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 학벌 재력 모두 빠지지 않는 미경이가
홀어머니에 그저 그렇게 사는 상수한테 매달리는거 이해안된다는 애들이 있던데

드라마 잘보면 이해가됨 설명

1.상수는 드라마 설정상 외모 키 성격이 상급임
일단 드라마 중간에 배계장이 미경이 아부지가
은행와서 상수 눈도장 찍던날 직원들끼리 대화에서
이야기함 자기는 상수랑 미경이랑 사귄다고 했을때
미경이를 부러워했다고말함
이는 제 3자가봐도 외모나 외적인부분에서 상급에 속한다는
작은 단서

2.미경이는 이미 다 가진 사람인데 1개가 부족함
드라마 중간 수영이랑 같이 상수 어머니가 하는 샵에서
마사지 받을때 자기친구들은 부모님카드로 플렉스 하는
애들이라며 비아냥됨
이렇게 볼때 미경이는 남자를 볼때 돈이나 재산따위는
이미 자기가 가지고 있으므로 그런것은 상관없다는것을 의미함

3.미경이는 아부지의 사랑방식을 이해못함
(물론 드라마 극 후반부에 깨달음을 얻고 아부지에게
고맙다고 말함 이때 아부지 어무니 울컥함 ㅠㅠ)
그런데 상수는 항상 따듯한말로 자기를 위로해주고
잘 모르는부분은 잘난척하지 않고 편하게 대해줌
(미경이가 결혼식장에서 친구한테 잘난척한다고 재수없다고
쿠사리 먹고 밤에 포장마차에서 상수에게 위로받고 눈물흘림)
그리고 상수랑 pt준비하다 밤에 와인바에서 와인마실때도
상수는 솔직하게 자기는 와인잘 모른다며 골라달라고
말할때 미경이는 상수에게 잘난척안해서 좋다는 표현함)

4.수영이와 대화중간에 상수는 자기삶에 퍼즐한조각이
맞춰진것 같다고 말함
이는 모든걸 다 가진 자신의 삶에서 목표를 정하면
한눈팔지 않고 자기만 바라봐주면서
훌륭한 외모,키,학벌,성격을 갖추면서 자기에게
말 한마디라도 배려해주고 따듯하게 다가오는 상수를
뜻함

모든걸 다 가진 미경이가 굳이 돈많고 배경좋은
남자를 찾지 않고 상수를 좋아하는이유임
어차피 돈,배경,학벌 모두 자기는 가졌으니까
의미가 없다는것임

그나저나 금새록 나중에 멜로 하나만 찍었으면 좋겠다
사이해 이전 드라마들에서는 별로 였는데
이번 드라마에서 매력 터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