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리뷰] M.2 SSD 발열 잡는 특효약, 마이크로닉스 워프 실드 시리즈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5.10 19:56:01
조회 110 추천 0 댓글 0
[IT동아 김영우 기자] 현대의 PC는 내부에 다양한 종류의 냉각팬 및 방열판(히트싱크)을 비롯한 냉각장치(쿨러)가 달려 출고된다. 주로 CPU(중앙처리장치), 그래픽카드, 메인보드 칩셋, 전원부 등에 냉각장치가 탑재되곤 하는데, 최근에는 데이터 저장장치인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에도 냉각장치가 달리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마이크로닉스 워프 실드 H를 M.2 SSD에 결합하는 모습



특히 NVMe 고속 데이터 전송 기술을 품은 M.2 규격 SSD는 발열이 상당하다. 과도한 발열은 SSD의 성능이나 수명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이를 개선할 수 있는 SSD용 냉각장치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졌다. 이번에 소개할 한미마이크로닉스(이하 마이크로닉스)의 워프 실드(WARP SHIELD) 시리즈 역시 이러한 기대에 부응할 만한 제품이다.

양면칩 SSD 발열도 확실히 잡는 전후면 방열판 구조


마이크로닉스 워프 실드는 M.2 SSD에 부착해 열을 식히는 방열판 형식의 냉각장치로, SSD 전면뿐 아니라 후면의 열도 잡는 후면 방열판까지 갖추고 있다. SSD 전체를 감싸듯 설치하며, 소형 제품인 ‘워프 실드 S’ 모델, 그리고 대형 제품인 ‘워프 실드 H’ 모델의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워프 실드 S(왼쪽)와 워프 실드 H(오른쪽)의 제품 구성



제품 패키지는 S/H 모델 동일하게 SSD 전면 방열판과 후면 방열판, 방열판 조립용 볼트(4개), M.2 SSD 체결 볼트, 그리고 양면 M.2 SSD용 보조 써멀 패드, 사용 설명서로 구성되었다. 전후면 방열판의 SSD와 맞닿는 부분에는 써멀 패드가 미리 붙은 상태로 출고된다.

양면 M.2 SSD용 보조 써멀 패드를 제공하는 것이 인상적이다. 일부 M.2 SSD는 전면 외에 후면에도 칩이 달려 출고되는데, 몇몇 제품은 후면 칩의 높낮이가 균일하지 않아 후면 방열판이 온전하게 밀착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 때 보조 써멀 패드를 SSD 후면에 붙여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알루미늄 방열핀에 구리 히트파이프까지 더한 H 모델



워프 실드 S(왼쪽)와 워프 실드 H(오른쪽)의 방열판 높이 비교



S/H 모델을 구분하는 가장 큰 차이점은 역시 전면 방열판의 크기다. S 모델은 15mm 높이의 알루미늄 방열핀만으로 전면 방열판을 구성한 반면, H 모델은 알루미늄 방열핀 뿐만 아니라 열 전도율이 높은 구리 재질의 U자형 히트파이프까지 결합한 전면 방열판을 갖췄다. 높이 역시 28mm로 훨씬 높다. 당연히 H 모델이 더 나은 냉각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워프 실드 H는 알루미늄 방열핀에 구리 히트 파이프까지 더했다



워프 실드 시리즈를 M.2 SSD에 설치하는 과정은 간단하다. 전후면 방열판 내부에 붙은 써멀패드 보호 필름을 제거한 후, 후면 방열판에 SSD를 끼우고 그 위에 전면 방열판을 올려 두자. 그 다음은 방열판이 SSD 표면에 밀착할 수 있도록 양쪽으로 강하게 누른 상태에서 동봉된 방열판 조립용 볼트 4개를 각각 조여주면 된다.


볼트를 조여 워프 실드 S의 조립을 마무리하는 모습


오직 데스크톱 시스템을 위한 제품, 노트북이나 PS5는 미지원


두 모델 모두 시중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2280(22x80mm) 규격의 M.2 SSD에 대부분 장착이 가능하다. 다만 일부 메인보드, 특히 그래픽카드 슬롯 바로 밑에 M.2 슬롯이 배치된 경우는 방열판의 높이 때문에 워프 실드 장착 후 그래픽카드를 꽂지 못하게 되므로 주의하자.


그래픽카드나 CPU 쿨러와의 간섭에 주의하자



그래픽카드 슬롯 위쪽에 M.2 슬롯이 있는 메인보드라면 대부분 문제없이 워프 실드의 설치가 가능하지만, 방열판 높이가 높은 워프 실드 H 모델의 경우는 일부 CPU 쿨러와 물리적 간섭이 발생해 설치에 지장을 받을 수도 있다. 제품 구매 전에 메인보드의 슬롯 배치 및 CPU 쿨러, 그래픽카드의 형태 등을 충분히 고려하도록 하자.

그리고 마이크로닉스 워프 실드 시리즈는 데스크톱 PC를 위한 제품이다. 노트북 플랫폼에는 당연히 장착할 수 없다. 그리고 플레이스테이션5(PS5)에도 호환되지 않으니 참고하자. PS5에는 높이 8mm를 초과하는 방열판을 단 M.2 SSD를 달 수 없다. 크기가 좀 작은 워프 실드 S 모델이라도 전면 방열판 높이가 15mm이니 PS5에는 호환되지 않는다.

실제로 써보니 냉각 성능은 확실


그렇다면 성능은 어떨까? 이번 리뷰에서는 NVMe 및 PCIe 4.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M.2 SSD인 ‘WD 블랙 SN750 SE(1TB)’를 AMD 라이젠9 5950X CPU에 32GB DDR4 메모리, 그리고 MSI X570 메인보드로 구성된 윈도우10 PC에 장착해 테스트를 진행했다.

우선 SSD에 방열판을 장착하지 않은 상태에서 저장장치의 최대 성능을 측정하는 크리스탈디스크마크(CrystalDiskMark) 소프트웨어를 구동해 온도의 변화를 측정했다. 온도는 WD 저장장치의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전용 소프트웨어인 ‘대시보드(Dashboard)’를 통해 확인했다.


방열판을 장착하지 않은 상태에선 최대 섭씨 67도까지 온도가 상승했다



방열판을 장착하지 않은 경우, 유휴 상태에선 섭씨 37도를 유지하다가 벤치마크가 시작되니 최대 섭씨 67도까지 온도가 상승하는 것을 확인했다. 스로틀링(과도한 열 발생 시, 제품 보호를 위해 성능을 낮춤)이 발생할 정도는 아니지만, 확실히 높은 온도임은 분명하므로 제품 수명에 좋을 건 없다.


워프 실드 S를 장착하니 최대 섭씨 43도로 발열이 개선되었다



반면, 워프 실드 S를 장착하니 유휴 상태에서의 온도가 섭씨 32도로 확 내려갔으며, 벤치마크 상태에서도 최대 섭씨 43도 이상으로는 온도가 상승하지 않는 것을 확인했다. 그리고 워프 실드 H를 장착한 경우, 유후 상태에선 섭씨 31도, 벤치마크 상태에서는 최대 섭씨 40도 수준으로 온도 상승을 억제하는 것을 확인했다.


워프 실드 H 장착 상태에선 최대 섭씨 40도를 초과하지 않는다


최신 SSD의 성능에 안정성까지 더하고자 한다면


리뷰를 통해 마이크로닉스 워프 실드 시리즈가 M.2 SSD의 발열을 확실하게 억제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워프 실드 H 모델이 확실히 가장 우수한 냉각 성능을 발휘하지만, 워프 실드 S 모델 역시 충분히 좋은 냉각 성능을 갖추고 있으므로 어떤 제품을 선택하더라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을 듯하다.


워프 실드 H가 더 뛰어나긴 하지만, 워프 실드 S도 충분히 좋은 성능을 낸다



SSD는 사용자의 소중한 데이터를 지키는 중요 부품인 만큼, 안정성과 내구성이 정말로 중요하다. 다만, 최신 SSD가 점차 고성능화 되며 발열 역시 눈에 띄게 심해지는 것이 불안했는데, 마이크로닉스 워프 실드 같은 제품을 통해 이런 걱정을 충분히 해소할 수 있을 것 같다. 2022년 5월 온라인 판매가 기준, 마이크로닉스 워프 실드 S 모델은 1만 4,500원, H 모델은 1만 9,000원에 살 수 있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

사용자 중심의 IT 저널 - IT동아 (it.donga.com)



▶ [IT애정남] 외장 SSD, 완제품과 조립형 케이스 중 어떤 게 좋을까요?▶ 마이크로닉스 “게이밍 기어 자체 개발팀 보유, 우리가 국내 유일”▶ [리뷰] 게이밍 PC의 효용성 극대화, 씨게이트 파이어쿠다 HDD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시세차익 부러워 부동산 보는 눈 배우고 싶은 스타는? 운영자 24/05/27 - -
1240 매번 똑같은 폰트에 질렸다면? 폰트 플랫폼 '산돌구름' 활용하기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26 262 0
1239 [스케일업] 드리머리 (3) 팀장클럽 “인공지능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찾아 제공한다는 어려움”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26 84 0
1238 금융 AI 시장 연평균 38.2% 성장한다…2026년 시장규모 17.4조원 형성 전망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26 135 0
1237 [칼럼] 전문가 시대의 함정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26 124 0
1236 활용도 높이고 거북목도 잡는 '모니터 암', 어떻게 고를까? [15]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26 3310 1
1235 [모빌리티 인사이트] 태양광으로 충전하며 달리는 자동차가 있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26 91 0
1234 [IT강의실] 윈도 바탕화면에서 ‘내 컴퓨터’ 아이콘이 사라진 이유는? [5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25 3420 14
1233 [IT하는법] 윈도와 맥에서 기본 기능으로 화면 녹화하기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25 137 0
1232 유아이패스 "RPA 업무자동화, 점점 더 지능화되고 편리해질 것"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25 101 0
1231 '천리 길도 협업 툴부터'··· NHN Dooray!로 본 올인원 협업 툴의 특징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25 116 0
1230 매년 반복되는 대형 산불…”첨단기술 활용 및 제도적 뒷받침 필요”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25 95 0
1229 [홍기훈의 ESG 금융] ESG가 베타에 미치는 영향 Part 9 : 아폴로 병원의 ESG 위험 요인 반영 사례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25 87 0
1228 엔비디아, 'AI의 심장'으로 633조 규모 시장 노린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24 175 2
1227 러-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반도체 소재 수급 차질 우려, 조선업계 피해 발생 [7]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24 1148 0
1226 [스타트업人] 코드 짜는 변호사, 무슨 일을? 로앤컴퍼니 AI 연구원 이야기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24 135 0
1225 복잡한 게이밍 PC 선택··· '권장 사양보다 조금 높게 잡아야' [13]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24 2047 2
1224 [스케일업] 트랜쇼 (3) 팀장클럽 “풀필먼트 서비스, 온라인쇼핑몰의 문제를 해결합니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24 108 0
1223 디스트릭트 김현정 본부장 "몰입형 미디어아트는 관객이 주인공 되는 주체적인 경험"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24 82 0
1222 [스케일업] 웍스메이트 (3) 팀장클럽 “지표에 안주하지 말고 건설 시장의 혁신 시도해라”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24 74 0
1221 전기차보다 좋다던 수소차, 시장에선 고전 중?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23 139 0
1220 바이든도 감탄한 삼성 'GAA'…무엇이 다를까 [4]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23 876 3
1219 "디지털자산 기본법 제정 하루빨리 완료돼야"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23 101 0
1218 늘어나는 중고 거래 분쟁, 소송 대신 '조정 신청'부터 [2]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23 687 0
1217 AMD, 초경량·고성능 프로세서로 '분위기 반전' 노린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23 163 0
1216 라이언로켓 “소비자·시장이 원하는 인공지능으로 새로운 콘텐츠 시대 열 것”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23 82 0
1215 [주간투자동향] 아파트멘터리, 300억 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 유치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23 93 0
1214 퀄컴 스냅드래곤 8+ 1세대와 7 1세대, 어떤 점 좋아졌나 [7]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23 2432 0
1213 [뉴스줌인] DDR4 지원하는 기가바이트의 12세대 코어용 B660 신형 메인보드의 면모 [12]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22 2766 2
1212 이미지블 "콘텐츠 제작·협업 피드백, 단일 창구로 하세요"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20 91 0
1211 원교재사 성석경 대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교재교구 산업, 융합과 파트너십으로 도약해야”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20 107 0
1210 PS5에 추가된 가변 주사율(VRR) 기능, 어떤 이점과 한계 있을까?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20 154 0
1209 [NFT산업현장] 3. 침체기에 빠진 게임업계.. NFT는 구원투수가 될까?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20 108 0
1208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노린 미니 드론', DJI 미니 3 프로를 만나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20 175 0
1207 3G 종료 日 스마트폰 2021년 출하량 최대…삼성전자 점유율 2위 [23]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20 1720 9
1206 협업툴 노션 “업무뿐 아니라 일상의 효율까지 챙길 것”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20 108 0
1205 [스타트업人] 농업의 발전 내 손으로 이끈다. 퍼밋 스마트팜 설계·시공 관리자 이야기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20 103 0
1204 [IT운영관리] 8. AI와 디지털전환.. 왜 생각만큼 발전이 없을까?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9 93 0
1203 '리오프닝' 맞이한 OTT 업계, 장밋빛 전망은 끝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9 109 0
1202 [스케일업] DB·피데스어드바이저리, “선제적 기업 신용분석 통해 위험을 미리 예측합니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9 82 0
1201 세일즈포스 “진정한 혁신의 조건은 조직 안팎의 디지털전환"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9 82 0
1200 [모빌리티 인사이트] 운전자 없는 완전 자율주행 자동차가 있어요?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9 1222 2
1199 日 시상 ‘카메라 그랑프리 2022’서 니콘 Z9 2관왕 [3]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9 608 3
1198 [리뷰] 데스크톱을 대신하는 '큰 노트북', 주연테크 리오나인 L9E35T [5]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9 805 0
1197 [혁신스타트업 in 홍릉] 아바타테라퓨틱스 “소아 희귀 난치병, 유전자로 치료”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9 77 0
1196 [스케일업] 에쓰오일·케이파워 “석유, 석탄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산업용 보일러가 있습니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8 95 0
1195 "안마의자계의 장인이다", 파나소닉 프라자 서초점 체험해보니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8 446 0
1194 삼성전자, 하반기 AP 점유율 반등 기대…'중저가 공략 적중'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8 143 0
1193 [리뷰] 스타워즈 팬을 위한 ‘취향저격’ 외장하드, 씨게이트 베스카 잉곳 드라이브 [4]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8 1587 1
1192 성장이냐 정체냐...중대 기로에 선 韓 리걸테크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8 119 0
1191 [IT신상공개] 최상의 하드웨어를 담았다, 에이수스 ROG 스트릭스 스카 17· 플로우 X16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8 119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