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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연 "2년 전 이혼 후 만남 부담.." 왜?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9.17 10:4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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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우다사3’ 지주연이 현우에게 이혼의 아픔을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현우는 지주연의 상처를 따뜻하게 감싸줬고, 두 사람은 서로에게 한 걸음 가까이 다가갔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예능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에서는 현우가 지주연의 가족들과 점점 더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현우는 지주연을 만나 가족들에게 인사를 하러 갔다. 지주연의 할머니와 어머니, 이모까지 모여 현우를 환영했다. 지주연의 할머니는 현우를 마음에 들어하면서 이것 저것 물어보기도 했다. 현우는 지주연의 가족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술을 나눠마시면서 가까워졌다.


이후 지주연 할머니의 제안으로 함께 고스톱도 하게 됐다. 현우와 지주연은 초보자로 한 팀을 이뤘고, 가족들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즐거워했다. 두 사람은 초보자였지만 고스톱에서 이겨 전문가(?)인 할머니를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주연의 어머니가 현우에게 딸의 상처 때문에 걱정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지주연의 어머니는 현우와 둘만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우보다 나이가 한 살 연상인 지주연, 어머니는 연상인 나이에 대해 괜찮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지주연의 어머니는 딸의 이혼 상처를 언급했다. 어머니는 현우에게 “주연이가 상처가 한 번 있어서 싫어할 수도 있고”라며 현우의 의사를 물었다. 현우는 “아예 생각 안 했던 부분이 아니”라면서 괜찮다고 말했다.



또 지주연의 어머니는 “주연이가 이혼한지 2년이 지났는데 그동안 아무도 만날 생각을 안 했다. 나는 참 기쁘고 좋더라.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난다. 나에게 참 애틋한 딸이다. 한 번 상처를 입고 나서 정말 많이 변했다”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주연의 어머니는 눈물을 보였고, 현우는 무릎을 꿇고 괜찮다며 어머니의 손을 꼭 잡아줬다.


현우는 “나도 많이 부족하지만 사실 쉽지 않은 결정이라는 것도 내가 감히 생각하게 되더라. 얼마나 더 큰 마음인지 알겠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고 노력하겠다. 하나가 부족해도 둘이잖아요”라고 말했다.


특히 지주연의 어머니는 현우에게 편지를 주기도 했다. 딸에 대한 걱정과 애정이 담겨 있었다. 지주연은 어머니의 편지에 눈물을 보이며 “조금 이제 나와 우리 가족에게 아팠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래서 뭔가 누군가를 만난다는 게 되게 부담스러웠다. 그 분에게 혹시 해가 되진 않을까 그런 생각. 그게 별로 신경 쓰이지 않아?”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현우는 “나는 너무 뭐랄까. 나는 어제의 기분 때문에 오늘을 망칠 수는 없잖아. 어찌됐건 지난 일은 지난 일이니까. 초대해줘서 너무 고마워. 우리 잘 지내자”라고 답하며 지주연의 손을 꼭 잡았다. 두 사람은 서로의 속내를 털어놓으면서 그렇게 더욱 가까워졌다. /seon@oesn.co.kr


[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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