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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M부터 최신 전기차까지…4년 만에 돌아온 ‘부산모터쇼’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7.15 10: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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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동아 김동진 기자] 부산모터쇼가 돌아왔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직전 행사가 취소됐기 때문에 2018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다. 8개국 120개사가 1798개의 부스를 마련해 15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행사장에서 관람객을 만난다. 이에 앞서 14일 열린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각 기업은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부터 최신 전기차까지 그간 갈고 닦은 다채로운 기술과 제품을 뽐냈다.


부산국제모터쇼가 열리는 벡스코 현장. 출처=IT동아



SKT “도심교통 패러다임 바꿀 것”…UAM 가상 체험 부스 마련

SK텔레콤은 부산모터쇼를 통해 도심교통의 게임체인저로 준비 중인 드론·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의 체험 부스를 마련했다.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들은 대형 로봇팔 시뮬레이터 위에 올라타 마치 에어택시에 탑승한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다.


SKT 부스에 전시된 로봇팔 시뮬레이터. 출처=IT동아



이 기업은 전기로 구동하는 전기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를 중심으로 다양한 지상 교통수단과 연계를 추진, 도심 교통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를 위해 UAM 시장에서 선도 기업으로 꼽히는 미국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조비 에비에이션의 기체 모습. 출처=조비 에비에이션



조비 에비에이션은 티맵 등으로 그간 축적한 SKT의 모빌리티 서비스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는 후문이다.


SKT 부스에 전시된 로봇팔 시뮬레이터. 출처=IT동아



SKT는 한국공항공사(관제)와 한화시스템(기체/서비스), 한국교통연구원(제도/수요/연구), 한국기상산업기술원(기상정보/기술)과도 UAM 파트너십을 구축해 비도심 지역에서의 상용화를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또 5G 기반 UAM 통신환경을 실증하기 위해 항공우주연구원과 협력, 전남 고흥 상공에 통신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티맵을 기반으로 UAM 검색과 예약, 결제, 발권이 가능한 서비스형 모빌리티(MaaS) 플랫폼 연동을 추진하는 등 2025년 UAM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현대·기아차, 최신 전기차 아이오닉6·EV9 공개…전동화 전환 가속 패달 밟는다

현대차는 이날 자사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 번째 모델, 아이오닉6를 전 세계에 공개했다.


아이오닉6 전면부. 출처=IT동아



현대차는 아이오닉6를 1회 충전할 시 500㎞가 넘는 주행거리를 보유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속도가 빨라질수록 실내 조명이 밝아지도록 설계했기 때문에 속도계에 시선을 고정할 필요가 없다는 점도 부각했다.


아이오닉6 실내. 출처=IT동아



아이오닉6는 77.4㎾h 배터리를 장착한 롱레인지 모델과 53.0㎾h 배터리를 탑재한 스탠다드 모델, 두 가지 옵션으로 출시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자사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아이오닉6를 설계했으며, 전기소비효율(전비)은 ㎾h당 6.2㎞로 전기차 중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아이오닉6 후면부. 출처=IT동아



아이오닉6의 가격은 5500만원대에서 6500만원대 사이로, 오는 28일부터 국내 사전계약을 시작한다. 이후 9월부터 국내와 유럽 일부 지역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진행하며, 북미 시장에는 내년 상반기쯤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차의 전동화 여정을 설명하는 장재훈 사장. 출처=IT동아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아이오닉6를 시작으로 전동화 라인업을 확대 구축할 것”이라며 “2030년에는 전기차 180만대 이상을 판매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기아 EV9 콘셉트카. 출처=IT동아



기아차 부스에서는 내년 출시 예정인 기아차의 두 번째 전용 전기차 모델, 'EV9 콘셉트카'와 이달 출시 예정인 ‘더 뉴 셀토스’가 공개됐다.

EV9은 기아의 차세대 대형 플레그십 SUV로 실내에 27인치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3열 시트를 장착해 패밀리카로 꾸린 것이 특징이다. 또 시트와 도어 트림을 폐어망을 재활용한 바닥재와 플라스틱병을 재생한 원단으로 만들었다. 권혁호 기아 부사장은 EV9의 국내 출시 시기를 내년 4월이라고 밝혔다.


기아 EV9 실내. 출처=IT동아




기아 EV9 후면부. 출처=IT동아



더 뉴 셀토스는 2019년 7월 출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셀토스의 페이스리프트 버전이다.


더 뉴 셀토스의 전면과 후면. 출처=IT동아



더 뉴 셀토스 실내에는 10.25인치 클러스터와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화면을 연결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가 탑재됐고,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을 구성해 편의성을 높였다. 기아는 이달 중 더 뉴 셀토스의 주요 사양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기아차는 2027년까지 EV 모델 글로벌 라인업을 14종으로 확대해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BMW, 순수 전기 플래그십 세단 i7, 뉴2시리즈 공개

BMW 그룹 코리아는 부산모터쇼에서 순수 전기 플래그십 세단인 BMW i7과 BMW 뉴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BMW i7 전면부. 출처=IT동아



BMW i7 전면부 헤드라이트는 상하 두 부분으로 분리됐다. 실내는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바워스 & 월킨스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을 탑재했으며, 5G 호환 안테나 시스템을 통한 고속 커넥티비티 기능을 추가했다.


BMW i7 실내. 출처=IT동아



BMW의 5세대 e드라이브 시스템을 적용한 BMW i7 xDrive 60 모델은 2개의 전기모터로 최고출력 544마력(유럽 기준)을 발휘한다. BMW 측은 높은 101.7kWh의 고전압 배터리를 장착해 최대 625km(WLTP 기준)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액추에이터 휠 슬립 제한장치(ARB)를 포함한 전기 사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해 뛰어난 균형감각과 접지력을 최적화한 것이 특장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BMW i7 가격은 2억1000만원에서 2억3000만원대로 구성될 예정이며, 오는 11월 국내에 공식 출시된다.


BMW i7 후면부. 출처=IT동아



BMW 뉴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는 2014년 국내 첫 출시 이후 8년 만에 선보이는 2세대 모델이다.


BMW 뉴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전면부. 출처=IT동아



앞면에는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가 자리하고 있으며 A-필러부터 C-필러까지 이어지는 옆모습이 인상적이다.


BMW 뉴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옆모습. 출처=IT동아



실내는 10.25인치 디스플레이와 10.7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이 모델은 오는 8월 국내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BMW 뉴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실내와 후면부. 출처=IT동아



부산모터쇼 사무국, 신차시승·경품 이벤트 등 관람객 유치 총력

부산모터쇼 사무국은 제네시스 등 신차 시승과 오프로드 차량 체험행사, 총 10대의 현대·기아차를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 등을 준비하며, 4년 만에 열린 행사에 관람객을 유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무국 관계자는 “야외 광장에 수제맥주와 푸드트럭도 마련해 모두가 즐기는 축제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자동차를 사랑하는 많은 관람객의 관심과 방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부산모터쇼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개최되며, 관람시간은 주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주말(금토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입장료는 일반인의 경우 주중 9000원, 주말 11,000원이며, 청소년과 만 65세 이상 경로자의 입장료는 주중 7000원, 주말 9000원이다.

글 / IT동아 김동진 (kdj@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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