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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에 대해서모바일에서 작성

쟁이쟁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6.14 10:31:42
조회 340 추천 6 댓글 7

친구들 오랜만. 저번에 투자글 적어준다 그랬는데 아무래도 흙갤은 투자글 보다는 먼저 '행복'에 대해 적는게 맞다고 본다. 항상 느끼지만 흙수저들이 가지고 있는 패배감과 열등감이 없어지지 않으면 '투자'로 인한 성공은 커녕 제대로된 직업을 거지기도 힘들테니까 말이다.

오늘 내가 쓰려는 내용은 나도 지키려고 노력하는 있다. 이 점은 이미 가진자들도 대부분 이루어내지 못한 내용이지만 다행히도 흙수저인 너희들이 오히려 빨리 이룰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우선, 나까짓놈이 이런글을 적어서 너희들을 가르치려 한다고 생각하니 부끄럽지만, 실재 내가 살아온 경험과 책에서 배운 내용들을 너희가 알게된다면 눈이 번쩍할것같아서 적는다.

오늘 글만 읽어도 좋고, 그전에 내가 썼던 이야기들을 같이 읽어주면 더 좋다.




친구들. 나는 이런생각을 한다. 우리가 지금 상대적으로 빈곤할 수는 있지만 절대적으로 누릴수 있는 풍요로움은 과거 그 어떤 중산층보다 대부분 우위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돈을 모와서 좋은 집을 사고, 좋은 침대를 사며, 좋은 차를사는것의 궁극적인 목표는 뭘까?

'실재로 내 삶을 윤택하게 하기 위함이 아닐까?'

실재로 나의 삶을 윤택하기 위해 돈을 벌고 있다. 그런데 웃기게도 그러다보면 남과의 비교가 가능해져 '지금도 충분한데' 불행해지는 것이다.


충분한 수면을 누려야 행복해질 수 있는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다. 잠은 정말 깊이 충분히 자야된다. 하지만 과연 40평대 고급아파트나 빌라, 주택에 사는사람중 정말 깊이 자는 사람들이 몇프로나 될까? 돈벌고, 남들보다 나아보이려고 지랄발광을 하니까 충분한 수면을 못하는 현대인들이 정말 많다.

웃기지 않나? 잠을 잘자려고, 내삶을 윤택하게 하려고 돈을 벌어서 좋은집을 샀다. 좋은 침대도 샀다. 그런데 수면의 질은 좋지 못하다????

이게 비교의 문화때문에 그렇다.

친구들. 가난해도 수면을 통해 너희의 삶을 풍족하게 할 수있다. 내가 지금 충분하고, 훌륭한 수면을 하고 있는지 먼저 체크해보자. 부자들도 바보처럼 도달하지 못한, 비싼집과 비싼 침대로도 도달하지 못한 "숙면"먼저 도달하자. 숙면은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인데 부자들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

우선 "숙면"부터 해보자. 인생이 달라진다.

하나더 얘기할게. 음식이다. 돈이 있든 없든, 우린 궁극적으로 질좋은 음식을 먹어야 한다. 그런데 말이지, 부자들이라고 과연 훌륭한 음식을 먹고 살까? 그 많은 돈으로 쓰레기같은 음식만 축내는 사람도 많다. 단순당, 정제곡물과같은 쓰레기들 말고 '좋은 식습관'을 가지는게 인류에게 숙면 다음으로 중요하다. 돈이 있어도, 없어도 가능하다. 친구들. 지금 흙수저라도 좋은 음식은 쉽게 구할 수 있다. 오히려 싼값으로.

마지막으로 운동이다. 골프? 좋지. 그런데, 진짜 몸을 이롭게하는 운동은 몸을 조금 힘들게 하면서 돈 안드는 운동이다. 잘찾아보면 많다.

내가 하고자하는 말을 알겠어? 돈이 많든 적든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투자해야할것은 정신적인 가치와 우리의 몸인데 웃기게도 우리의 몸을 둘째치고 살고있단말이다.

그놈에 비교문화 때문에 돈이 많은데도 잠을 줄이고, 음식을 함부러 먹고(돈 많다고 쓸데없는 술자리로 몸을 위협하고 담배피고...), 골프한다고 유산소운동안하고...

이렇게 내몸을 아끼는 인생의 궁극적인 행동은 지금 흙수저라도 당장할 수있다.

이런것들을 기초로 물질적인 부를 이뤄내보는게 어떨까? 담에는 좀 구체적으로 한번 적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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