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과 위메이드, 세계 1위 바이낸스와 손잡았다

게임와이

2023.01.12 19:03:09

조회 179 추천 0 댓글 0

블록체인 사업을 영위 중인 넷마블과 위메이드가 세계 최대 디지털 자산 거래소이자 블록체인 인프라 공급업체 바이낸스와 손을 잡았다. 넷마블은 기술 협업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으며, 위메이드는 위믹스의 투명성·안전성 강화를 위해 바이낸스 커스터디 서비스 이용을 한다.

11일 넷마블의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마브렉스(MARBLEX)는 바이낸스와 기술 협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마브렉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바이낸스로부터 블록체인 기술 관련 인프라를 지원 받아 생태계의 안정적인 확장을 도모하고, 이를 기반으로 게임 기반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이용자 트래픽 활성화, 암호화폐 활용 관련 이용자 편의성 확대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마브렉스는 12일 강남 한화 드림플러스에서 쟁글(Xangle) 블록체인 파운데이션 위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MBX DAY를 개최한다. 본 행사에서는 MBX 3.0에 관한 내용을 비롯해 마브렉스의 게임파이(Game-Fi) 전략, 신규 프로젝트 소개, 바이낸스와의 패널 토론 등 다양한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마브렉스X바이낸스,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넷마블

또한 지난해 2월 넷마블의 개발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도 바이낸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 바이낸스로부터 블록체인 플랫폼 및 기술 인프라 등을 제공받고, 이를 기반으로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SC) 상에 독자적인 사이드 체인을 신설하여 GameFi(게임과 탈중앙화 금융이 결합된 모델)와 바이낸스 NFT 마켓 내 IGO(Initial Game Offering, 블록체인 기술 기반 크라우드 펀딩)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넷마블에프앤씨X바이낸스,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넷마블

지난 4일 위메이드는 바이낸스 기업대상 서비스(Binance Institutional Services)와 협의를 마치고 바이낸스 커스터디 서비스 이용을 결정했다. 위메이드는 위믹스의 자체 관리 시스템 강화하는 일환으로, 기술적 절차가 완료되면, 위믹스는 바이낸스 커스터디를 통한 관리 시스템으로 전환된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보안과 솔루션을 겸비한 바이낸스 커스터디 서비스를 통해 위믹스 생태계를 검증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의 초석을 마련하겠다"며, "이번 사태와 같은 일이, 재발될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완전하게 투명한 위믹스 유통량 관리 시스템을 확립해 가고 있다"고 전했다.

위메이드는 ▲기간별 위믹스 예상 유통량 업데이트 ▲상시 공시시스템 강화 ▲커스터디 업체에 위믹스 재단 보유물량 수탁 등 자체 관리 시스템 강화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며 위믹스의 안전성과 투명성을 강화해 메가 에코 시스템 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이다.

바이낸스 커스터디로 위믹스 투명성·안전성 강화 /위메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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