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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클뭉클 세계에서 가장 비싼 지하철역
뉴욕 The Oculus(오큘러스)의 공식적인 명칭은 World Trade Center Transportation Hub(세계무역센터 교통 허브)이다. The Oculus는 이 교통 허브의 중앙 홀(main concourse) 건물을 가리키는 이름이다. 날개를 펼치고 날아오르는 흰색 새를 형상화한 독특한 외관으로 유명하다. 9.11 테러의 비극 이후 자유의 부활과 희망을 상징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스페인 출신 건축가 산티아고 칼라트라바(Santiago Calatrava)가 설계했다.오큘러스는 여러 지하철 노선들이 연결되는 교통 허브이자 쇼핑몰이 결합된 복합 시설이다. 따라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지하철역’이라는 표현은 비공식적 별명으로는 맞지만, 엄밀히 말하면 지하철 전용 역이라기보다는 복합 교통허브 겸 상업시설이기 때문에 약간의 차이가 있다. 최종 건설 비용은 약 40억 달러(당시 환율로 약 4조 6천억 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Oculus는 라틴어로 '눈(Eye)' 또는 '창(Window)'을 의미한다. 뉴욕 오큘러스의 중앙 홀 천장에 있는 길게 뻗은 개폐식 채광창이 바로 이 Oculus의 현대적 해석이다. 9.11 테러 이후의 재건축 프로젝트로서, 이 '눈'은 사건을 기억하는 눈, 희망을 바라보는 눈, 그리고 하늘을 향해 열린 '창'이라는 중층적인 상징성을 담고 있다.★ Way of Light(빛의 길) ★오큘러스 지붕 중앙의 채광창은 평소에는 닫혀 있지만, 매년 9월 11일 오전에는 특별히 열린다. 건축가는 태양의 궤도와 9.11의 시간을 정밀 계산하여 매해 9월 11일 오전 10시 28분에 빛이 완벽히 오큘러스의 중심부를 가로질러 직선으로 들어오도록 디자인했다.빛의 길은 9.11 테러의 비극적인 순간과 연관되도록 설계되었다. 9월 11일 오전 10시 28분에 빛이 중앙 홀을 가장 강하게 비춘다. 이 시간은 북쪽 타워(North Tower)가 붕괴된 시간이다(남쪽 타워는 먼저 붕괴했다). 빛의 축은 마치 나란히 서 있는 두 개의 타워처럼 보인다. 태양의 빛이 오큘러스 내부를 따라 정확히 정렬되어 두 타워를 상징하는 “빛의 길”을 만들어내는 추모의 순간이다. 건축가는 이 빛의 길을 통해 "어둠의 비극 이후에도 계속해서 빛나는 희망의 빛"을 표현하고자 했다.낮에는 내부 천창으로 쏟아지는 빛이 아름답고, 밤에는 흰 구조물이 조명에 비춰 미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2024년에 오큘러스에서 열린 Illumination Light Art Festival.오큘러스는 단순한 교통 허브가 아니다. 상업적인 활기와 역사적인 비극에 대한 조용한 성찰이 공존하는 공간이며, 기억해야 할 과거와 살아가야 할 미래 사이의 다리이다. 한때 이곳은 세상이 멈춘 자리였지만, 이제는 다시 흐르는 삶의 중심이 되었다. 비극은 이곳의 기억 속에 남아 있지만, 그 위를 걷는 발자국들은 애도와 강인한 희망 사이를 끊임없이 오가는 물결처럼 보인다.출처Oculus Transportation Hub | World Trade Centerhttps://www.explorewtc.com/en/local/learn-about-wtc/oculus-transportation-hub.html Stunning symbolic ‘Way of Light’ fills WTC’s Oculus at 10:28 a.m. on 9/11 — exact minute the North Twin Tower fell | New York Posthttps://nypost.com/2025/09/11/us-news/stunning-symbolic-way-of-light-fills-wtcs-oculus-at-1028-a-m-on-9-11-the-exact-minute-the-north-twin-tower-fell/ (Youtube) @Afraz Explores <New York City Christmas Walk 2023 Brookfield Place , Oculus , lower Manhattan>https://www.youtube.com/watch?v=0YhLdOESjcI&list=LL&index=1&t=9s (Youtube) @SuperFriends NYC <Illumination NYC - Oculus WTC>https://www.youtube.com/watch?v=S5Q2AKkdeWI (Youtube) @Pictures of New York <Walking NYC [4K] : Tribeca to World Trade Center | Oculus>https://www.youtube.com/watch?v=XRqJxxn2v0M Noel Y. Calingasan • NYC @nyclovesnyc on Xhttps://x.com/nyclovesnyc/status/1069253659756773378 Leaks in the WTC Oculus Skylight — NYC URBANISMhttps://www.nycurbanism.com/blog/2019/5/22/leaks-in-the-wtc-oculus-skylight
작성자 : ㅇㅇ고정닉
32일의 유럽 여행 9일차
- 관련게시물 : 32일의 유럽 여행 6일차- 관련게시물 : 32일의 유럽 여행 7일차- 관련게시물 : 32일의 유럽 여행 8일차원래는 자기 전에 써야지 그날 경험한 것들을 안까먹고 잘 쓸 수 있는데 귀찮아서 아침에 쓰게 되네...ㅎ 어쨌든 이날도 하루종일 비 예보가 되어있어서 기대없이 침대에서 나왔는데 이상하게 방 내부가 밝은거야 그래서 나가봤더니 비가 안오고 하늘이 은근 맑네 그래서 빠르게 씻고 호스텔 조식도 안먹고 일단 나감 맑은 하늘의 세비야는 정말 아름답기 때문에 볼 수 있을 때 최대한 봐두고 싶었음 그렇게 근처 마트에서 빵 하나 사가지고 첫번째 목적지인 카사 데 필라토스 앞 벤치에서 먹었음 다 먹고 기분 좋게 카사 데 필라토스 입장 여기는 규모는 작지만 그래도 확실하게 볼거리가 있고 예쁘다고 느껴졌음 마치 알카사르 축소판 느낌 돌아다니다가 눈에 띄는 그림이 있어서 찍어뒀는데 뭐 이딴걸 그렸나 싶겠지만 그림 이름은 "남편과 아들과 함께 있는 막달레나 벤투라" 수염 난 여인으로도 알려져 있다고 하더라고 호르몬 문제로 수염도 나고 남성처럼 변해갔다나 뭐라나 그리고는 2층으로 올라갔음 2층은 1층과 달리 이곳의 주인들이 생활하던 방이나 공간들이 있는 곳으로 시간적 금전적 여유가 된다면 2층도 보면 참 좋을 거 같음 이런 느낌의 방이 4~5개 정도 있었던거 같은데 가이드가 영어로 설명해주면서 돌아다니는거임 방에서 오래된 먼지 냄새랑 시골집 냄새 나더라 정겨웠어ㅋㅋㅋ 이건 왕립 마에스트란사 투우장의 전경이랑 그 너머로 보이는 세비야 대성당을 그린 그림이라는데 예전에는 투우장 구조가 지금이랑 달라서 저렇게 대성당까지 한번에 볼 수 있었고 이제는 볼 수 없는 전경이라 중요하다고 했던거 같음 근데 영어 이슈로 완벽히 알아듣지는 못했음 그리고 어떤 방에는 돼지 모형들이랑 돼지 모양 가구들이 가득했고 한켠에는 돼지 전시장도 있었는데 이방의 주인이랬나 그런 사람이 돼지를 아주 사랑해서 이렇게까지 꾸몄다고 했음 그렇게 카사 데 필라토스를 나와서 뭘 할지 고민하다가 맑은 하늘일 때 메트로 폴 파라솔을 보지 못한다면 너무 아쉬울 거 같아서 메트로 폴 파라솔로 향했음 (이날 계속 비가 안온게 아니라 중간에 계속 왔다가 안왔다가 반복했음) 그렇게 메트로 폴 파라솔 도착 전망대는 저녁시간에 예약해둬서 이때는 안올라갔지만 그래도 맑은 날씨에 보니까 참 예쁘더라 사진으로 봤을 때는 별거 아닌 장소라고 생각했는데 직접 보니까 또 다르더라구 그러고는 호스텔이 가까이 있어서 가방에 있는 짐도 좀 정리할 겸 호스텔에 잠깐 들어가서 프링글스 먹으며 휴식 짐 정리하고 점심 어디서 먹을지 고민하면서 프론트 데스크 앞에 앉아있는데 저기 아저씨가 자기 딸이 한국을 너무 좋아한다고 원화 동전 있냐고 물어보셨음 동전은 없고 1000원짜리는 있어서 이것도 괜찮냐고 물어보면서 드렸는데 유로화로 환전해서 주려 하시더라고 근데 얼마 안하는 돈이라 그냥 드림 점심 먹고 뭐할지 고민하면서 본 스페인 은행 그렇게 돌아다니다가 비가 말도 안되게 많이 쏟아져서 바지랑 신발 다 젖고 스타벅스로 피신함 스타벅스에 앉아있다가 메트로 폴 파라솔 예약 시간도 다됐고 비도 그쳐서 출발 그렇게 올라가서 본 풍경 저 위에 내가 그동안 다닌 장소들 하나하나 찾아보고 복기해보는데 참 재밌고 좋았음 보다가 비가 조금 와서 실내에 들어가있으려 했는데 feeling sevilla라는 영상 보는게 있어서 이거 보면 딱 좋겠다 싶어서 10분정도 보고 다 보고 나오니까 세상에~~ 구름이 많이 걷혀서 하늘이 파란거임 진짜 너무 설레고 기뻐서 뛰어 올라감 진짜 너무 예뻤음 그렇게 야경까지 다 보고 메트로 폴 파라솔에서 보는 야경은 정말 예쁨 모두에게 추천할만하다고 생각함 다 보고 내려오는 길에 진짜 나무 맞다고 써놓은거ㅋㅋㅋㅋ 안그래도 구경하는 내내 이거 나무 맞나 생각했는데 나같은 사람이 하도 많았나보다 근처에서 저녁 먹고 호스텔에 있는 콜롬비아 사람이 갑자기 이런저런 말을 걸더니 자기랑 클럽 가자고 했는데 피곤하기도 하고 좀 특이한 사람 같아서 거절함 그러다가 여자 두분 들어왔는데 또 같이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갑자기 스위치 설명회 시작되고 근데 아무도 이해 못함.... 또 저분이 갑자기 프론트 데스크에 무료 케이크 있다고 해서 여자 두분이 나한테 같이 가자고 해서 갔더니만 아무것도 없어서 허탕치고 돌아옴...ㅎㅎㅎ 암튼 이렇게 9일차 끝 - dc official App
작성자 : 덥덥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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