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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2박3일 첫여행기
최근에 난카이 대지진 예언 때문에 7월초에 비행기표값이 매우 저렴하길래 2박3일로 다녀옴 ㅎㅎ몇년전에 오사카를 간적있었는데 오사카보다 후쿠오카가 훨씬 만족도가 높아서 좋은추억이라 올려봄 남들 다가는 흔한 코스다녀옴 ㅇㅇ 솔직하게 어떤면이좋고 어떤건 구리고 적어볼게김해공항에서 오전 7시40분비행기로 출발 비행기뜨고 실비행시간은 30분정도만에 금새 도착함 진짜 가깝긴 하더라버스패스 구매했기때문에 버스로 공항서 하카타역까지 15분만에 도착공항선 셔틀버스타고 지하철 이용해도 되긴하는데 그냥 갈아탈필요없이 한번에 가는게 좋은거같음구경할 다른 목적지들도 지하철은 정차후 목적지까지 좀더 걸어야 하는거에 비해 버스는 좀더 목적지에 가깝게 내려주길래 버스패스를 하루치만 결제함 아침비행기로 왔더니 기력이 딸려서 도착하자마자 편의점부터 들림 저런 크림들어가있는 빵들이 다 내취향에 잘맞더라음료는 카라미 유투브 에서 저거 리치적힌거 강추하길래 먹어봤는데 그냥 밀키스 보다 살짝 더 진한맛? 우와 할만큼 아니더라일본서 동전쓸일이 많으니 미리 한국서 구매해간 동전지갑 금액별로 정리가 가능해서 결제하고 정리하기에 편함생각보다 동전이 많이 나오기때문에 동전지갑 있는게 좋음숙박했던 3rd플레이스 호텔 하카타역에서 걸어서 한 10분이면 가긴하는데 가격도좋고 방도 청결하고 친절하고 체크인전 캐리어도 보관해주고 다 좋긴한데 비슷한금액대에 하카타역 걸어서 5분거리 정도에도 비슷한호텔들 많더라고9월에 한번 더 갈예정이 있어서 숙소알아보다가 알게됨 밖에 전철이 지나가는데 창문닫으면 소리안들림 나름 전철지나가는거 창밖으로 보이는거 느낌있음일본에 오면 항상 느끼는게 이런 길거리 아스팔트 블럭 사이사이 조차도 깨긋하다는게 신기함 조그만한 쓰레기조차 안보임거리에 쓰레기통도 없더라고 다 각자 개인의 쓰레기는 개인이 집으로 가져가서 유료쓰레기봉투를 사서 거기에 버려야하는게 일본의룰이더라 아점먹으러 식당가는길에 발견한 신사스미요시 신사 라는곳 인데 도심한가운데 작은신사가 있었음 저기 물을 떠서 손을 씻으면서 액을쫓고 뭐그런 의미가 있는거 같더라 신사에 팻말이 세워져있는데 정면으로 신사사진을 찍지말라고 적혀있음그래서 측면으로 찍음 이유는 몰루작은신사 지만 도심안에 나름 경관이쁘게 자리 잡고있더라 추성훈님 유투브에서 나와서 유명한 돼지고기 스테이크집 아침일찍 비행기로 도착한터라 오픈하기도 전에 일찍도착해서 나보다 먼져와있던 4팀정도만 있음오픈할때즈음 되니까 내뒤로 전부다 한국사람 한 20명가까이는 더 줄을 섬 날씨가 7월초 였지만 진짜 엄청 뜨거웟음 오전인데도..오픈하고 난 바로 입장했으나 많은 사람들이 줄을서고 기다림음 맛평가는 솔직히 이런걸로 왜 그렇게 호들갑떠는지 모르겠다 수준? 나도 이거 집에서 만들수잇을거같은데...다찌석에 앉아서 만드는거 다 보았는데 그냥 돼지고기 등심 돈가스 만들때쓰는 망치로 좀 때려놓은거에 후추랑소금인지를 진짜 엄청 들이부음 그리고 큰팬에 불쇼 약간하면서구워서 사진의 뜨거운팬에 썰어서 올려줌 그냥 소금 많이 때려박은 그맛그대로 졸라 짜고 고기는 평범한맛이였음 sns나 유명인맛집 이런걸로 유명한곳은 기대를 안하는게좋을듯 나는 운이 좋아서 별로 기다리지도않고 금새 들어가서 금새먹고 나왔는데 나올때보니 아까보다 훨씬 많은 인원이 그 뜨거운 햇빛 몸으로 받아가며 이거 먹겠다고 줄서있더라ㅠㅠ 이거 그정도의 가치 없다고 봄..나와서 입가심으로 세븐일레븐 아이스크림 먹음 편의점안에서 실내취식이 안되서 밖에서 길에서 사람없는 모퉁이에서 먹음..그리고 버스타고 오호리공원 도착난 대구사람인데 대구로 치면 수성못 같은 곳인데 규모는 수성못의 1.5배정도 더 큰느낌 일본도 한국처럼 런닝 열풍인지 런닝하는 사람들이 엄청많음 이 뜨겁고 습한날씨에뛰는사람들 다 태닝한사람들처럼 피부가 까맣다 난 좀 하얀편이라 타기 싫어서 선크림으로 노출되는곳은 싹 다 바름선크림 필수다 꼭 발라라 일반제형 바르지말고 땀때문에 선크림기능이 떨어지니까 워터프루프 되는거 좀 강한걸로 바르는게 좋음공원내에 오리도 있고 자라인지 거북이인지 모를 애들도 있고 황금잉어도 있고 동식물들이 이뻣음 경관이 아름답더라 그늘진곳에 쉴만한 벤치들도 많았음공원내에서 유명한 오호리공원 스타벅스점 일본인반 한국인반정도 있더라 안에 좀 붐벼서 굳이 안에서 먹기보다테이크아웃해서 그늘에 있는 벤치에서 경치보면서 시원한커피한잔 마시는걸 추천오호리공원내에 일본식 유료정원이 있는데 내가 간날에 휴관날 이라서 못보고 옴 그리고 버스타고 모모치해변으로 도착 여기는 그냥 진짜 사진찍으러 오는곳이라고 보면됨 사진이 실물보다 좋은곳이라고 해야하나저 건물이 결혼식장이라고 함 건물자체는 이쁜데 막상도착하면 음 이게 전부야?.. 하고 막상 크게볼게없음그리고 무엇보다 뜨거운해를 피할만한 그늘이 없다는거..이곳에서 만나기로한 지인이 있어서 1시간반정도 기다려야 했는데 해가 너무 쨍쨍해서 밖에서 기다릴수가 없기때문에그래서 펍같은곳이 있길래 들어가서 맥주랑 치킨너겟 시켜서먹음 상당히 비쌈 맛은좋음 한시간정도 여기서 마시고 먹고 보조배터리로 내폰 배터리충전도 하고 그랫는데 내기분탓인지..눈치를 엄청주더라 손님 나말고도 몇명있지도 않았는데일하는 알바생들의 시선이 너무 느껴짐 내가 폰을보다가 뭔가 따가운 시선이 느껴져서 고개를 들면 나랑 눈이 딱마주치면 홱 돌림여자알바생 남자알바생할거없이 다 나만 보고있는 느낌...관광객 이야 매일 매일보는게 관광객일텐데 신기해서 보는것도 아닐테고..다먹었으면 나가라는 느낌이였음맥주에 치킨너겟 정도 시켯으면 한시간정돈 괜찮은거아닌가?...기분탓인지 알수없지만 좀 그랬음 친절하긴했음조금 어두워지기 시작함 레이져 같은 햇살이 좀 가심 해가 좀 지기시작하니 건물에 불이 들어오는데 개인적으로 여기는 무조건 노을질때즘 도착하는스케쥴로 와야함낮에 일찍와봣자 그렇게 볼만하지도않고 엄청뜨겁고 더워죽을거임 무조건 저녁노을때쯤 오는게 좋다나도 이때쯤 지인이 사진찍어줫는데 다 사진찍으러 온 커플들 많더라 대부분 거의 한국인들 남친이 여친인생샷 찍어줄려고 사진찍어주고 잘못찍으면 혼나고 다시 찍는모습의 반복후쿠오카 타워전망대는 표를 결제하긴했는데 한국에서 다음일정시간을 못맞출거같아서 못보고 감..ㅠㅠ저녁엔 한큐백화점서 쇼핑좀함 랄프로렌 옷을 좋아해서 한국보다 확실히 저렴하더라 카키린넨셔츠 랑 지인선물해줄 손수건 양말등 구매저녁엔 지인이랑 스시 먹으러 가게이름은 기억안남특이한게 종업원이 안내해줄때 여자손님이면 히메사마 어쩌고저쩌고 하면서 자리안내해주더라 남자는 그냥 어서오세요 하는거같은데 ㅋㅋ입에 넣자마자 녹음 가격도 적당했던거같은데 2피스당 2500원 2600원정도 했던거같은데 좀 좋은부위면 3500원 4500원 했던거같기도 같은 생맥주인데 일본현지서 먹는 생맥주는 왜이리 맛있는지 많이 돌아다녀서 피곤해서 그런지 몰라도 저거 한잔마시니까 어지럽더라 ㅋㅋㅋ이거는 그렇게 비리진않앗는데 집가는 내내 내 숨결에서 생선비린내 남 ㅋㅋ양치해도 속에서 올라오는 비린내가 남 ㅋㅋㅋ암튼 이렇게 첫날은 숙소가서 씻고 바로 기절함..ㅎㅎ 다음에 2일차도 써볼게
작성자 : shic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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