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말 해피엔딩인거 같긴한데 다른의미같애

결말 해피엔딩인거 같긴한데 다른의미같애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82.221) 2023.02.10 10:33:53

조회 209 추천 6 댓글 2

다들 잘되는게 해피엔딩인거 처럼 얘기하는데,
저들의 사랑은 이미 예전에 마침표를 찍었다고 봐. 어쩌면 그들의 사랑은 둘의 회상씬들 '그랬더라면' 하는 순간들에서 수도없이 마침표를 찍었음. 그리고 그 후회들과 미련들이 남은 감정들이 서로에게 남은거고.
그리고 둘이 걷는 씬에서 그걸 터는 과정이였던거지

과거에 누구랑 헤어져본 경험들 다들 있을거 아니야. 그 아픔은 이별에 대해 서로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제대로 직면하지않으면 오래 가고 누군가에겐 평생의 트라우마가 되곤 해. 망각의 언덕씬은 미련 후회 그리고 못다피운 사랑에 대한 작별이야. 그리고 그들은 다가올 내일 조금 더 성숙된 사랑을 하게되겠지. 안수영의 카페 이름처럼

그리고 나도 신협 예전에 다녔었는데 안수영도 박미경도 없었다....재밌는 드라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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