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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애정남] 중저가 모니터의 HDR 기능, 의미 있을까?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7.15 18:03:06
조회 131 추천 0 댓글 0
[IT동아 권택경 기자] 2016년 무렵 TV 시장을 뜨겁게 달군 키워드 중 하나가 ‘HDR’입니다. HDR(High Dynamic Range)은 기존보다 더 넓은 명암 범위와 색상 표현을 가능하게 해주는 기술을 말합니다. 다시 말해 어두운 부분은 더 어둡게, 밝은 부분은 더 밝게 표현하고 색상도 더 풍부하게 표현해주는 기술입니다. HDR과 대비되는 개념인 SDR(Standard Dynimaic Range) 디스플레이로는 인간이 실제 눈으로 현실을 볼 때보다 좁은 영역만을 보여줄 수 있는데, HDR은 이 한계를 넘어서 현실에 더 가까운 화면을 보여준다는 것이죠.

HDR을 체험하려면 콘텐츠도, 디스플레이도 모두 HDR을 지원해야 합니다. 2022년 기준으로 HDR 콘텐츠를 찾는 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넷플릭스와 같은 OTT에서도 HDR 콘텐츠를 쉽게 찾아볼 수 있죠. 하지만 디스플레이는 어떨까요? 디스플레이도 HDR을 지원한다는 제품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고가 TV에만 달려 나오던 것들이 이제는 보급형 TV는 물론이고 중저가 모니터에서도 흔히 찾아볼 수 있는 기능이 됐죠. 그런데 이런 중저가 제품에서도 HDR 효과를 정말로 누릴 수 있을까요? lmhXXXX님 사연입니다.

"IT동아 리뷰를 참고하여 가성비 좋은 모니터를 구매해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른 건 다 만족하는데 한 가지 아쉬운 게 HDR입니다. HDR을 지원한다고는 하는데 이걸 켜도 무슨 차이가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색감이 물 빠진 거 같은 느낌도 드는 거 같고요. HDR이 어떤 건지는 실제로 봐야 알 수 있다고 하는데 봐도 무슨 차이인지 전혀 모르겠는데요. 제가 막눈이라 그런 건지, 모니터 자체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일부 내용 편집)

HDR 지원, 패널 성능 뒷받침되지 않으면 ‘생색내기’에 그쳐


안녕하세요. IT동아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중저가 모니터라면 HDR을 지원하더라도 제대로 된 HDR 효과를 체감하기는 어려울 가능성이 높습니다. HDR은 HDR 효과에 필요한 정보값을 포함한 HDR 콘텐츠, 그리고 그 정보를 해석할 수 있는 능력, 그리고 해석한 값에 따라 화면을 표시할 수 있는 성능이 모두 갖춰져야 제대로 된 효과를 발휘합니다. 첫 번째는 콘텐츠가 갖춰야 할 조건이라면 나머지 둘은 디스플레이가 갖춰야 할 조건이죠. 그런데 HDR 지원 디스플레이 중에서는 HDR 관련 정보를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은 있지만 그걸 제대로 표현할 수 있는 성능은 갖추지 못한 제품도 많습니다. 보급형 TV나 대부분의 중저가 모니터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HDR은 결국 기존 디스플레이로는 불가능한 더 넓은 명암비와 색상을 표현하는 기능입니다. 그러니깐 훨씬 뛰어난 명암 표현 능력과 색상 표현 능력이 필요하다는 거죠. 하지만 실상 HDR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을 정도의 성능을 갖춘 디스플레이는 여전히 고급형 제품에 한정되는 게 현실입니다.


HDR은 기존 디스플레이 한계를 넘어서 실제 인간이 눈으로 보는 현실과 최대한 가까운 화면을 구현하고자 하는 기술이다. 출처=AMD



예컨대 현재 대부분의 HDR 콘텐츠들은 1000니트 정도의 밝기를 출력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를 기준으로 잡고 제작됩니다. 최대 1000니트 정도의 밝기를 낼 수 있는 디스플레이를 사용해야만 그 콘텐츠들이 원래 보여주고자 하는 화면을 온전히 볼 수 있는 거죠. 하지만 TV라면 몰라도 모니터는 그 정도 밝기를 구현하는 제품이 드뭅니다. 대부분 250~400니트 사이에 그칩니다.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서 장시간 이용하는 모니터 특성상 이보다 밝은 화면은 보통 불필요하기도 하고요.

명암비도 발목을 잡습니다. 대부분의 모니터가 채택하고 있는 평면내 전환(In Plane Switching, IPS) 방식 LCD 패널은 명암비가 보통 1000:1 수준입니다. HDR 콘텐츠를 만족스럽게 표현하기에는 부족한 수치입니다. 이러한 패널 자체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부족한 명암비를 개선하는 기능이 추가로 필요합니다. 대표적인 게 로컬 디밍입니다. 화면을 구역 별로 나눠서 밝기를 조절해주는 기능이죠. 이 구역을 세밀하게 잘게 나눌 수록 명암비도 개선됩니다. 하지만 모니터에서 로컬 디밍은 꽤나 고급 기능에 해당하기 때문에 중저가 제품에서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이외에도 색 재현률이나 색깊이 면에서도 중저가 제품은 HDR 효과를 충분히 구현하기엔 부족할 때가 많습니다.

실상이 이러니 일부 소수의 고급 모니터를 제외한 대다수의 모니터에서 HDR 기능은 ‘지원은 한다’ 수준의 생색에 그치는 게 현실입니다. HDR을 제대로 표현할 성능을 갖추지 못해 HDR 기능을 켜면 오히려 부자연스럽거나 나빠 보이는 결과물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색감이 물빠진 것처럼 느끼는 것도 그런 이유일테고요.

HDR 구현 성능 검증된 제품 고르려면? '디스플레이HDR' 인증 확인


제대로 된 HDR 효과를 누리고 싶은 소비자 입장에서는 참 혼란스러운 일입니다. 단순히 HDR 지원 여부만 확인하면 되는 게 아니라 밝기나 명암비, 로컬디밍 등 성능과 기능들을 일일이 확인해야 하니깐요. 디스플레이에 대해 잘 아는 경우가 아니라면 어려운 일입니다.

이럴 때 참고하면 좋은 게 미국 비디오 전자공학 표준위원회(VESA, 베사)의 ‘디스플레이HDR’ 인증입니다. 단순 HDR 지원 여부가 아니라 구체적인 성능 지표들을 기준으로 모니터의 HDR 구현 능력에 등급을 부여하는 인증 제도입니다.

디스플레이HDR은 기본적으로 400, 500, 600, 1000, HDR 1400 이렇게 다섯 등급으로 나뉘어집니다. 뒤에 있는 숫자는 최대 밝기를 나타냅니다. 예를 들어 디스플레이HDR 400이라면 최대 400니트, 디스플레이HDR 600이라면 최대 600니트까지 표현할 수 있다는 의미죠. 물론 밝기만을 기준으로 등급을 부여하지 않습니다. 로컬 디밍 지원 여부나 암부 표현력, 광색역 지원 여부 등 다양한 기준이 있습니다. 참고로 OLED 패널의 경우 LCD와 특성이 다르므로 별도의 기준과 등급을 적용합니다.


베사 디스플레이HDR 인증 기준. 밝기, 색영역, 디밍 기능 유형, 암부 표현력 등 다양한 기준을 고려해 등급을 부여한다. 출처=베사



물론 디스플레이HDR 인증을 받은 모니터라고 모두 HDR 콘텐츠를 제대로 표현할 수 있다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이를 테면 디스플레이HDR 400은 정말 최소한의 기준만 요구하기 때문에 사실상 큰 의미가 없는 수준이죠. 흔히 최소 600은 되어야 유의미한 차이가 있고, 1000 이상은 되어야 그나마 제대로 된 HDR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품질이 난다고들 말합니다. 따라서 모니터에서 HDR 효과를 제대로 누리고 싶다면 최소 600 이상, 가급적이면 1000 이상의 등급을 받은 제품을 구매하길 권합니다. 다만 이 정도로 스펙이 화려한 모니터라면 더 나은 크기, 화질, HDR 성능을 갖춘 게이밍 TV와 실구매가가 엇비슷해질 때도 있습니다. 만약 게임이나 영상 감상이 주 목적이고, 설치 공간만 확보할 수 있다면 이러한 게이밍 TV를 구매하는 쪽이 나을 수 있습니다.


게임이나 영상이 주 목적이라면 게이밍 TV가 성능이나 가성비 면에서 더 나을 수 있다. 출처=LG전자



'IT애정남'은 IT제품의 선택, 혹은 사용 과정에서 고민을 하고 있는 독자님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PC, 스마트폰, 카메라, AV기기, 액세서리 등 어떤 분야라도 '애정'을 가지고 맞춤형 상담을 제공함과 동시에 이를 기사화하여 모든 독자들과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도움을 원하시는 분은 IT동아 앞으로 메일(pengo@itdonga.com)을 주시길 바랍니다. 사연이 채택되면 답장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글 / IT동아 권택경 tk@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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