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같은 사람도 있냐 - 흙수저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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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시간전, 일본 사이타마현 가와구치시의 아파트에서 폭발사고 가스폭발인가...? - dc official App 작성자 : ㅇㅇ

나 같은 사람도 있냐 앱에서 작성

ㅇㅇ(221.147) 2024.06.20 02:53:17

조회 107 추천 2 댓글 5

집 잘 살어. 건물주임 부모가.

근데 본인들은 자수성가 했으니

나는 나가 살래. 그래서 다음달에 나가야함

나에게 준 것은 설이나 추석에 어른들께 받았던 돈

천만원 이건 너 돈이니 줄테니 나가라 함

(원랜 성인 되면 바로 나가는 거였는데

별의 별 지랄 옘병 다 떨어서 1년 벌었음)

친구들한테 말하면 공감도 못 받음

다들 그러시다 말겠지~

그래도 그 재산 너가 받겠지~

근데 아니라는 걸 난 알어

이제 21인데 벌써 나가 살아야한다

사는 법도 모른다 부동산도 안 도와준다

집 어떻게 구하냐? 밥은? 가구들은?

대학교는 다행히 장학금 받아서

괜찮지만 졸업하면? 존나 막막하다

물론 다른 사람이 보면 그 정도로 시발 불평하지마

이럴 수 있는데 나도 내 입장이란 게 있다..

해줄 수 있는데 안 해주는 부모보면 얼마나 야속하고

내가 친자식이 맞나, 씨발 이게 실화냐라고 현실 부정만 한다 차라리 진짜 리얼 개씹창난 집이면 어렸을 때 부터

체념 했겠다지만 이건 뭐 벼락 맞은 거 마냥

마냥 인생 조진 기분이다.

씨발 개같다. 나 같은 사람 있으면 댓 좀 달아줘라..

- dc official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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