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부터 2시간 정도 했고 장점 단점으로 간략하게 정리해본다.

장점

1.괜찮은 성능대비 그래픽

트레일러 처럼 쩌는 화면은 아니여도 볼만하고 프레임 안정적으로 유지된다.

전투 이펙트 같은건 많이 신경 쓴듯. 사양대비 화려함은 나쁘지 않다.

2.연계 중심의 액션

처음부터 스킬이 거의 언락되어 있고, 디아블로3의 룬처럼 이후 스킬에 변화를 주는 식이다.

1번에서 말했다 싶이 이펙트를 잘 만든 편이라 흔히 말하는 타격감이 괜찮고, 액션도 상쾌한 느낌.

전투만 놓고 보면 꽤 괜찮은 게임이라고 본다. 시원하게 몰아잡기가 잘 안되는건 좀 불만. 몹이 적다.

(이건 던전에 들어가거나 하면 괜찮아 질 수도 있을듯?)

단점

1.잘게 나뉜 필드

이거 때문에 관뒀다. 솔직히 요즘 시대에 로딩 거치며 작은 필드 옮겨다니는건 쫌...

퀘스트 동선은 나쁘지 않지만 지루한 퀘스트 내용과 밀도 낮은 적 때문에... 솔직히 잠온다.

기껏 액션 잘 만들어 놓고 제대로 살릴 공간을 만들지 못한것 같아서 많이 아쉽다.

2.커스터 마이징 부족

이게 무슨 소리냐고 할 수 있겠는데, 캐릭터 외형은 따로 아바타를 만들어야 바뀌더라.

장비를 바꿔도 직업에 따른 기본 룩에서 변하지 않는다. 뭐, 무료 아바타도 있다고 하긴 하는데

1번에서 말했듯 기본 진행도 지루한데 룩보는 재미도 없으니 별로 하고싶지 않더라.

정리

익숙한 MMO를 시원한 전투와 함께 즐기고 싶다면 추천할 만한 게임

새로운 무언가를 기대한다면 그런거 없으니 빨리 관심 접고 딴거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