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지금 내 혈당은 얼마?"…카카오가 만든 AI 혈당 관리 앱 써보니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25 19:00:59
조회 243 추천 0 댓글 1
[IT동아 권택경 기자] 한창 기사를 작성하다 시계를 확인하니 어느덧 시침이 오후 1시에 가까워지고 있었다. 빠르게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근처 편의점에서 떡갈비와 닭강정이 든 도시락을 하나 사 먹었다. 1시간 쯤 지났을까. 갑자기 스마트폰에 ‘혈당이 높다’는 알림이 떴다. 확인해 보니 무려 200mg/dL. 편의점 음식이 몸에 긍정적 영향을 주진 않을 거라곤 짐작했지만, 이 정도일 줄이야. 숫자로 똑똑히 확인한 순간이었다.

이렇게 스마트폰으로 혈당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었던 건 지난 2월 1일 카카오헬스케어가 출시한 AI 기반 혈당 관리 앱 파스타 덕분이다. 열흘간 파스타 앱을 직접 사용해 보면서 어떤 음식이, 어떤 행동이 내 몸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몸소 체험해볼 수 있었다.


출처=카카오헬스케어


‘연속혈당측정기’ 연동으로 실시간 혈당 측정 가능해


파스타를 이용하려면 먼저 연속혈당측정기(CGM, Continuous Glucose Monitoring)라는 게 필요하다. 없어도 사용은 가능하지만 식단 기록 등 일부 기능을 아주 살짝 맛볼 수 있는 정도다.

CGM은 몸에 붙여두면 5분 간격으로 혈당을 측정해 준다. 얇은 철사 형태 센서를 피부 아래 삽입해 피하지방의 세포 간질액의 포도당 농도로 혈당을 알아내는 원리다. 한 번 부착하면 제품에 따라 열흘에서 보름까지 유지된다.


덱스콤 G7 센서 부착기. 부착기 내부에 작은 센서가 들어있다 / 출처=IT동아



시중에 여러 CGM이 있지만 파스타가 지원하는 건 덱스콤 G7과 케어센스 에어 2종이다. 구매는 CGM 공식 수입사를 통해서도 할 수 있고, 파스타 앱 내에서도 할 수 있다.

이번 체험에서는 덱스콤 G7을 사용했다. 채혈 측정을 통한 수치 보정이 필요한 케어센스 에어와 달리 덱스콤 G7은 보정이 필요 없기 때문이다. 그 대신 가격은 열흘에 10만 원으로, 15일에 8만 5000원인 케어센스 에어보다 비싸다.


6세 이상 성인이라면 위팔 뒤쪽이나 아랫배 부근에 센서를 부착하면 된다 / 출처=IT동아



착용은 위팔 뒷부분이나 아랫배 중 원하는 부분에 골라 장착하면 된다. 파스타 앱에 나오는 영상을 따라 센서 장착기를 부착 부위에 대고 버튼을 눌렀더니 순식간에 부착이 완료됐다. 센서 크기는 500원 동전보다 살짝 큰 정도다.

처음 하루 이틀 정도는 센서 착용 부위에 가려움이나 아주 가벼운 통증이 느껴지기도 한다. 이 기간만 견디면 그 이후는 좁은 공간을 지나거나, 옷을 입거나 벗을 때 센서가 닿는 순간 정도를 제외하면 센서를 달고 있다는 걸 잊고 지낼 정도다. 방수 제품이라 샤워나 수영을 해도 문제가 없다.

AI 카메라로 식사 기록하고 혈당 변화 확인


덱스콤 G7 장착을 마치자 처음 30분은 센서 안정화라며 수치가 표기되지 않았다. 안정화가 끝나면 그때부터 파스타 앱이 혈당 수치를 숫자와 그래프 형태로 표시해 준다.

이때 표시되는 수치는 파스타 앱이 센서와 직접 통신하며 받아오는 수치다. 카카오헬스케어가 CGM 제조사와 긴밀히 협력해 응용 애플리케이션 인터페이스(API) 연동이 아닌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연동을 지원하기 때문이다. 다르게 말하면 파스타가 CGM 제조사 공식 앱을 대신하는 역할을 하는 셈이다.

착용 후 처음으로 확인한 혈당 수치는 68mg/dL. 저혈당에 해당하는 수치였기에 간단히 그릭 요거트를 먹으며 ‘푸드샷’으로 앱에 기록했다.

푸드샷은 음식 사진을 찍으면 비전 AI가 자동으로 음식 종류와 열량을 인식하는 기능이다. 요거트 같은 기성품은 제품 포장의 바코드를 촬영하면 제품명과 열량을 찾아내 알려준다. 다만 편의점 도시락, 김밥, 샌드위치 등 간편식 제품들은 바코드를 촬영해도 인식하지 못했다.


기성품은 바코드 인식으로도 입력할 수 있다 / 출처=IT동아



전반적으로 한국인들이 일상적으로 먹는 한식 식단, 주로 찾는 외식 메뉴는 잘 인식하는 편이다. 물론 완벽하지는 않다. 덩어리가 잘 보이지 않는 국물 요리는 인식률이 다소 떨어졌다. 배달 음식을 촬영할 때는 소스나 국물이 묻은 용기의 뚜껑도 별개의 그릇으로 인식하는 현상이 빈번히 나타났다.

물론 인식을 잘못하더라도 간단히 수정할 수 있다. 밥상 앞에서 일일히 입력하고 있을 상황이 아니라면 일단 사진만 찍어뒀다가 나중에 앨범에서 사진을 불러와 입력해도 된다.


한국인이 흔히 먹는 한식 식단 인식율은 꽤 높은 편이다 / 출처=IT동아



파스타의 푸드샷으로 식사를 꼬박꼬박 기록해 두면 센서 착용 2일 차부터 발행되는 ‘리포트’에서 어떤 식사가 혈당을 크게 올렸는지 복기할 수도 있다. 혈당을 크게 올리진 않을 거로 생각했던 김치찌개 백반, 연어덮밥 등이 상위권에 올라와 있는 모습을 보며 경각심을 지니게 됐다. 섬유질, 단백질 등이 적고 탄수화물이 중심인 음식일수록 혈당을 많이, 급격히 올린다는 사실을 배울 수 있었다.

리포트에서는 이외에도 평균 혈당, 목표 범위 내 비율, 혈당 변동성, 혈당관리지표 등 혈당 관리에 중요한 수치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서 보여주고, 그 의미까지 알려준다.


센서 착용 2일차부터 확인할 수 있는 리포트 / 출처=IT동아


CGM의 혁신, 파스타의 역할


파스타 출시일에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런 취지의 질문이 나왔다.

'실시간으로 혈당 측정이 가능한 건 CGM의 혁신이지, 파스타의 혁신은 아니지 않느냐?'

파스타를 직접 사용할수록 이 질문이 머릿속을 맴돌았다. 실제 실시간으로 혈당 측정이 가능한 건 따지고 보면 파스타가 아닌, CGM이 이룬 혁신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파스타의 역할은 뭘까?

황희 대표는 당시 질문에 “CGM이 혁신적인 게 카카오의 업적은 아니다”라고 인정하면서도 “환자 입장에서는 센서만 가지고 할 수 없는 걸 채워주는 게 카카오 헬스케어의 역할”이라고 답했다.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 / 출처=카카오헬스케어



실제 CGM 제조사의 앱은 혈당 수치 이면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문제가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까지 자세히 알려주지는 않는다. 반면 파스타는 저혈당 상태일 때는 단순히 ‘혈당이 낮다’는 알림에 그치지 않고 ‘주스 한 잔이나 사탕 2~3개를 먹으라’는 구체적인 지침을 준다. 고열량 식사를 기록했을 때는 식후 산책이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정보를 앞서 알려주기도 했다.

말하자면 파스타는 CGM이 그려내는 무미건조한 혈당 그래프 위에 식사, 잠, 복약 등 삶의 행적을 덧그리는 걸 도와주고 그 의미가 무엇인지, 뭘 하면 되는지 친절하게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고강도 운동 후 혈당이 치솟는 모습 / 출처=IT동아



다만 사용 중에 ‘조금 더 친절했으면 좋겠다’고 느껴지는 순간도 종종 있었다. 운동 중 혈당이 급격히 치솟았을 때, 파스타 앱에서는 별다른 정보나 안내가 나오지 않았다. 운동을 하면 혈당이 내려갈 것이란 기대와 반대였기에 당황스러웠다. 나중에 인터넷 검색을 해보고서야 고강도 운동 중에는 오히려 혈당이 오르기도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추후 지원 예정이라지만 아직은 부재한 기능들의 빈자리도 크게 느껴진다.

아이폰 ‘건강’, 갤럭시 ‘삼성 헬스’ 등 스마트폰 자체 건강 앱들과의 연동 기능이 대표적이다. 아이폰으로 수면 시간을 기록하거나, 애플워치 등으로 운동을 기록해도 그 기록을 파스타에서 불러오는 게 불가능해 따로 입력을 해줘야 한다. 애플워치 전용 앱도 아직 지원하지 않는다.


아직 애플



아이폰 버전에서는 안드로이드 버전과 달리 아직 커뮤니티 기능이 제공되지 않는다는 점도 아쉽다. 커뮤니티는 다른 이용자들과 혈당 기록을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는 기능이다. 현재 아이폰에서는 카카오톡 연락처에 등록된 지인, 가족들에게만 혈당 기록을 공유할 수 있다.

카카오 측은 아이폰 앱의 커뮤니티 기능은 조만간 업데이트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이폰 건강, 갤럭시 삼성 헬스 등과의 연동 기능도 2분기 내 구현 예정이라고 한다. 카카오 관계자는 “인슐린 투여량을 기록할 수 있는 인슐린 펜 연동 기능도 2분기 내 구현 예정이며, 앞으로 스마트 체중계 등 파스타 앱과 연동할 수 있는 스마트 기기 종류를 점차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권택경 (tk@itdonga.com)

사용자 중심의 IT 저널 - IT동아 (it.donga.com)



▶ "실시간으로 혈당 확인 가능"…카카오헬스케어 '파스타' 출시▶ [스타트업-ing] 들깨, 메밀로 만든 초콜릿…카카오 대체 식품이 뜬다▶ [뉴스줌인] 해외 공략 집중하는 카카오의 ‘비욘드 코리아’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인과 헤어지고 뒤끝 작렬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4/22 - -
3745 [생성 AI 길라잡이] ‘정부용 생성 AI’ 활용 방안 살펴보니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6 57 0
3744 [리뷰] 10G SFP+ 지원 비관리형 이더넷 스위치, 넷기어 GS108X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6 57 0
3743 [농업이 IT(잇)다] “농가와 기업, 구성원과 함께 성장하고 싶어” 강경훈 키움바이오 대표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6 902 0
3742 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 예창패·초창패 기업 지원 '선순환' 만든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6 62 0
3741 차트분석 도구 ‘트레이딩뷰’ 파고들기 - 8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84 0
3740 써드웍스, 신규 수입 상품 소싱 위한 ‘수입상품 소싱 플랫폼’ 선보여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91 0
3739 [리뷰] 미국/영국 청소기 시장 1등 '샤크'의 무선 진공청소기 '클린 센스 IQ+' [2]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939 0
3738 퀄컴, '스냅드래곤 X 플러스'로 라인업 확장··· AI PC 시장 정조준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95 0
3737 [KESIA 시드팁스] 디써클, AI 기반 R&D 플랫폼 ‘알앤디써클’로 전 세계 기업과 연구간 가교 꿈꾼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4 110 0
3736 TG삼보, 인포플라와 AI 분야 MOU 체결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4 108 0
3735 메타, 라마 3 LLM도 오픈소스로 공개··· '시장 장악력 더 높아질 듯'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4 101 0
3734 더길, 상위 10% 프리미엄 셀러 위한 지원 솔루션 선보인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4 4317 0
3733 카파바이오사이언스, 신소재 ‘Vita-SPMD’ 글로벌 시장 공급 발판 마련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4 94 0
3732 플러스닷, NIPA 호치민IT지원센터 2024년 입주기업에 선정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4 101 0
3731 교수창업기업 ‘럭스바이옴’,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제품 출시 임박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4 99 0
3730 ‘체계적인 e스포츠 대면 강의 제공할 것’ 게임프로, e스포츠 오프라인 강의실 5월 말 개소 [8]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4 1991 1
3729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188 0
3728 [스타트업-ing] 더길 “e커머스 초보자도 ‘상생’하며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98 0
3727 세일즈포스, '데이터, AI, CRM, 신뢰가 디지털 혁신의 열쇠'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99 0
3726 윌리엄앤코, 영유아 영어교육 키트 ‘텔리’ 조달청 등록 추진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97 0
3725 시향 플랫폼 기업 ‘퍼퓸투데이’…BM 확장 및 투자 유치 나서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1680 0
3724 [IT신상공개] 실시간 온체인 데이터 분석·시각화로 업무 효율 높인다, 쟁글ERP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4424 0
3723 안창욱 GIST AI연구소장 “이노디테크 AI 시스템, 합성형 AI로 구축했습니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107 0
3722 CRT게임즈, 서울과기대 초기창업패키지 최우수 기업 선정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117 0
3721 [리뷰] 애플 M3로 실성능 끌어올린 '애플 맥북에어 13'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337 0
3720 [시승기] 브랜드 첫 쿠페형 SUV…’제네시스 GV80 쿠페’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113 0
3719 IBM “ESG 솔루션으로 지속가능성·비즈니스 성과 높인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256 0
3718 [리뷰] ‘AI 시대’가 낳은 차세대 TV, 2024 LG 올레드 evo G4 [3]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1329 1
3717 오렌지바이오메드, 품질경영시스템 ISO 9001 인증 획득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106 0
3716 [주간투자동향] 비즈플레이, 30억 원 규모 전략적 투자 유치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103 0
3715 레몬사운드, 콘테스트 기반 음악 제작∙제공 서비스로 게임 업계 ‘성과’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105 1
3714 AI 품은 LG전자 에어컨, 판매량 청신호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273 0
3713 [생성 AI 길라잡이] 전문 지식 없어도 음원 제작 거뜬 ‘AI 작곡’ [8]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7819 7
3712 god의 길·촛불하나 M/V, 영국서 리메이크로 재탄생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288 1
3711 나띵프로젝트, 캐릭터로 더 친근해진 '플랍플랍 버블바스' 입욕제 출시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142 0
3710 [KESIA 시드팁스] 메이커런스 “아이와 부모, ‘반차’로 함께 힐링하세요”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921 0
3709 디지포레 “대기업 위주 디지털트윈 생태계, 중소기업 확산 위한 교두보 마련”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858 0
3708 아웃도어 플랫폼 '데얼스', 2024 스포츠산업 창업 도약 기업 선정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129 0
3707 클랫폼, 스마트팜 활용 도농 융복합단지 조성 추진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126 0
3706 박스테이션, 주차 요금 핸즈프리결제 솔루션 상용화에 박차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122 0
3705 제이쓰리씨, 해양 시뮬레이터 개발로 ‘대한민국 우수기업’ R&D 대상 수상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126 0
3704 단독질주 엔비디아, 추격나선 인텔·AMD... '변수는 1nm 파운드리'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439 0
3703 [농업이 IT(잇)다] 팜비오스 “LED 조명·인도어팜 솔루션으로 기후·인력난 문제 해결”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111 0
3702 AI가 이끄는 설계·엔지니어링 혁신…’카티아 유저데이’ 현장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138 0
3701 블록체인 산업 트렌드·발전 방향 확인하는 자리, 2024 BCMC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126 0
3700 핀카(FINCA), 3D 초개인화 서비스 '마리테'로 침구 시장 공략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757 1
3699 차트분석 도구 ‘트레이딩뷰’ 파고들기 - 7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155 0
3698 [뉴스줌인] LPDDR5X 시장, 삼성전자 신제품 개발로 경쟁 ‘후끈’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221 0
3697 모니터암·전동식 책상·의자가 사무실 '필수'로 떠오르는 이유는?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1622 1
3696 [스타트업-ing] 씨지인사이드 “법률·규제 인공지능 도우미 전파”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166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