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파라벤에 알러지 있음. 

그래서 디페린 못씀. 

그래서 파라벤 안드간 1세대 트레티노인 (아크네틴) 썼음. 

근데 자극이 너무 심함... 

써도 써도 적응이 안됨.

이일한, 삼일한, 사일한 늘리다 일주일 한 까지 늘어남... 

안바르는 거 보다 피부는 좋아졌지만 영 만족스럽지 못했음. 

그러다 지피티로 파라벤 안드간 아다팔렌(디페린 성분)찾다가 아마존에서 드디어 찾음. 

신나서 사다 바름. 

트레티노인에 비해 자극이 50%로 줄어듬. 

일일한 가능해서 맨날 발랐음. 

피부가 땡기고 가끔 따가웠지만 참고 발랐음. 

트레티노인에 비해 자극 적어도 아다팔렌도 일일한 하니까 자극이 쎘음.

그래서 아토베리어 크림, 피지오겔 같이 리치한 거 사용했지만

속에서 땡기는 건 잡아주질 못했음. 

그리고 리치한거 바르고 자면 담날 피지 폭발함... 

가벼우면서 아다팔렌의 자극을 확실히 잡아줄 퍼즐 조각을 발견 못했음. 

그러다 여기서 디판테놀 글을 발견함. 

냅다 약국으로 튀어가서 사옴....

그리고 발랐음. 

아... 마지막 퍼즐 한 조각이 맞춰진거 같음. 

아다팔렌의 효과와

아다팔렌의 자극과 부작용을 잡아줄 디판테놀 조합...

드디어 찾은 거 같음. 

아직 이틀 밖에 안됐지만 근 몇년간 이렇게 피부 컨디션 좋으면서(아다팔렌 듬뿍 발랐으니까)

자극 없고(디판테놀 발랐으니까) 피부 편한적 처음임...

내 루틴은 이러함. 

아침에 일어나서 디판테놀 일리한 로션 검지 각각 검지 반토막씩만 짜서 섞발함. 

자기전에 일리한 로션 디페린 검지 반토막씩 짜서 섞발함. 

5분뒤 일리한 로션 디판테놀 각각 검지 반토막씩 짜서 섞발함. 

진짜 만족스러움. 

내가 여기서 판테놀 글 보고 도움 받았으니까. 

또 누군가 도움 받을지 몰라서 글을 남겨 봄. 

모두 꿀 피부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