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여드름 갤러리 타 갤러리(0)
이 갤러리가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추가한 갤러리가 없습니다.
0/0
타 갤러리 여드름 갤러리(0)
이 갤러리를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개념글 리스트
1/3
- 알렉산더 알레킨 2부 - 카파블랑카와의 결전 김첨G
- 안싱글벙글 위대한 조상 훌륭한 선배 윤의철군단장
- 훌쩍훌쩍 태어나자마자 결정되는 스포츠 ㅇㅇ
- 오늘의 나오시마 여행 용일
- 곽튜브 근황 ㄷㄷㄷㄷㄷㄷㄷ ㅇㅇ
- 국정자원 화재 배터리, 6월 정기정검 "이상 없음" 윤어게인y
- 美, 강제 노동 문제로 대만 자이언트 자전거 제재... 대만 업계 비상 난징대파티
- 불륜한 전 남편에게 받은 재산이 대박났는데 다시 나눠줘야 할까요? ㅇㅇ
- 기계식 겜기부터 시작하는 수중전 고전 게임 이야기 아틀라스K형
- "발목잡는 조합원은 제명"⋯ 관악구 신축아파트의 정관변경 ㅇㅇ
- ICE 구금시설 총격, 범인은 한국계 ㅇㅇ
- 일본여성들이 바라는 남자연봉...JPG ㅇㅇ
- 싱글벙글 인생 첫 돈까스 소스 도전 ㅇㅇ
- '윤석열 검찰'의 범죄자 프레임이 흔들리고 있다 고닉팠
- 美의약품관세, 日·EU 15%, 韓 당분간 100% ㅇㅇ
가격 갤러리에 올리는 100달러 짜리 게임
그것은 게임 보드 스킨과 인게임 앨범을 100(캐나다)달러에 판매했던 " the bazaar " - 한국 출시 dlc 가격 " 개당 " 85,000원 1달 전인 8월 13일 출시일 당시 스팀페이지를 보면 영수증처럼 빽빽한 dlc에 저절로 숨이 막혀옵니다." 경제 잡지 " 포브스 선정 2017년, 전세계에서 가장 파급력있는 30세 이하 30인에 포함되기도 했던 CEO 레이나드는 도당체 무슨 생각으로 45$ 짜리 오토배틀러 게임, 80$ 짜리 스킨과 브금을 판매하려고 했던걸까요? https://www.linkedin.com/company/tempo-storm/jobs?trk=nav_type_jobs 8월 말에 진행된 대규모 해고 이후, 80명이 넘던 Tempo (바자르 개발사)의 직원은 9월 말인 현재 어느정도 감축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57명은 여전히 많은 숫자인데, 이는 200만장 이상의 판매량을 보인 비슷한 장르의 게임 몬스터 트레인 시리즈의 개발사, Shiny Shoe 직원수의 2배 이상이며 12명으로 개발 시작하고 지금도 소규모 팀으로 운영하는 수십명 단위의 롤토체스 팀원 수와 비슷합니다. 문제는 롤체는 날치기 개발로 4개월만에 출시했지만 바자르의 개발기간은 보수적으로 잡아도 7년이라는 것이죠. 괜히 이 게임 출시 "정가"가 6만원이었던게 아님 8.5만원짜리 보드, 4만원짜리 게임, 2만원짜리 캐릭터는 그만큼 개발비를 퍼부었기 때문에 가격을 높게 책정했지만..? 근데 게임 4만원에 내면 누가 삼? 아무도 안 산다에요~ 독일인 부부가 2명이서 제작한 백팩배틀즈는 시간도 별로 안쓰고 후딱 만들어서 얼엑으로 100만장을 팔았는데 LA에 멋드러지게 회사 차려놓고 직원 수십명 7년 이상 갈아넣은 바자르는 몇십만장 단위 밖에 못팔게 된 것이죠 사실 바자르의 가격 정책이 영 맥락없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33원정대보다도 많은 인원과 기간을 투자한 바자르는 그 덕분에 풀 더빙에 대기업급 ost와 고급 아트라는 게임이 되게 높은 체급을 보유한건 맞는데... 풀더빙 - 어차피 외국인은 알아먹지도 못 함 ost - 오케스트라 쓴거랑 안쓴거랑 뭔 차이임? 고급 아트 - 몬스터 트레인도 아트는 고급임 거기에 오버1워치나 하스스톤처럼 각종 애니메이션과 다큐멘터리 까지 만들었는데 엄... 그건 인게임 요소가 아니잖아요? 심지어 마케팅을 일절 안하고 유저들의 입소문 만으로 게임을 판매하겠다는 인갤콘 당사자들도 차마 떠올리지 못 할 쌀숭이 전략을 사용한 바자르는 진짜 나락으로 꼴아박는듯 했으나 스팀 출시 이후 인기게임 순위에 게임이 올라오고 한국에서도 바자르갤이 흥갤을 갈 정도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죠 드디어 4만원 ^^고급^^ 게임이 시장에 먹히게 된걸까요? 아뇨 걍 할인을 씨게 해서 그래요... ㅇㅇ 공식 디스코드에서 감히 바자르 가격에 대해 언급한 악성 분탕종자들을 모두 차단했음에도 불구하고 레이나드는 뻔뻔하게 게임 가격을 내려야만 했습니다. 스팀 판매량 인기 순위 5위 안에 들었던 게임이 할인이 끝나자마자 90위 밖으로 추락했거든요 바자르의 현재 게임 가격은 42,000원에서 50% 인하된 21,500원입니다. 달러로는 19.99$로 45달러였던 기존보다 엄청나게 파격적인 하락이죠. 사실 인디 게임이 수십만장을 판매했다면 우리는 당연히 그것을 성공한 게임이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직원이 60명 가량이라면 숨만 쉬어도 수십만 달러가 빠져나가므로 회사를 절대 유지할 수 없는 상황이죠 아직도 직원이 이렇게 많다는 뜻은 그만큼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있다는 것이고 그건 바로 사활을 걸고 제작하고 있는 한글패치... 도 있겠지만 모바일 버전일 확률이 높습니다. 당장 작년 목표가 2025년 하반기 모바일 출시기도 했으니까요 과연 ^^4.5만원^^ 게임이었던 바자르는 모바일 출시 이후 급반등 할 수 있을까요? 개인적으로는 모바일 가격 BM이 되게 궁금함 솔직히 그냥 마블스냅 같이 잘 나가는 남들 따라하면 되는거 아닌가 백팩배틀즈 모바일 짭겜도 지금 돈 떼거지로 모으고 있고 흠... 레후
작성자 : 소울스톰고정닉
베를린 마라톤 후기(장문 주의)
런갤에 완주했다고만 올리고 후기를 나중에 올리겠다고 말씀드렸는데진짜 너무 나중이 되어버렸네요ㅠㅠ 더 늦기 전에 맥주에서 깨어나간단하게나마 올려보겠습니다!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running&no=811663&s_type=search_subject_memo&s_keyword=%EB%B2%A0%EB%A5%BC%EB%A6%B0&page=3 베를린 마라톤 레디샷 - 러닝 마이너 갤러리출발시간 날씨가 20도가 넘는다고 해서 걱정이네요잘 뛰고 오겠습니다!gall.dcinside.com레디샷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running&no=812916&s_type=search_subject_memo&s_keyword=%EB%B2%A0%EB%A5%BC%EB%A6%B0&page=2 베를린 마라톤 후기 - 러닝 마이너 갤러리런붕이들 응원 덕분에 잘 뛰었어요!이렇게 아름다운 대회가 끝나서 아쉽습니다ㅋㅋㅋ자세한 후기는 맥주 좀 마시고 쓸게요!gall.dcinside.com완주 직후19일 11시가 훌쩍 넘어 베를린 도착, 체크인 하였습니다환승해서 갔더니 한국 떠난지 24시간 만에 숙소.이날 꿀잠자면서 기지개를 쫙 켰는데 이때 양쪽 종아리에 쥐가 올라와서놀라서 잠에서 깨 힘을 뺐습니다만,,,왼쪽 종아리 깊은 곳에는 이미 근육통이 생겼더라구요ㅜㅜ이건 대회 전날 미니 대회로 본 대회 마지막 5km를 미리 뛰어보는 대회라 참가했습니다.대회 페이스로 슬쩍 밀어봤는데 여전히 왼쪽 종아리에 통증이 있어 걱정 가득이었네요그리고 대회 전날인데도 맥주의 나라 답게 맥주를 계속 줍니다ㅋ숙소에 들어와 정리하고 엑스포장으로배번 수령도 하고 여러 브랜드 부스도 구경했습니다.베를린이라 optimistic runner 옷 하나 정도 사려고 들렀는데와 진짜 이 돈 주고는 아무리 기념품이라도 선듯 손이 안가서 내려놓고Maurten 젤만 한 박스 사서 후퇴했네요.대회날 아침.저는 9시 15분 출발이고 출입구 게이트는 7시에 연다고 해서7시 반 정도에 도착하게 출발했습니다. 마라톤 참가자에게는 4일짜리교통 패스를 미리 메일로 보내줘서 대회 내내 아주 편하게 다녔어요.그 와중에 뻥치는 가민, 기온이 레이스하기 좋은날은 아니잖아,,,?대회 전 주최측에서 메일을 보내왔는데 평소보다 10도 이상 높을꺼니PB는 꿈깨고 안전한 러닝에 집중하라고,,,지하철에서 내리면 바로 큰 공원이 나오고 그 주변을 모두 통제해서쾌적하게 이동 가능합니다. 배번 확인하고 입장시켜주기 때문에 한결 더이동이 편했어요. 물론 뒷 그룹은 상황이 좀 달라다고는 했는데 그래도워낙 넓은 부지에 출발/도착지를 꾸며놔서 좋았습니다.저는 C 그룹이라 이쪽으로C 그룹 입장하는 곳.여기서 스텝 두어명이 배번에 적힌 그룹을 비교해서 입장시켜주는데생각보다 헐렁하게 검사하더라구요. 그래서 C 그룹인데 다른 그룹사람도 좀 보이고. 시카고때는 빡세게 검사하던데 좀 의아했어요.그리고 이는 나중에 A 그룹에 참사아닌 참사를 불러 일으킵니다.대혼란 내용은 아래에서 설명 드릴게요너무나 부드럽게 입장이 진행되어버린 나머지생각보다 더 일찍 도착했습니다. 다들 이렇게 앉아 기다리거나 몸을 풀거나각자의 방법으로 스타트를 기다립니다. 그리고 옷 차림을 보시면 알겠지만아무도 방한?용품이 없습니다ㅋ 싱글헷 입고 있으면 선선한게 딱 좋았거든요. 이 말은 이제 뛰기 시작하면 더워진다 이런거라 반갑지 않았습니다ㅠㅠ드디어 출발.엘리트들 부터 출발해서 일반 그룹은 ABCD까지 순차적으로함께 출발합니다.출발 직적이라 긴장한 모습이 자세에서도 나타납니다ㅋㅋㅋㅋ8km 통과!!기온도 오르고 몸이 점점 풀려가는게 느껴지네요달리고 달려 Potsdamer Platz 근처, 38km지점으로 생각됩니다.이제 진짜 다왔다는 생각에 신난 모습ㅋ 사실 36km 정도에 왼쪽 종아리 쥐가 한번 올라왔지만-니가 지금 올라오면 어쩔꺼야- 라고 무시하며 달렸습니다ㅜㅜ하늘을 향해 손도 한 번 흔들어주고!40km를 향해 발걸음을 재촉해 봅니다그리고 그 유명한 브란덴부르크 문을 통과!!여기서 가민을 한번 체크해봤는데 어라?목표 기록에 충분히 들어갈 페이스로 밀고 있었는데생각보다 너무 촉박하더라구요. 베를린 마라톤이약 400m정도 더 길다는걸 깜빡하고 있었던 것ㄷㄷㄷ이때부터 결승선 까지 전력질주 합니다.이렇게 아름다운 코스를 뛰고 어이없게 목표를 못 이루는오점을 남길수 없기에그리고 포효하며 통과!!!Personal Record from the Record City.3:19:13메이저 대회에서 PB를 세우는 순간!!메달도 묵직한게 아주 퀄리티가 좋습니다.역대 메달을 보니 작년부터 디자인이 확실히 좋아진거 같더라구요맥주도 세가지 맛 모두 다 마셨습니다ㅋㅋㅋ근처 잔디밭에 들어누워서 알딸딸한 기분도 느끼고물론 단점도 있습니다.이건 후미주자들의 상황인데급수를 플라스틱 컵을 사용해서 잡기도 힘들고입구가 구부러지지 않아 마시기도 힘들고.미끄러워 밟고 넘어지는 사람도 몇몇 봤네요. 거기다 저는 사람들이 밟아 깨진 플라스틱 컵이 신발에 박혀서얼마동안 계속 소리가 나는 채로 달려야했습니다무려 베를린 마라톤 오피셜 인스타에 박제 된 사진.글 초반에 말씀드렸던 A그룹 상황입니다. A그룹이아닌 사람도 들어가다 보니 사람이 예상보다 훨씬 많이 입장했고거기다 늦은 A 그룹 사람은 못들어가니 저렇게 팬스 넘어서무리해서 들어가는 사람이 한 둘이 아니었다고 하더라구요스타트 블럭 입구에서 좀 더 검사를 업격하게 해야겠습니다.배번표도 물에 젖으면 찢어지는 문제가 있었습니다저는 주로 물을 등에 뿌려서 괜찮았는데 그럼에도핀 꽂는 구멍 부분은 거의 찢어지기 일보직전 이었습니다.이는 아마 내년에 개선될껄로 보여집니다. 생각보다 심각해 보였거든요다음날 일간지에 이렇게 완주자 이름과 기록, 순위가 인쇄되어 나옵니다.저도 기념으로 한 부 사왔네요아무튼 이렇게 또 하나의 별을 추가했습니다!어제부터 내년 베를린 마라톤 추첨 접수가 시작된 걸로 알고 있어요. 런붕이 여러분도 많이들 접수하셔서 이 기쁨을 누려보시길 기원합니다.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성자 : 한량1호고정닉
차단하기
설정을 통해 게시물을 걸러서 볼 수 있습니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