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글(애니츠 슈사이어) : https://gall.dcinside.com/lostark/2729204

슈사이어 홀나를 빼먹었음

4. 홀리나이트

- 버퍼라 귀족이며 딜러러도 훌륭. 그냥 이들이게 정말 간절히 원하는것 하나. "pve시 경직면역"

딱히 얘도 할말이 없음. 좋음 그냥.

실린

1. 아르카나

- 클베때부터 1티어 딜러였다. 직각 황후의은총 황제의칙령 등등 씹덕스러운 각인의 이름인 반면에 그 이름에서 뿜어져나오듯 메인딜러로서의 입지는 확고했다. 첨언을하자면 아르카나 템포좌가 남긴 "빡딜갑니다 템포따라오세요" 라는 명언을 남길만큼 딜에 자신이 있던 직업이였으며, 예전 에이번의상처가 ㅈ같은 씹령선에서 극악의 확률로 나와 가격이 현금 100만원 이상의 가치를 할때 인벤내에서 떠들썩하게 했던

에이번 + 캐삭빵을 했던 직업도 아르카나였다. 그만큼 아르카나는 딜에서는 예나 지금이나 단 한번도 나빴던적이 없다. 그들에게 유일하게 나쁜건 "무력화"뿐.

필자 기준, 워로드 디트 등등이 없고 아르카나가 껴서 무력이 수월했던 적은 거의 없었다. 아무튼 현재도 서 알 리 중에 당당하게 자리하고 있는 아르카나이다.

2. 서머너

- 아르카나 서술후에 서머너를 쓰지만 일단 전체적으로 실린은 단한번도 나빴던적이 없다. 킹기늪시너지 고창딜 슈르디 유틸성까지 고루갖춘 서머너는 항상 좋았다. 필자 또한 서머너와 자주 파티를 했었고 고정파티 인원중 하나가 오랜시간동안 꾸준히 서머너였지만, 계속 좋았다. 게다가 시즌2 와서는 서알리 중에 한축울 담당하며, 벨가버스기사 기준 가장 낮은스펙으로 버스기사가 가능하다. 워로드와 같은맥락으로 포켓퐁 메타에서 아르고스 초반시절 항시 모든파티의서는 서머너가 mvp였다. 허나 아르카나 유저들과 같은 성향인지 결속력이 꽤나 강한편이며 인게임, 커뮤니티에서 퐁퐁을 외쳐가며 불쌍한척이란 척은 다한다.

인파에 이어 필자기준 추천직업 2순위임.

3. 바드

- 너프의 연속인 캐릭터. "랏바드" 라는 단어 하나만으로 이클래스의 모든게 해결이되지 않나 싶다. 버프력이 아무리 좋은 홀리나이트라 하지만, 필자기준 바드가 여전히 좋다. 천상쿨도 딜링이랑 좀더 잘 맞는느낌이고, 심포 또한 적절한 타이밍에 아주 잘들어온다. 무력화도 아주 훌륭하며 대접받는 이유가 있는 캐릭이라 생각한다.

바드도 유저 손따라 그 체감이 딜러급으로 다르다. 안정감자체가 다르며 버프주는타이밍과 센스는 바드내에서도 충분히 잘하고 못하고 구분이 가능하다.

너프의 연속이며 지금도 꾸준히 바드유저들은 조용히 자기들의 해결책을 찾아내고 있다. 4인기준 벨가 8분대 버스도 나왔고 예전부터 항상 이들은 연구를 활발히 끈임없이 해온 직업중 하나이다. 바드 사랑한다. 나작바 구함.

데런

1. 블레이드

- 암흑시기가 길었고, 최근 잔재떡상 및 오브수급량 증가로인해 사람구실 하게 된 직업이다. 단순 잔재가 공격력 36프로 증가가 갖는것보다 공이속 12퍼가 추가로 달리게 된다는것 때문에 사실상 각인 2개가 합쳐진거와 같다. 요즘 정흡을 선호하는 유행에 딱맞는 각인이며, 그덕에 딜각인을 챙길 수 있어 다른클래스들과 대등하게 딜을 할 수 있다. 알맹이 깡통만 보면 딜계수 등등 최하위권이지만 잔재떡상이 가장 큰 역할을 했다 볼 수 있겠다. 차징무새들이 많지만, 잔재키고 영웅질풍 두개 넣으면 차징 체감 안된다는 의견이 대부분.

각성기는 전직업 최하딜. 아무튼 요즘 블레이드들 아르고스에서 잔혈 잘 먹고 다니기때문에 약코는 이제그만해야한다. 고정파티 파티원기준 3페 10분컷 전체클탐 19분대 아르고스 3페파티에서 잔혈 22프로 먹더라.

근데 시너지는 거르고싶다. 심지어 요즘은 기습보다 예둔을 선호하는데 이는 시너지를 버리고 예둔을 가고 있단소리다. 백어택 시너지는 좀 바뀌어야한다고 생각함. 내가 파티 꾸리는데 시너지따져서 짜려면 블레이드는 좀 뒷순위로 미룰거 같음. 동스펙 타직업이 있다면.

손은 좀 타는편이라 생각함. 캐릭성능에선 완벽한 리퍼 하위호환에 딜링도 좀 떨어진다는 평이 지배적이지만 타격감과 재미는 보장한다.

2. 데모닉

- 시즌1의 여왕이 아니였을까 싶다. 억모닉은 지금 필자기준 완벽하다 평한 인파이터 그 이상의 육각형 캐릭이였다. 허나 지금은 많이 힘이 빠진 상태, 최근 버프로인해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한다. 주변 데모닉들도 많이들 만족해함.
배마급 씹노잼 캐릭임. 선딜후딜 없고 빠르게 스킬 몰수 있고 1티어 시너지인 피증시너지 성능은 완벽하다. 허나 필자기준 배마보다 더 노잼캐릭임.

pvp도 개인적 기준에선 데런 세직업중에서도 가장 좋은편이라 생각한다. 뭐 데런 자체가 pvp는 다 평타 이상이긴하다.

충모닉도 이번에 상향을 받아서 변신이 매우 빨라졌다. 하지만 억모닉의 딜이 크게 상향받고 기존에도 크게 나쁘지 않았던 부분에서 더 좋아진 상태라 고렙 충모닉을 찾아보기 매우힘듬. 그래서 사실 충모닉은 평가 못하겠다. 배럭평가는 의미없음.

3. 리퍼

- 완벽한 블레이드 상위호환이라 생각함. 블레이드 첫 출시 기억하는가? 직업소개영상에 크로마니움을 다크악셀로 넘어다니는걸 허나 지금 그 다크악셀? 안쓴다. 나메는 칼던지면 언제든지 백잡기 원할때 누르면 바로 뒤가 잡힌다. 또한 스페이스바 이동기도 벨가기준 횡단이 가능하다. 딜포텐은 서 알 리 셋중 한축을 담당하며, 최근 나온 2분대 클 직업중 가장 템세팅이 비교적 편하고 레벨이 51렙인데 클타임이 동등하게 나왔다고 리퍼가 알카보다 더 사기라는 여론이 생성중이다. 달소며 갈증이며 인파 충단체술 수준의 다른 캐릭터를 운용할 수 있으며 둘 다 딜량은 1티어급 이상이다.

역시나 알카급의 무력화가 같은 파티원으로서는 아쉬움이 되겠고, 역시나 낮은 체방덕에 맞으면 억소리가 난다. 허나 인파 블레 배마 등등 후장 성애자 + 생존에 자신있는 유저들은 리퍼에 매우 만족하며 백어택이 강제되는 타직업에 비해 딜하기 쉽다는 평이 많다.

존나 정성껏 쓰고 있는데 아르데타인 개하기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