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로스트아크 갤러리 타 갤러리(0)
이 갤러리가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타 갤러리 로스트아크 갤러리(0)
이 갤러리를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개념글 리스트
1/3
- 1987년 5월 17일, USS 스타크의 긴 하루 우희힝
- 훌쩍훌쩍 한반도 근대 시기 파괴된 건축물 1편 백과사진첩
- 싱글벙글 여친이 잠든 남친 덮치는 manwha ㅇㅇ
- 미국, 최대 염전기업 수입금지 조치…"강제노동 확인" ㅇㅇ
- 여수산단 화력발전소 큰 불..1명 부상·16명 대피 묘냥이
- 헌재 대통령 파면 선고 2시간 뒤 골프장 간 의원님들 잼칠라ㅇㅇ
- 챗GPT로 자존감 채우는 30대 중후반녀.blind ㅇㅇ
- 유튜버 보겸과 함께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한 사람들... 산책
- 웹툰) 괴담호텔 탈출기.jpg ㅇㅇ
- 中国 산모가 출산하면 비닐봉지에 몰래 `쓱` 묘냥이
- 더 지니어스4 치지직 진출 기념 지니어스 플레이어 순위 ㅇㅇ
- 싱글벙글 빠가 까가 되면 더욱 악독해진다 ㅇㅇ
- 싱글벙글 Vr챗 반년 해본 후기 만와 manhwa 잏현
- 요즘 난리난 종량제봉투 상황 ㅇㅇ
- 싱글벙글 요즘 학교들이 운동회를 부담스러워하는 이유 헌영
[8박9일 広島-熊本-鹿児島] 5일차 - 아소산
오늘은 활화산인 아소산에 갔음 구마모토에서 아소산으로 가는 다른 방법은 환승이 필요한데 나같은 경우엔 하루 왕복 1회 있는 아소산 직행버스를 이용했음 구글에 아소산 직행버스라고 검색하면 제일 위에 뜨니까 아소산 뚜벅이로 편하게 가고 싶은 사람 있으면 이용하도록 해 메일로 승차정보가 오는데 그게 승차권 역할도 겸하는 거니까 그냥 버스 탈 때 메일 화면 보여드리고 이름 말하면 됨 버스는 1시간 50분 정도 달려 아소산에 거의 도착 이때부터 식생이 달라진 게 눈에 띔 아소산 화구 근처에는 내리는 곳이 크게 3군데 있는데 순서대로 쿠사센리&화산박물관, 헬기탑승장, 산조터미널 이렇게임 쿠사센리에 정차했을 때 찍은 모습인데 아직 잔디가 안자라서 푸르진 않더라고 말타기 체험도 있는 것 같았음 헬기탑승장을 지나 아소산조터미널에 도착하면 두가지 선택지가 있음 버스를 타고 화구까지 가느냐 vs 걸어서 화구까지 가느냐 나는 걸어서 가기로 했음 걸어 올라가면 아소산의 풍경을 하나하나 눈에 담으면서 올라갈 수 있어서 좋았음 능선의 왼쪽에 있는 건물이 D존 전망대고 그 오른쪽에 있는 건물이 관광안내소임 2/3 쯤 올라와서 뒤돌아 찍은 사진 저기 멀리 있는 흰색 건물이 화산박물관이고 가까이 있는 흰색 건물은 아무것도 아님 터미널은 저 건물 능선 아래에 있음 풀 한 포기 자라지 않는 삭막한 환경이 이곳이 화산임을 상기시켜줌 내가 11시 47분쯤에 출발했고 버스는 12시 정각에 출발한다고 했는데 벌써 추월당했음 젠장 걸어서는 20분 버스로는 5분컷이니 다들 편하고 싶다면 버스 타자 오기 전까지만 해도 날씨 걱정, 가스 걱정 많았는데 다행히 날씨도 좋고 가스도 파란불이더라 여기가 제1 화구 살면서 처음으로 본 화구의 모습은 웅장 그 자체였음 쉼없이 뿜어져나오는 증기와 크고 깊은 화구의 모습은 이루 말로 형용할 수 없지 않을까 싶음 한쪽에서는 빛나는 돌을 팔고 있더라 빛나는 돌이면 그거 피폭당하는 거 아닌가... 이렇게 지금도 끓고 있는 1화구 옆에는 지금은 텅 비어버린 3화구가 있음 그런데 1화구와 3화구는 있는데 2화구는 어디갔나 궁금하겠지? 2화구는 1화구와 3화구 사이에 껴있음 고도가 높아서 그런가 눈도 아직 안녹았더라 E존이 화구을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곳인데 걸어서는 못가고 버스로 가는 것 같더라 평소에는 출입금지 상태임 D존으로 가는 길에서 찍은 사진 저 멀리 있는 건물이 아까도 봤던 화산박물관 가까이에 있는 건물은 아까는 못봤던 아소산조 터미널임 D존 전망대는 딱히 화구가 잘 보이는 편은 아닌데 가스가 날아오는 방향에 있다보니 가스가 조금만 많이 나오더라도 규제를 당하는 경우가 잦음 바람이 엄청나게 불더라 날아가버린 누군가의 안경도 있음 화구 한번 더 보고 밥 먹으려고 챙겨온 규동을 먹으러 관광안내소로 갔으나 https://m.dcinside.com/board/nokanto/557079 오늘 나 너무 수치스러웠음 - 일본여행 - 관동이외 마이너 갤러리오전 9시 45분에 구마모토에서 아소산으로 출발하고 오후 4시에 아소산 떠나서 6시 쯤 구마모토 돌아오는 일정이었거든 그래서 아침부터 스키야 가서 규동 하나 포장한 다음에 오후의 홍차 하나 챙겨서 아소산으로 갔음 1시m.dcinside.com암튼 그런 슬픈 일이 있고 나서 스나센리로 향했음 아니 그런데 데크를 걷고 있던 도중 저기 안쪽에 형형색색의 등산복 무리가 보이는 게 아니겠음? 보니까 발자국도 많이 찍혀있고 하길래 아 출입이 가능하구나 싶어서 나도 들어갔음 바위같은 것도 찍고 하면서 사람들이 걸어오던 곳으로 가고 있었는데 어라 저 앞에 울타리 뭐냐 문제는 저쪽에서 오던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은 저 울타리를 넘어서 이쪽으로 오고 어떤 사람들은 내 기준 오른쪽에 있는 언덕 위로 올라간단 말이지 계속 고민하다가 나도 울타리 넘어서 저쪽으로 가긴 했는데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어느쪽도 출입금지거나 그런 건 아니었음 지도 아래쪽을 보면 나있는 길이 원래 데크를 따라왔으면 걷게 되는 길이었고 사람들이 오던 쪽은 나카다케로 올라가는 등산로였음 지도에서 빨간 점선 쳐진 부분이 출입금지 구역인데 스나센리는 거기에 포함이 안되어 있기에 결국은 저 울타리는 아무 의미도 없나보더라고 등산로 쪽으로 넘어오면 이렇게 돌무더기 비탈길이 있는데 사람들이 여기를 오르내리고 있더라 밑에서는 길이라는게 전혀 보이질 않음 저기 올라가서 화구 동쪽 전망대로 가면 화구의 모습이 내려다 보인다는데 편도로만 1.5~2시간 걸린다길래 나는 포기하고 돌아갔음 직행버스가 12시부터 4시까지 시간이 있으니 혹시 생각 있는 사람은 바로 저기를 올라간다면 아마 왕복 가능할 것 같음 아까 다른 사람들이 올라가던 길로 따라 올라와서 내려다본 스나센리의 모습 원래는 저 데크길을 따라 걸어와서 이 길을 따라 등산로로 가는 게 정석 코스였음 이제 버스타고 구마모토로 돌아가는데 내려가는 길에 본 불 이게 23일이었는데 구글에 검색해보니 24일에 전날 산불 났었다고 올라온 뉴스가 있더라 두개가 같은 건지는 잘 모르겠음 돌아와서는 구마모토라멘을 먹기 위해 코쿠테이 본점에 갔음 일찍 가서 그런가 웨이팅은 5분 정도 밖에 안 섰음 갠적으로 오노미치 라멘보다 맛있더라 이렇게 여행의 반이 지나갔음 6일차는 마지막 도시인 가고시마로 이동해 센간엔과 사쿠라지마, 이부스키에 다녀온 이야기를 풀어볼게 언제나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작성자 : 일코중고정닉
스압) 뉴비 앨범 몇개 들어보고 리뷰 써봄
방금돌린앨범 사운드적으로 완벽하고 꽉 찬 느낌을 줌 끝난 뒤의 여운이 ㅈ되는 앨범인듯 데스 그립스는 비선호였는데 얘는 난잡하지 않아서 좋았음 띵곡도 많고 내 안에서 열정이 생겨나는 것 같은 앨범 저점이 꽤나 높은 편인듯 듣기 편안하면서 심금을 울리는 사운드 구린 곡도 없어서 앨범 단위로 돌리기 너무 편함 칸예 최고작이라고 생각하는 앨범 프로덕션이 너무 좋은 앨범 칸예가 사람이 바뀌면서 이런 앨범을 더이상 안 냈다는게 아쉽불안정함으로 꽉 찬 앨범 Heartless나 Love Lockdown같은 개좋은 곡들도 있는 반면 별로인 곡도 좀 있었음 사운드적으로는 가장 개쩌는 앨범이라고 생각함 Devil in a New Dress, Dark Fantasy, So Appalled 세 곡이 ㄹㅇ ㅈ되는 귀르가즘을 선사했음 고점은 정말 높은데 일부 곡들은 좋은지 모르겠음 스캇에게 빠지게 해준 앨범 인트로곡이나 3500 90210 같은 미친 뱅어들이 매력적임 전작처럼 뱅어는 별로 없지만 앨범 전체의 분위기가 좋았던 앨범 pick up the phone, lose가 제일 좋았음사람들이 찬양하는 것에 비해 아쉬웠던 앨범 후반부 여러 곡들이 그냥 양산형 트랩 혹은 싱잉랩 노래같아서 아쉬웠음 다만 전반부의 STARGAZING, CAROUSEL, SICKO MODE 세 트랙이 ㄹㅇ 킬링트랙이고 SKELETONS 비트나 CAN'T SAY, BUTTERFLY EFFECT처럼 가뭄에 단비 같은 곡들도 있었음 스캇의 기존 사운드랑 좀 달라서 어색했지만 갈수록 좋아지는 앨범 여러 사운드를 잘 활용한 점이 마음에 들었음 몇 곡만 쳐냈으면 Rodeo급 명반이었을듯 트랩의 맛을 보여주는 앨범 스캇이 랩 실력도 좋다는 걸 느끼게됨 차분한 사운드와 갱스터 랩이 잘 어울리는 앨범 스토리텔링을 알고 들으니 ㄹㅇ 소름돋았음 전작과 마찬가지로 스토리텔링의 수준이 감탄스러움 흑인음악 사운드의 조화가 매우 잘 이루어진듯 곡들의 퀄리티도 기복 없이 매우 좋았음 각종 평점 사이트에서 괜히 1위 먹는 게 아닌 듯 어색했던 옛날 힙합에 다가가게 해준 앨범 드레가 프로듀싱한 지펑크 비트가 ㄹㅇ 맛도리임 Forgot About Dre에서 에미넴의 신들린 래핑이 가장 기억에 남음 괴랄스러운 랩 실력으로 40분동안 청각적 쾌감을 안겨주는 앨범 길이도 적당하고 모든 곡이 다 좋은 듯 개인적으로 올드스쿨 붐뱁 앨범 중 최고라고 생각하는 앨범 프로듀싱과 래핑 모두 퀄리티가 좋고 듣기에도 편해서 공부할 때 틀어놓기 좋음 왜 좋은지 모르겠는데 좋음 힙합을 새로 바라보게 한 충격적인 앨범 매들립의 미친 프로듀싱에 한 번 놀라고 둠의 랩에 두 번 놀람 All Caps는 이 앨범을 넘어 힙합 역사에 남을 트랙 길이도 적당하고 돌리기도 편한 명반 중의 명반 매들립 프로듀싱 앨범을 찾다가 발견한 앨범 Shitsville ㅈㄴ 완벽한 곡인듯 친구의 카티 추천으로 듣게 된 앨범 사운드가 ㄹㅇ 신나고 맛도리임 개인적으로 2번트랙 R.I.P.가 ㄹㅇ 개좋았음비트와 랩 모두 완벽한 앨범 GKMC 상위호환이라고 생각함 읽어줘서 고맙고 외힙 고인물 형님들은 앨범 추천점 ㅎㅎ
작성자 : ㅇㅇ고정닉
차단하기
설정을 통해 게시물을 걸러서 볼 수 있습니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