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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누구나 손쉽게 메모리 오버클록을, PNY 액셀러레이트 게이밍 DDR4-3600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9.30 16:5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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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동아 남시현 기자] 컴퓨터의 메모리 계층 구조는 중앙 처리 장치[CPU] 내에서 직접 동작하는 레지스터(Register)와 CPU에 함께 구성돼있는 캐시 메모리(Cash Memory), 주 저장 공간인 디램(Dynamic Random Access Memory, DRAM), 데이터를 저장하는 용도의 저장 장치[Storage]로 구성돼있다. 레지스터는 CPU의 특수 목적을 위한 최상위 메모리로, 일반 사용자에게 노출되지 않는다. 캐시 메모리 역시 CPU에서 곧바로 처리하는 데이터를 저장하는 공간으로, CPU에 직접 탑재돼 있다. 레지스터나 캐시 메모리 모두 사용자가 직접 설정하는 장치가 아니며, CPU에서 자동으로 제어된다.



일반 사용자가 성능을 조정할 수 있는 메모리는 디램과 저장 장치 두 종류다. 디램은 CPU에서 처리한 데이터를 일시적으로 저장하기 위한 공간으로, 메인보드에 직접 부착된다. 속도가 빠르고 공간이 클수록 시스템 전반의 성능이 향상되고 운영 체제가 한 번에 실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많아진다.

계층 구조의 가장 아래인 저장 장치는 하드 디스크나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olid State Drive, SSD) 등 사용자가 생성한 다양한 데이터를 반영구적으로 저장하는 위치다. 저장 장치는 CPU의 연산 처리 성능 자체에 관여하진 않고, 운영 체제의 동작 환경과 저장 속도 등에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운영 체제의 안정성과 처리 성능을 향상시킨다면 디램을 증설하고, 저장 공간이 필요하다면 저장 장치를 추가하면 된다.

디램이라고 다 같은 메모리가 아니다? 오버클록 메모리

디램의 특성을 조금 더 깊게 알아보자. 디램은 현재 4세대에 해당하는 DDR4 규격으로 출시되고 있으며, 6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코드명: 스카이레이크) 이후 출시된 프로세서와 AMD 7세대 A12(코드명: 브리스톨릿지) 및 AMD 라이젠 프로세서가 탑재된 데스크톱에 사용된다. 디램의 전송 속도는 초당 17~35.6기가바이트(GB)로 매우 빠르며, CPU가 처리한 데이터를 일시적으로 보관하는 데 사용된다. 따라서 디램의 용량이 많으면 한 번에 켜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의 규모와 숫자가 커지고, 속도가 빨라지면 CPU의 처리 속도와 프로그램 속도가 빨라진다.



디램의 용량과 속도는 사용자의 시스템에 영향을 미치지만, 사용자가 직접 성능을 끌어올리기는 쉽지 않다. 용량은 단순히 더 큰 용량의 디램으로 맞교환하면 되지만, 속도는 얘기가 다르다. 디램의 속도를 끌어올리는 작업은 메모리 오버클록(Overclocking)이라고 부르며, 사용자가 시스템 상에서 직접 동작 속도와 인가 전력, 메모리의 내부 제어 타이밍을 하나하나 세밀하게 교정해야 한다. 게다가 메인보드와 CPU가 메모리의 성능을 끌어올리는 오버클록(Overclock) 기능을 지원해야 하고, 메모리에 되는 공급하는 전력이나 타이밍이 다 달라서 섣불리 건드리기가 쉽지 않다.

메모리 오버클록이 어렵다 보니 인텔과 AMD같은 프로세서 제조사와 디램 제조사는 사전에 설정값을 조율해 설정 한 번으로 메모리가 자동으로 오버클록 되도록 해놨다. 인텔은 이 기능을 XMP(Extreme Memory Profile), AMD는 A-XMP 혹은 AMP로 부른다. 제조사가 ‘오버클록 메모리’라는 분류로 판매하는 제품을 XMP 및 AMP 지원 컴퓨터에 꽂고 설정을 바꿔만 주면 된다. 한미마이크로닉스가 유통하는 미국 PNY의 오버클록 메모리, ‘PNY 엑셀러레이트 게이밍(XLR8 GAMING) DDR4-3600(이하 PNY XLR8 DDR4-3600)’를 통해 메모리 오버클록과 XMP에 대해 알아보자.

사전에 ‘오버클록’된 메모리, PNY XLR8 게이밍 DDR4-3600

PNY XLR8 DDR4-3600는 PNY의 게이밍 브랜드 ‘엑셀러레이트(XLR8)’ 라인업 제품군으로, DDR4 규격에 기본 동작 속도 2133메가헤르츠(MHz), XMP 적용 시 3600메가헤르츠(MHz)로 동작한다. 일반적인 DDR4 메모리의 속도는 2133~2666메가헤르츠(MHz)인데, 이 제품의 3600메가헤르츠(MHz)는 삼성전자의 주력 판매 제품인 DDR4-2666과 비교해 약 35% 빠른 동작 속도다. 다만, XMP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각 제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데스크톱 프로세서와 메인보드가 메모리 오버클록을 지원하는지 확인해야 하며, 적용할 수 있는 조건에 한해 메모리 성능을 끌어올릴 수 있다.



제품의 성능을 끌어올리는 XMP 기능을 활성화해봤다. PNY XLR8 DDR4-3600를 그대로 사용할 경우, 일반 메모리와 다르지 않은 2133메가헤르츠(MHz)로 동작한다. 따라서 메인보드의 제어판인 바이오스(BIOS)에 진입해 XMP 설정을 잡아줘야 한다. XMP 설정은 제조사마다 다르고, 세대별로도 또 다르기 때문에 사용자가 직접 오버클록과 관련된 메뉴에 진입해 찾아야 한다. 에이수스의 경우 ‘최대 Tweaker’ 메뉴에서 ‘AI 오버클록 튜너’를 찾은 뒤 'XMP II'를 선택하자. 'XMP I'은 속도를 끌어올리지 않고 메모리 타이밍만 변경하는 설정이다.



이후 설정을 저장한 뒤 운영 체제를 실행하면 동작 속도가 2133메가헤르츠(MHz)에서 3600메가헤르츠(MHz)로 동작한다. 일반 메모리를 사용했을 때도 3600메가헤르츠(MHz) 정도의 동작 성능을 끌어낼 수 있긴 하지만, 메모리 타이밍이나 세부 전력 등의 설정을 본인이 직접 찾아서 최적화해야 한다. 게다가 직접 최적화를 했어도 메모리가 오류를 일으켜 컴퓨터가 멈추는 경우가 적지 않다. XMP를 활용한 오버클록은 그럴 걱정 없이 성능 향상과 시스템 안정성을 모두 확보할 수 있다.



XMP 지원과 별도로 PNY XLR8 DDR4-3600의 외관의 방열판도 특징이다. 메모리를 오버클록하면 그만큼 열이 더 많이 발생하는데, 이를 해소하기 위함이다. 해당 방열판은 제품 구매 시 백색 혹은 검은색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상단에 RGB LED 기능이 적용돼 외관의 완성도를 높였다. 방열판 상단의 LED는 기가바이트 RGB 퓨전, 에이수스 아우라 싱크, 애즈락 폴리크롬 싱크, MSI 미스틱 라이트 싱크 등 메인보드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RGB LED 기능과 동기화할 수 있고, 기본 상태로도 다양한 색상을 낸다.

손쉬운 메모리 오버클록, 동작 조건은 보고 구매해야



PNY XLR8 DDR4-3600은 컴퓨터 운영 체제의 동작 프로그램과 연산 처리 성능을 끌어올릴 수 있는 부품이다. 어려운 메모리 오버클록을 간단한 설정 한 번으로 적용할 수 있고, 원한다면 사용자가 직접 수동으로 오버클록을 적용할 수도 있다. 상단의 RGB LED는 메인보드의 조명 시스템과 연계해 화려하게 꾸밀 수 있다. 가격은 8기가바이트(GB) 두 개가 포함된 구성이 12만 원 초반으로, 일반 DDR4 메모리보다는 1.7~8배 정도 비싸다.

대신에 사용자가 직접 설정을 잡아야하는 일반 메모리와 다르게 오버클록 한계나 수율이 입증됐고, 제품 공급 기간 동안 무상으로 보증 받을 수 있다. 사진이나 영상 편집 등을 위해 메모리를 증설할 계획인 경우, 혹은 더 높은 게이밍 성능을 위해 메모리를 추가할 생각이라면 XMP 기능과 손쉬운 3600메가헤르츠(MHz)의 고성능을 발휘하는 PNY 엑셀러레이트 게이밍(XLR8 GAMING) DDR4-3600가 적절한 선택이 될 것이다.

글 / IT동아 남시현 (sh@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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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줌인] 오버클록 메모리는 왜 방열판을 달까?▶ [뉴스줌인] PC 파워서플라이 효율 인증, ‘80 PLUS’ 이모저모▶ DDR4 대체할 DDR5 메모리, 본격 보급은 2022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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