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초에 혼돈만이 존재했던 세상에 루페온이 아크를 이용해서 빛과 질서의 차원과 태양을 만들었고 거기서 탄생한게 아크라시아임. 아크라시아와 그 주민들은 루페온의 창조물이 아님 ㅇㅇ.

그 반대급부로 루페온의 세상이 아닌 원래의 혼돈계에 페트라니아가 생기고 거기도 주민들이 생김 ㅇㅇ. 혼돈의 세계니까 혼돈의 신인 이그하람이 1짱이었음. 근데 심연에서 태어난 카제로스한테 뒈짓. 카제로스가 1짱 등극한게 혼돈의 세계 속 어둠의 별 페트라니아임. 어둠이랑 혼돈이랑 틀림 ㅇㅇ.

할튼 페트라니아엔 태양이 없어서 카제로스가 아크라시아에서 아크 뺏어올려고 침공함.

이 때 빛과 어둠의 충돌로 가디언이 뿅 튀어나옴.

빛과 어둠의 존재인 이들은 망하기 직전인 빛의 세계 아크라시아를 지켜줌.

만약 페트라니아가 침공당하면 페트라니아 지킬듯.

착각하면 안되는게 아크를 빼앗기면 망해 버릴 세계를 지킨거지 그 주민들을 지킨게 아님.

따라서 아크라시아의 주민들은 아크를 빼앗으러 오는 악마들을 궁극적으로 차단할 방법이 없음.

빛과 어둠의 존재인 가디언이기에 빛과 어둠이 공존해야지 서로 완전히 분리되지 못하게 막음 ㅇㅇ.

페트라니아 주민들도 마찬가지로 태양이 없는 어둠의 땅에서 손가락만 빨고 있어야됨 ㅇㅇ.

거기에 가디언 삼대장 에버그레이스 바르칸 루 중 바르칸은 아크라시아 주민들 싹 다 조져야된다고 주장하다가 카제로스쪽에 붙어버림. 에버그레이스는 어쩔까 고민중이고 과거 인간의 편이었던 루도 최근 정상은 아닌듯.

따라서 아크라시아의 주민들은 가디언의 위협과 계속되는 악마들의 침공에 무력하게 죽어나갈 운명임. 계속계속.

이런 상황이 마음 아팠던 베아트리스는 아크라시아의 모든 종족들을 구원하고자 과거 루페온이 그랬든 페트라니아가 속한 혼돈의 공간에 아크의 힘을 이용하여 그들(라제니스 할 실린 인간 우마르 정령 거인)만의 세상을 만들려고 하는거임 ㅇㅇ.

베아트리스 흑막 아님.

구원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