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칼 같은건 먼저 챙기고 약도 챙기고 올라간거이기에 계획 한 건 맞음

근데 올라가서 바로 범행 할 생각은 없었던 것 같음 약간 망설였음

막 그 때 상황이 이제 남자가 왜 헤어지냐는거냐 나 니 그런말 하면 여기서 떨어져서 죽을끼다 하니까

여자가 그러지 말라고 하면서 옥신각신 하다가

여기까지 남자애는 칼은 들고왔는데 바로 쓸 생각은 없었음 일단 여자 말을 들어보고 안되겠다 싶으면 내가 뛰어내려서 이 고통을 없애거나 하려했는데

순간 추락사 하려니 무섭고 쫄리고 칼은 들고왔으니 문제는 여친 너다 이 마인드로 논리가 서면서 바로 분노의 범행 ㅇㅇ

약간 헤어질 때 감정의 변화가 크자나 그 때 이제 너무 고통스러우니 내가 죽을게 하면서 헤어지려면 나 차라리 죽겠어 했는데 순간 쫄린거지

근데 어짜피 헤어지자고 할 때부터 증오가 쌓여서 칼은 미리 준비해왔기에 옥상에서 만난 다음에 만나자마자 바로 헤친건 아니고 말하면서 안되겠다 싶으니 범행 이거임 ㅇㅇ

많이 헤어져본 보닌 감정의 기복을 토대로 추리해봄 ㅅ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