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RPG장르를 좋아해서 진짜 별별 겜 다해봄

다크에덴 테일즈위버 어둠의전설 테라 데카론 C9 마영전 등등

그러니 외견상으로는 국산 RPG의 희망과 자존심 검사를 안해볼 수가 없었는데

인벤토리 칸과 무게 시스템에서 식겁했고

룩딸을 중요시 하는데 장비 바꿔도 티끌도 안바뀌는거랑

C9제작진 아니랄까봐 타격감 진짜 좆도없는거 보고 실망함

사실 실망은 좀 나중 이야기고 처음 켜서는 와 온라인겜 많이 컸네

갓겜인가? 하면서 주변 조언대로 5만원 박고 시작함

사실상 패키지 사서 하는 격임 안써도 할 수는 있단거지 극한의 불편함을 강제하는게 진짜 불쾌했음

아무튼 그렇게 하는데 캐릭터의 문제인가 다크나이트 이거 드럽게 재미가 없는거임 기억이 흐릿한데 성채에서 하피 잡는 구간 쯤에서 서서히 눈이 감김

그래서 그 당시 꿀잼 캐릭이라는 금수랑인가 키우려고 보니까 또 인벤토리 때문에 홧병남 그런데 5만원을 다시 박고 재밌게 할 수 있는가? 자문하면 도저히 답이 안나옴

진짜 검사 인벤 장사질 기획한 애는 기발한 새끼다 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지

그렇게 검사 접고 스카이림, 디3이나 하러 갔었음

사실 로아 나오기 전에 가장 걱정하던게 이런 편의성 부분이였는데 어차피 딴놈들 돈 퍼부어서 쎄봐야 내가 짱먹을거 목표로 하지 않는 이상 신경 끄고 할거 하면 된다는 마인드라서

탈것부터 인벤, 피로도까지 지금까지 스마게 운영이면 온갖 과금유도를 강제할 수 있었을 법 한데 아직까지 그런게 없다는게 맘에 든다

근데 서버 윾식이 사실이면 역시 스마게 답기도 싶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