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정원욱 기자] 그룹 UN 출신 가수이자 배우인 최정원(42)이 자신의 아내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폭로한 남편이 검찰에 넘겨졌다.
A 씨는 지난 1월, 최정원이 자신의 아내와 불륜 관계라고 폭로했다. A 씨는 "최정원이 내 아내에게 '보고 싶다', '자주 보자', '술 마시자' 등의 메세지를 보내고 자기 집에도 데리고 갔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최정원 때문에) 가정이 파탄 나서 아내가 아들을 데리고 친정으로 가버렸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정원은 A 씨의 아내에 대해 "예전의 연인도 아니었고 어렸을 때부터 가족들끼리 친하게 알고 지낸 동네 동생이었다. 오랜만에 반가운 마음에 안부차 연락해서 두세 번 식사를 했지만 일상의 안부 대화를 했고 불미스러운 일은 절대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A 씨의 아내 역시 방송, 매체 등을 통해 남편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2월 KBS2 '연중 플러스'에 출연해 "남편의 주장은 왜곡된 것이 많다. 최정원과는 지금까지 3번 정도 만났고 전화 통화는 8번 정도 했다"라면서 남편의 폭력과 의처증으로 힘들다고 토로했다.
최정원과 아내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A 씨는 계속 최정원에 대한 폭로를 이어갔고 지난 2월 6일, 송파 경찰서에 A 씨를 고소했다.
4일 한 매는 서울 송파 경찰서가 최정원의 불륜설을 퍼뜨린 A 씨를 협박,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 모욕, 명예훼손교사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최정원은 불륜 의혹 외에도 4개월간 5명의 여성을 만났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전직 연예부 기자 이진호는 자신의 온라인 채널을 통해 최정원이 4개월간 미혼 여성 3명과 유부녀 2명을 만났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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