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최근 봤던 드라마랑 비교하면 개중에선 괜찮게 봤고
그래도 아쉬운게 없는건 아님
내가 아쉬웠던 점

1. 차진만 역할이 뭔지 잘 모르겠음. 고경숙이라는 빌런 만들어 놓고 해결 못하고 퇴장. 심지어 차은재 아버지 역할인데 갈등만 만들어 놓고 별게 없었다고 생각함. 난 마지막에 고경숙 마음 돌려 놓는것 차진만이 마무리하면서 엔딩 날 줄 알았는데....

2.  그래서 서우진 손가락은 계속 못쓰게 된건지? 세손가락만으로만 앞으로 수술 하는건지.

3. 강동주는 외상센터 사람들이랑 갈등 있던거 스스로 인정 받는 방향이 아니라 이렇게 흐지부지 화재 사건 한방에 해결되는건지?(그럴수가 있나?)

4. 새로온 의사들 (동화, 선웅) 비중이 꽤 큰데 전체 스토리에 꼭 중요한 인물은 아닌 느낌. 얘네들 비중 이렇게 하고 싶었으면 기존 캐릭터들 러브라인 줄이고 새 의사들 성장 스토리를 설득력있게 더 넣었어야 하지 않나?(캐릭터들이 너무 많고 다 살려주고 싶었던것 같은데 이도 저도 아니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