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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무시한 규모"...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회사들
영화, 드라마, 게임 등의 제작사, 방송사, 음반사, 스포츠 회사, 스트리밍 기업 등이 대표적인 엔터테인먼트 산업으로 취급된다. 포뮬러 원 그룹 (영국) 기업가치 약 34조원 F1 월드 챔피언십의 홍보와 스포츠의 상업적 권리 행사를 담당하는 영국의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원래는 억만장자 버니 에클스톤이 소유하고있었지만 2017년부턴 영국과 미국의 합작 기업인 리버티 미디어가 소유하고있다.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 (미국) 기업가치 약 40조원 미국의 다중 매체 및 엔터테인먼트 대기업이다. 영화 제작사로 잘 알려진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와 DC 엔터테인먼트, 카툰 네트워크 그리고 방송사인 HBO와 CNN을 소유하고있다. 텐센트 뮤직 (중국) 기업가치 약 55조원 중국 내수시장을 대상으로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을 개발한 중국 기업. 텐센트 뮤직의 앱에는 대표적으로 QQ뮤직이 있으며,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이 진출하지않은 중국시장이기에 텐센트 뮤직이 사실상 중국 내수를 독점하고있다. 테이크 투 인터랙티브 (미국) 기업가치 약 59조원 미국의 게임 제작사. GTA 시리즈를 개발한 록스타 게임즈뿐만 아니라 NBA 2K, WWE 2K, 레드데드 등의 대형 프랜차이즈들을 소유하고있다. 일렉트로닉 아츠 (미국) 기업가치 약 62조원 미국의 게임 제작사. 21세기에 들어서면서 EA는 배틀필드, 심즈, 데드스페이스, 스타워즈, 드래곤에이지 등의 프랜차이즈를 개발했고 2022년 온라인게임 디지털 배포 플랫폼을 출시하여 스팀, 밸브, 에픽게임즈 등과 경쟁하고있다. 스카이 그룹 (영국) 기업가치 약 65조원 영국의 거대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 매출액 기준으로는 유럽 최대 미디어 기업이자 방송사이다. 프리미어리그(EPL)와의 상업적 계약을 맺어 독점 중계권을 확보하였으며 언론사인 스카이뉴스, 영화배급사 스카이 스튜디오 등을 소유하고있다. 베르텔스만 (독일) 기업가치 약 66조원 독일의 거대 미디어기업. 억만장자 라인하르트 몬의 리더십 하에 베르텔스만은 텔레비전, 음악, 출판, 잡지 및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했다. 영미권 5대 출판사에 속하는 펭귄북스와 랜덤하우스를 인수하여 자회사로 만들었고 그외에도 음반사 BMG, 유럽 최대 방송사중 하나인 RTL 등을 소유하고있다. 플러터 엔터테인먼트 (아일랜드) 기업가치 약 71조원 아일랜드의 세계 최대 규모 온라인 베팅 기업이다. 베트페어, 패디파워, 포커스타, 스포츠베트 등의 브랜드를 소유하고있다. 주류 스포츠 중계에 중점을 두고있으며 영국,미국,아일랜드 등에서 온라인 카지노와 경마 베팅 거래소를 운영중이다. 유니버셜 뮤직 그룹 (프랑스-네덜란드) 기업가치 약 73조원 프랑스 거대 미디어기업 비방디 산하에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음반사이며 워너, 소니와 함께 빅3 레코드 레이블로 불리고있다. 너무나 많은 레코드를 소유하고있어 다 적기엔 불가능하지만, 한국 한정으로만 좁혀봐도 BTS부터 블랙핑크의 음원까지 모두 유니버셜 뮤직이 소유하고있을정도. 넷이즈 (중국) 기업가치 약 116조원 중국의 게임 제작사. 온라인게임을 자체 개발하기도 하지만 해외 온라인게임을 퍼블리싱하는것으로도 유명하다. 2018년 이후로 거의 게임 공장 수준으로 신규 게임을 엄청난 속도로 생산하고있다. 닌텐도 (일본) 기업가치 약 158조원 일본의 비디오 게임 제작사. 비디오게임과 비디오게임 콘솔을 개발, 퍼블리싱, 출시를 모두 겸임하고있다. 잘 알려진대로 닌텐도가 소유하고있는 IP는 엄청나게 많은데, 대표적으로 마리오, 포켓몬, 동키콩, 젤다의전설, 동물의숲 등이 있다. 이들의 캐릭터들은 범세계적 인지도를 이미 확보한상태. 근래 등장한 플랫폼인 닌텐도 스위치는 현재까지 8억 6000만대이상 판매되었다. 컴캐스트 (미국) 기업가치 약 171조원 미국의 거대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 대형 방송사인 NBC유니버셜을 소유하고있으며 유니버셜 픽처스,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일루미네이션과 같은 영화 스튜디오를 통해 극장 상영 및 TV 프로그램을 위한 영화를 대량으로 제작하고있다. 스포티파이 (스웨덴) 기업가치 약 209조원 스웨덴의 오디오 스트리밍 및 미디어 서비스 기업. 현재 6억 5000만명 이상의 월간 활성 사용자와 2억 7600만명의 유료 구독자를 보유한 세계 최대의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기업이다. 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점유율에서 애플 뮤직과 유튜브 뮤직을 합친것보다도 높다. 소니 (일본) 기업가치 약 239조원 일본의 거대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 과거엔 전자회사였지만 현재는 회사 매출의 80%가 엔터테인먼트에서 발생할정도로 완전한 미디어 기업으로 탈바꿈했다. 컬럼비아 픽처스를 인수하여 소니 엔터테인먼트는 할리우드 5대 메이저 배급사중 하나로 거듭났으며, 플레이스테이션을 통해 콘솔게임 시장에서도 지배력을 확보하고있다. 음반 배급에서도 유럽이 유니버셜, 미국이 워너라면 아시아는 소니가 장악하고있는 상황. 월트 디즈니 컴퍼니 (미국) 기업가치 약 288조원 미국의 거대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 디즈니 애니메이션 뿐만 아니라 마블, 스타워즈, 픽사, 그리고 20세기 폭스의 영화 프랜차이즈를 소유하고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영화 제작사다. 뿐만아니라 방송사인 ABC부터 ESPN, 내셔널 지오그래픽도 디즈니 소유이며, 디즈니+, 훌루, 핫스타와 같은 OTT서비스에도 선두주자다. 프로수스 (네덜란드) 기업가치 약 437조원 네덜란드의 거대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 소셜 네트워킹, 게임, 광고, 미디어 콘텐츠까지 전세계 최대규모를 자랑하고있는데, 그 이유는 무려 텐센트를 소유하고있기때문이다. 프로수스는 텐센트의 압도적인 최대주주이며, 텐센트가 잘나갈수록 프로수스의 규모 또한 커지는 구조이다. 그외에도 막강한 자본력으로 배달의민족의 모회사 딜리버리히어로를 인수했으며 아이푸드, 볼트, 페이유, 씨트립 등 기업들을 사들이고있다. 넷플릭스 (미국) 기업가치 약 731조원 미국의 OTT플랫폼 기업이자 영화제작, 배급까지 맡고있는 거대 엔터테인먼트 기업. 다른 제작사 및 배급사로부터 라이선스를 받아 OTT서비스를 제공하고있으며, 넷플릭스가 자체 제작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프로그램도 갈수록 각광받고있다. 미국이 어떻게 콘텐츠 패권을 쥐고있는지 이해할수있는 기업. 텐센트 (중국) 기업가치 약 957조원 중국의 초거대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 기업가치 뿐만 아니라 매출액 기준으로도 세계 1위의 멀티미디어 기업으로 각광받고있으며 동시에 가장 큰 게임제작사이기도 하다. 롤의 제작사 라이엇을 시작으로 카카오, 크래프톤, 넷마블, 시프트업, SM엔터테인먼트 등 한국 토종 엔터사들을 상당부분 집어삼켰다. 거대 자본을 기반으로 인수합병에 매우 적극적으로 중국 소프트파워를 증진시킨 주역이지만, 정작 텐센트 역시 유럽의 프로수스 지배하에 있는것이 아이러니. - dc official App
작성자 : ㅇㅇ고정닉
현재 정치활동을 하고 있는 일본 전직 총리의 자녀들
최근 30년간 일본에서 총리를 맡았던 사람은 14명임무라야마 도미이치, 하시모토 류타로, 오부치 게이조, 모리 요시로, 고이즈미 준이치로, 아베 신조, 후쿠다 야스오, 아소 다로, 하토야마 유키오, 간 나오토, 노다 요시히코, 스가 요시히데, 기시다 후미오, 이시바 시게루이 중 무랴아마 도미이치, 노다 요시히코, 스가 요시히데를 제외한 11명이 정치인 가문 출신이며 아베 신조를 제외한 10명이 자신의 자식들에게 지역기반을 물려줬거나 물려줄 것이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음.아베 신조의 경우 자식이 없었고, 본인 형의 자녀들도 정치 입문에 관심이 없어서 세습이 끊겼지만 외척 가문에 입양된 동생 기시 노부오, 그를 이어 그의 아들 기시 노부치요가 정치생활을 이어가는 중노다 요시히코와 스가 요시히데의 경우는 각각 풀뿌리 정치와 무계파 정치를 중시하는 정치인이라 세습 가능성이 낮지만,
이들이 혹시라도 세습을 결정한다면 14명 중에서 무려 13명이 세습하는 것을 보게 되는것도 가능함.그렇다면 이들의 뒤를 이은 자녀들의 정치 인생은 어떨까?--------------------------------------1. 고이즈미 신지로(만 44세)고이즈미 준이치로의 아들, 자민당 카나가와 11구 6선 의원, 무파벌- 차기 총리 유력 인물. 아버지부터가 계파에 얽매이지 않는 정치인이었던것도 있고 해서 후술할 의원들 대다수가 주요 계파에서 비단길을 걷던 것과는 다르게 계파 정치에 부정적이던 스가 요시히데 전 총리의 측근으로, 무계파 정치를 이어왔음.- 당내 소장파 포지션으로 선택적 모두까기, 선택적 침묵 스탠스로 일관하되,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색채 옅은 이미지를 구축하다 아베 내각에서 스가의 추천으로 환경대신을 맡아 첫 입각- 환경부장관 시절에는 좋은 기회를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행정에서 노련한 모습을 보이진 못했음. 정치적 실책도 몇번 저질렀고 지지해주는 계파 의원들이 없다보니 얼마 안되어 당내 권력의 중심부에서 벗어나는 수순을 밟음.- 하지만, 자민당이 통일교 게이트에 연루되고, 당의 중심이었던 아베파가 뇌물 의혹으로 터져나가면서 역설적으로 터질 파벌이 없었던(...) 무파벌 소장파 신지로는 대중들의 지지를 받게 됨.- 당 내 파벌들이 해산되고 대중픽이 된 본인이 파벌없는 무계파를 결집할 수 있는 입장이 되자, 비주류 파벌과 무계파가 전부 모이면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 하에 2024년 총리 결선에서 소수계파를 이끌었던 이시바를 지지했고, 본인의 계산대로 이시바가 승리하면서 농림수산대신으로써 다시 내각에 입각하여 정치적 부활에 성공하게 됨- 로열로더라고는 볼 수는 없는 정치인생을 겪고 있지만, 스가나 기시다, 이시바같은 '중진과 연대하는' 정치 방식을 채택한 이상 총리가 될 가능성이 높음. 다만 이런 특성상 본인이 총리가 된다고 해도 본인이 정치력을 발휘하는 모습보다는 상왕 정치에 휘말릴 가능성이 높아보인다는게 걸림돌.2. 오부치 유코(만 52세)故 오부치 게이조의 아들, 자민당 군마 5구 9선 의원, 구 모테기파 출신- 오부치 선언으로 한국에서도 잘 알려진 오부치 게이조 전 총리의 딸. 이 글에서 언급되는 총리 자녀 중 유일하게 여성이며, 아버지가 총리 재임 중 급사하면서 만 27세라는 젊은 나이에 지역구를 물려받아 정치에 입문했기 때문에 나이 대비 선수가 상당히 높음- 젊은 나이에 당선되었고 내각에 입각한 경험이 있는 데다 중진인 지금도 나이가 많은 편은 아닐 정도로 정치 커리어를 견고하게 쌓아왔지만...- 동시에 지금까지 당 1선에 나오지 못하고 2선에 남아있는 애매한 처지.- 그 이유는 내각에 입각하며 승승장구하던 2014년, 정치자금 부정 수수 의혹으로 수사를 받던 당시 사무실 하드디스크를 죄다 드릴로 부숴놓고 보좌관들이 증거인멸 혐의를 받은 일명 '드릴 유코' 사건때문에 대중의 인식이 바닥을 찍은 탓.- 다만, 기시다 행정부 시절 당의 요직에 복귀하였고, 현재 이시바 정권에서도 요직을 맡게되어 중역으로 재기할 여지가 생겼다는 점을 그나마 긍정적으로 볼만함.- 또, 여성이라는 상징성과 중진 치고 젊은 나이라는 상징성을 감안하면 구 모테기파 의원들의 지지 향방에 따라 이후 총리 후보군으로도 언급될 가능성이 있음.- 참고로, 아버지보다는 친한 성향이 옅지만 일본측 일한의회연맹의 사무총장을 역임하고 있고, 현직 S.K. 대통령과 인연이 있는 것으로도 유명.3. 후쿠다 다츠오(만 58세)후쿠다 야스오의 차남이자 故 후쿠다 다케오의 손자, 자민당 군마 4구 4선 의원, 구 아베파 출신- 아버지의 비서로 정치를 입문하고, 아버지의 파벌에 들어가 정치경력을 쌓아온 전형적인 로열로더.- 당 내에서 비슷한 처지이던 고이즈미 신지로를 보좌하다 비교적 이른 시기에 입각했음.- 2021년 총리 선거 때는 초재선 의원들에게 강한 영향을 끼쳤고, 젊은 의원도 중용하겠다는 기시다의 지지를 받아 총무회장직을 따냄.- 당시 재선 의원이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파격승진. 중역이나 맡던 자리를 고작 재선 의원으로써 맡고, 본인이 보좌하던 고이즈미 신지로가 자신을 보좌하는 상황이 되었으니, 자신이 속한 당내 최대 계파 아베파에서도 총리 킹메이킹을 해줄 수 있는 단계까지 간 것.- 그렇게 꽃길만을 걷나 했더니, 다음 해 통일교 파문으로 뒤숭숭하던 당 내에서 '난 관계 없는데, 통일교가 우리 당이랑 무슨 상관이냐, 왜 문제인지 모르겠다'라는 망언을 터뜨리며 욕을 정말 거하게 들어먹고 좌천당함. 성실히 해명해도 모자랄 판에 희대의 똥볼을 찬 셈.- 훗날 아베파가 정치자금 문제로 말그대로 박살나며 전처럼 힘을 못쓰고 소수파의 수장인 이시바에게 총재를 헌납하게 됐다는 점을 생각하면 정말 희대의 병크를 터뜨린 셈임.- 그래도 구 아베파가 결집한다면 가정을 하면 다시 총리를 노려볼 순 있겠으나, 구 아베파가 2024년 총선에서 일단은 상당수 낙선해버리기도 했고 선수에 비해 나이도 많은 편인데다가 대중들의 부정적 인식 때문에 총리가 될수 있을 가능성은 희박해보임.4. 하시모토 가쿠(만 51세)하시모토 류타로의 아들, 자민당 오카야마 4구 전직 5선 의원, 구 모테기파 출신- 아버지의 비서로 일하진 않았고, 그냥 은퇴한 지역구를 물려받아 정계에 입문한 케이스. 이는 하시모토 류타로가 정치자금법 문제로 갑작스레 은퇴하며 지역구를 물려받았던 것도 있고, 가토 무츠키-가토 가츠노부(장인-데릴사위 관계)와 지역기반이 겹쳐 중선거구->소선거구 전환 과정에서 지역기반이 희미하던 선거구를 받은 것도 있음.- 이 때문인지, 총리의 아들이란 타이틀에도 불구하고 석패율 당선, 낙선을 오가며 위태했으나, 세번째 도전부터는 꾸준히 당선되며 커리어를 쌓음- 정치 커리어 비교적 초반부터 입각해서 내각과 의회를 오가며 여러 직무를 맡았으나...- 모테기파 내에서도 존재감이 없는 편이었음. 다른 총리 자녀들에 비하면 정말 조용한 케이스였음.- 하지만 연이어 터진 가정폭력과 불륜 문제로 떡락한 여론을 반등시키지 못하고 2024년 총선에서 석패율도 받지 못하고 낙선. 이로 인해 정치적 생명이 끊어졌단 평을 받고 있음.5. 하토야마 기이치로(만 49세)하토야마 유키오의 아들, 국민민주당 도쿄 비례대표(도쿄 2구) 초선 의원, 무파벌- 아버지와 비슷하게 공학을 전공하고 그 이후로 학계에서 일했음(세부전공은 다름. 아버지는 계수공학, 본인은 교통공학)- 다른 자녀들처럼 비서로 일하지도 않았고, 지역구도 물려받지 않아 정계 입문 가능성은 낮게 여겨졌음- 하지만 정책 법인을 설립하며 전형적인 정계 입문을 위한 행보를 보였고, 지금은 망언제조기로 취급받는 본인의 아버지와는 차별되기 위해 그야말로 온몸비틀기를 시전하며 입헌민주당이 아닌 국민민주당에 입당함.- 그리고 아버지와 정치적으로 사이가 안좋던 삼촌 故 하토야마 쿠니오의 예전 지역구인 도쿄 2구에 출마했고, 낙선했지만 석패율제로 부활해서 초선 의원이 됨.- 신인이지만 국민민주당이 20-40대 사이에서 선풍을 일으키는 중인걸 감안하면 앞으로 오래 볼수도 있을듯?6. 간 겐타로(만 52세)간 나오토의 아들, 입헌민주당 무사시노시의회 의원- 일반적인 다른 자녀들과는 달리 아버지처럼 시민운동가로 활동하다 정계에 입문함.- 이 쪽은 본인이 뜻을 실현하고자 정치권에 온거라 세습과는 거리가 멀었음.- 하지만 대중 여론은 세습 정치와 다를게 없다 보는 듯 했고, 이를 불식시키기 위함이었는지 아니면 아버지가 여전히 활동중이라 그런건지는 몰라도 험지에 출마해 두 차례의 낙선을 겪었음- 두번의 낙선 후 다시 시민운동가로 돌아가면서 정치권과 멀어지나 싶었지만 간 나오토가 나이가 들며 은퇴 이야기가 나올 때 아버지의 지역구에서 시의원이 되었고, 일단 현재는 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며 우회 승계를 준비 중.7. 기시다 쇼타로(만 34세)기시다 후미오의 아들, 전 내각총리 정무비서관- 곧 복귀할 가능성이 높지만 굳이 따지자면 현재는 쉬고 있음.쉬었음단- 이쪽은 아버지의 비서로 정계에 입문한 다른 자녀들과 비슷하게 정치 커리어를 시작했지만, 비서 재직 도중 아버지가 총리가 되면서 총리 비서관 경험까지 쌓게 된 전형적 로열로더.- 하지만, 2022년 연말 총리 공관에 친척을 불러 송년회를 즐기다가 기념 사진들이 언론에 유출되면서 총리인 아버지에게 직접 경질당하는 예술적인 퇴장을 보여줌.- 본인을 짜른 아버지 역시 당시 말리기는 커녕 송년회 시작 때 잠깐 동석했다고(...).번외 1. 故 모리 유우키(향년 46세)모리 요시로의 아들, 전직 이시카와 현의회 의원- 아버지가 중의원으로 재임 중이던 이시카와 2구를 물려받기 위해 아버지의 비서로 정계에 입문- 이시카와현의 현의원으로 출마하여 두 차례 당선되어 지역구 승계를 준비하고 있었음.- 선거운동 당시 관방장관이었던 아베가 방문해올 정도로 자민당 내에서도 주목을 받았으나 음주운전 스캔들로 재선 임기 중 사퇴했고, 이듬해 다발성 장기 부전으로 요절함.번외 2. 기시 노부치요(만 34세)故 아베 신조의 조카, 기시 노부오의 아들, 자민당 야마구치 2구 재선, 구 아베파 출신- 아베 신조는 불임 부부여서 자녀가 없어 세습을 못했고, 본인 형의 자녀들도 정계 입문을 원하지 않아 세습이 끊겼음- 다만, 마찬가지로 정치인 가문이던 외척 집안에 입양된 자신의 동생 기시 노부오를 거쳐 그의 아들, 즉 아베의 조카가 그 명맥을 잇고 있음.- 4대 세습 정치인으로, 다른 세습 정치인들과 다르게 세습에 대한 부정적 여론 때문인지, 지역 기반이 강한 야당 후보(히라오카 히데오)의 존재 때문인지 두번의 선거 전부 진땀승을 거두고 있는 중.- 그 와중에 본인은 자기 홈페이지에다가 정치가문 가계도, 즉 족보 사진을 올렸다가 거하게 욕을 얻어먹으며 다소 험난하게 정치인생을 시작하고 있음.- 그래도 보기 드문 90년대생 정치인에 일본에서도 탑급 정치가문의 후계자인데다, 보수 텃발에 자리잡은 덕에 앞으로 가능성은 창창한 신인 정치인.번외 3. 하토야마 지로(만 46세)하토야마 유키오의 조카, 자민당 후쿠오카 6구 4선, 구 니카이파 출신- 앞서 언급한 하토야마 기이치로의 사촌동생인데, 따지고 보면 정계입문은 이쪽이 더 빨랐음- 아버지인 하토야마 쿠니오의 비서를 거쳐 아버지의 지역구에서 시장을 지내 지역행정을 보다가 아버지가 사망하자 시장직을 사퇴 후 지역구를 물려받은 일본 정치계에서도 독보적인 무려 5대 세습 정치인.- 당 내와 중앙정치권에서는 조용하게 지내고 있으나 지역구에서는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하는 전형적인 다이묘형 정치인- 현재는 당 내 요직에서 멀어져있지만, 스가 내각과 기시다 내각에서 입각한 전례가 있는 만큼 이후에 중역을 맡을 가능성이 있음- 다만, 이쪽도 비자금 스캔들에 연루되었고, 회계상 실수라 해명했으나 이쪽도 여론이 좋지는 않은 상황임.------------------------------------------최근 30년간의 총리들의 자녀들만 다뤘으므로 그 이전 대 총리들 중에서도 세습한 정치인들이 많음.대표적으로 자민당 군마 1구 3선 의원인 나카소네 야스타카(나카소네 야스히로의 손자)가 있는데, 이쪽은 정계입문 초기 자민당 청년국장을 맡았지만 당시 부원들과 유흥 스캔들에 휘말려 청년국장직을 사퇴했고, 이후로는 이렇다 할 요직을 맡지 못하는 중임.이들의 정치역경을 분석해보면- 가문의 기반을 물려받아 좋은 환경에서 정치를 시작했지만 그럼에도 대부분이 좋은 활약을 보여주진 못하는 중- 그나마 고이즈미 신지로가 이 중 두각을 드러내고 있지만, 능력이 검증됐다기보다는 자민당이 통일교 스캔들로 휘청거리면서 많은 계파들이 정치자금 사건으로 터져나갈 때 무계파 의원, 스가 전 총리의 측근이라는 이유로 반사적 수혜를 어찌 보면 운이 좋았던 케이스임.- 현재로서는 이들 중 총리의 가능성이 있는 인물은 고이즈미 신지로, 넓게 봐도 오부치 유코 정도가 끝이지 않을까 싶음.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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