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새 싱글 '비터스위트'는 자신의 기분에 대한 결정권은 오직 자신에게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쓰디쓴 현실 속 달콤함을 찾기를 바란다는 희망적 메시지가 담긴 곡.
이아이브라더스는 팝가수 크리스틴 코어레스(Christine Corless)와 작업한 '비터스위트'에 대해 "스스로를 고정관념, 힘든 상황, 우울한 감정 등에 지배당하게 두기보다 자신의 감정과 삶을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기 위해 노력하고, 자신의 기분과 삶을 결정할 권리를 스스로에게 주는 연습을 하다 보면 어느새 내가 원하는 삶을 마주하고 있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라 설명했다. 가사 중 'I'll find the sweet to every bitter side'(나는 쓰디쓴 순간에도 달콤함을 찾을 거야) / 'I choose how I feel'(내 기분은 내가 정해) / 'It's my life'(이건 내 삶이야) 등과 같이 지금 현재 쓰디쓴 순간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공개 전부터 화제를 집중시킨 뮤직비디오 역시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아이브라더스는 "우리 모두가 10대 시절을 지나 성인이 되어 스스로의 힘으로 세상을 향해 나가게 된다. 그러나 준비 없이 쓰디쓴 순간을 맞이하게 되면 금세 좌절하고 우울해지기 십상"이라는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그럴 때일 수록 상황과 감정을 통제해 달콤한 순간으로 바꾸는 법을 배우며 성숙해지는 모두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뮤직비디오에 담아봤다"라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김새론이 뮤직비디오 여주인공 하이틴 역으로 출연, 음주운전 사고 논란 이후 자숙 기간을 끝내고 공식적으로 활동 복귀를 알려 많은 엇갈린 시선을 불러모으고 있다. 일각에서는 너무 빠른 자숙을 마치고 복귀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시선을, 또 다른 일각에서는 뮤직비디오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김새론의 진심을 알아주고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해줘야 한다는 반응이다.
덧붙여 "이번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은 김새론이지만 사실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이다. 현재 어려운 시간을 보내는 분들이 이 노래를 들으며 긍정적으로 헤쳐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만든 곡임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비터스위트'가 지닌 의미와 같이 "쓰디쓴 순간을 맞이하게 되더라도 달콤함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는 말로 곡이 가진 진심이 대중에게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내비쳤다. 한편 이아이브라더스 신곡 '비터스위트'는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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