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은 보면 넷이 뿔뿔이 흩어지고 왜 그렇게 될수밖에 없는지 씁쓸하긴 하지만 납득이 가게 차근차근 이야기를 쌓아감


근데 시발  드라마화 하면서 결말을 바꿀거면 원작결말로 이끄는 복선 같은걸 빼던가 설정을 바꾸던가 해야지 그거 그대로 들고가면서 시청자들 낚시해놓고 수습없이 마지막에 좆대로 엔딩을 내니까 납득못하고 한쪽에선 폭동일어나고 한쪽에선 해피엔딩이다 행복회로 쳐돌리고 있지
내가봣을땐 감독이나 제작사에서 작품고를때  책 읽고 구성 탄탄하고 작품성 있다 싶어 골랏는데 고등학생 애새끼마냥 그래도 결말은 조금 이랫으면 좋겟다 하고 결말만 추가한 느낌임

그러니까 마지막화가 그전에 스토리랑 이어지지않고 붕뜨는 느낌이지

내씨발 살다살다 로맨스보다가 스토커 같아서 닭살 돋은 드라마는 이게 처음이다 씨발  

작가가 수습을 못하니까 우연성이라는걸 이용해서 다 해결하려하다보니  상수라는 캐릭터를 그냥 스토커로 만들어버림

작가 입봉작이면 감독 입김이나 제작사 입김으로 결말 저지랄난걸수도 잇겟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