많이가서 유럽 나라 대부분 가본애

생일 파티를 친구들이랑 뷔페가서 하고 100만원 썼다는애
부모 직업 교수 의사 사장은 걍 널렸고
피부과 시술 꾸준히 받고 성형 한 애들도 많고
한달에 한번씩 새 옷 새 화장품이 생기고..

하..난 부모님 직업도 걍 겨우 버는 직장인이고 외모도 진짜 맘에 안들게 물려줬는데

이러면 안되는거지만 그냥 너무 비교되고 원망스럽고
친구들 집안 얘기 놀러간 얘기 들어갈때마다
난 진짜 이따위 경제 수준으로는 절대 애기 안 낳아야지 싶다

세상이 너무 불공평하고 좆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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