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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수저가 억울한 이유

흙갤러(61.80) 2024.04.20 22:45:05
조회 113 추천 0 댓글 0

대한민국은 자본주의 사회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은 곧 그사람의 생산성을 나타낸다.

통장에 잔고가 없는 사람이 , 나라를위해 혹은 회사의 발전을 위해 발언을 한다 해도 그들의 말에 신뢰할수 없는 게 자본주의 사회이다.

통장은 그들이 자본주의 사회에 얼마만큼의 도움을주는지에대한 근거이자 증거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자본주의사회는 불평등하다. 가난한 사람들이 억울하고 우울하고 분노가 많은 이유이기도 하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정치는 돈이다.돈은 힘이고, 권력이다.예시를 들어보자 당장 지방대 경제학과에 수석으로 졸업한 흙수저 남편과 고졸 금수저부인의 경제권에대한 질문을 하게되도 알수 있다. 이상적으론 경제에 대한 지식이 넘쳐나는 흙수저 남편이 가정에 돈을 관리하는게 맞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통장에 돈이 더 많은 금수저 부인이 경제권을 쥐게 되어있다.그만큼 가정에 투자한 돈이 더 많기 때문이다.


20살이 되서 의자에 비닐도 뜯지 않은 bmw를 몰고온 친구가 차에서 이야기해줬던게 기억이 난다."우리 엄마가 그랬어, 돈은 훔쳐서라도 많이 벌어야한다"당시에 나는 "이래서 부자들은 안되" 라고 생각했다. 30중반에 다가 온 나는 "이래서 부자들은 안되"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내가 가난하다.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한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 없는 사람들이 억울한 이유는, 그들의 주장에 "근거"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근거"는 "자본"이다.


가난한 사람은"근거"부족으로 무슨말을 해도 신뢰할수 없다. 그렇기에 그들은 억울할뿐이다. 어떠한 상황에서든 억울함을 받아들여야한다. 그렇지 않고 떠들어댄다면 그저 시끄러운사람 뿐으로 남을 뿐이며, 나아가 오지랖이 넓은사람,본인이나 잘했으면..하는 소리를들을 뿐이다.



금수저와 흙수저의 차이는"떠들어대는 목소리에대한 신뢰"정도로 생각하고 싶다. 맞는소리를 하지만 신뢰받지 못하기에 그들은 억울하다.힘내라. 이렇게 60~70년만 더 버티고 살면 알아서 죽는다. 서럽지만 참고 조용하게 묵묵하게 살다 가자. 흙수저에겐 희망이 없다.


잊지마라. 자본주의에서 인정받는 사람들은 생산성이 높은 사람들이다.생산성의 근거는 곧 그사람의 통장잔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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