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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0 SSG vs NC - 엔씨 역/플핸승

2연승하고 홈으로 돌아온 SSG, 2연패하고 홈을 떠난 엔씨.. 대비되는 팀 상황 속에서 김광현 vs 김시훈 선발 맞대결이 잡히는데..

이게 바로 혼란스러운 포인트입니다.

왜? 올 시즌 엔씨의 약진이 하위 로테인 이재학과, 김시훈의 분전이 큰 지분이 있다는 것.. 다들 인정하실텐데, 특히나 김시훈.. 도대체 왜 잘하지? 하고 의문을 가져봤자 알 수가 없네요 저는..

심지어 지금 김광현보다 피칭 퀄리티도 더 좋아보여요. 뭐.. 지금 잘하는 선수를 갖다가 못 할 때가 됐지 할 수는 없습니다.

직전 경기 이재학도 엘지 상대로 7이닝 무실점 했듯이, 김시훈도 페이스를 이어나갈거라 생각하는게 맞겠죠 흐름은..

뭐 그렇다고 김광현이 선발 맞대결에서 찍어 눌린 것은 아닌터라, 선발 제외하고 보면은 전반적으로 라인업이 준수한 팀이긴 하지만..

이번 한 주간의 타격 사이클이 최소 평균 이상 되면서, 원활히 돌아간 것도 아니고 일단 시리즈 첫 경기인 오늘은 불펜이 없어요 뒤에..

그래서 저는 김광현 vs 김시훈 선발 맞대결이라는 이유로.. SSG가 정배를 받는다면, 엔씨 역/플핸 사이드가 가치 있을 것이라 예상합니다.

18:30 KT vs 키움 - KT 승

양 팀 시즌 두 번째 맞대결 시리즈.. 지난 맞대결은 키움 홈에서 원정팀으로 왔던 KT가 2승 1패로 위닝 따냈는데요.

본인들 홈에서도 좋은 기억을 만들 수 있을지.. 일단 선발부터 찍어누르지도, 눌리지도 않습니다.

쿠에바스 vs 후라도면.. 그렇죠. 하지만.. 나머지 부분

이번 한 주 타격 사이클만 보면은 키움이 롯데전에서 세탁을 하면서 연패를 끊어냈던터라 스탯상으로만 보면 비빔직도 한데 KT 상대로는 안되죠.

근데 그것도 중요한게 아니에요.

빠따가 터질지 안터질진 모르겠지만, 평균 값 정도로 잡는다면..

후라도가 완투로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질게 아니면 선발 내려가면 터지는 게임으로 갈 확률이 높은 키움입니다.

조상우와, 김재웅.. 이 친구들이 오늘 이기고 있어도 못나올 확률이 높아요..

주승우같은 친구도 첫 풀 시즌인데, 오늘 등판한다면 4일간 3번째 등판에.. 불펜이 불안한 KT 상대로 비빌 부분이 사라지게 됐어요.

어제의 패배 여파죠.. 승리조 3연투 2명에 쓰리번트 하지만 패배.. 그게 주말까지 이어질 확률이 높아

쿠에바스 상대로 선발에서부터 찍어눌리지 않음에도 키움 사이드로 보지 않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