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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의 빌딩을 점령하자...'던파' 원작자가 새롭게 선보인 '빌딩앤 파이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2.28 17: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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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빌딩 앤 파이터'에서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CBT가 진행됐다. '빌딩 앤 파이터'는 '던전앤파이터'의 원작자로 알려진 에이스톰 김윤종 대표의 출시 예정작이다. 김 대표는 '사이퍼즈', '최강의 군단'의 개발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빌딩 앤 파이터'에서 볼 수 있는 화려한 액션과 방대한 세계관은 김 대표의 전작인 '던전앤파이터'와 '최강의 군단'을 떠오르게 한다. 실제로 '빌딩 앤 파이터'의 스토리는 '최강의 군단' 이후의 세계와 연결되어 있다.

어두운 세계관, 이어지는 스토리

4대 기수, 8대 재앙 등 여러 악재가 들이닥친 디스토피아적인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사람들이 돌연변이 괴물로 변하고 영문도 모른 채 사라지는 등 인류에게 악재가 닥쳐오고 알 수 없는 세력들이 전쟁을 일으키며 도시를 쑥대밭으로 만든다. 게이머들은 이러한 현실 속에서 자신만 팀을 모으고 빌딩을 점령하며 조금씩 세력을 확징해 나가야 한다.

트레일러에서 전작 '최강의 군단'에서 플레이할 수 있었던 '히페리온', '바이스', '맥' 등으로 추정되는 캐릭터가 등장하고, 캐릭터 선택시 '최강의 군단'에 등장했던 'B'를 선택할 수 있다. 이처럼 전작과 이어지는 세계관 덕분에 서비스가 종료되어 아쉬워했던 '최강의 군단' 플레이어들의 반응이 뜨겁다.

아직 CBT 단계라 모든 것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인간과 돌연변이를 구별할 수 있는 '선화'를 찾는 것이 게임의 첫번째 목표일 것으로 예상된다.

던파를 능가할 수 있을까? 타격감과 조작감


기자는 이 게임이 추구하는 화려한 그래픽과 타격감을 체험해보기 위해 '올가'를 선택했다. 상대방을 잡고 공격하거나 발차기 등 근거리 타격이 주 스킬인 캐릭터다.


플레이 내내 배경까지 3D로 구현한 디테일한 화면과 스마트폰 진동을 겸이한 화려한 이펙트가 돋보였다. 단순히 적을 때리고 격파할 뿐만 아니라 장애물이나 적의 도구까지 파악해야하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다만 스킬과 점프키가 모두 오른쪽에 배치되어 있어 적응이 필요하다.

최종 보스까지 HP를 아껴두어야 한다면 부하들이 싸울 수 있도록 지정할 수 있다. 부하들이 싸우는 동안 부족했던 HP가 회복된다. 부하들의 경우 행동 컨트롤은 어렵지만 스킬은 직접 컨트롤 할 수 있다.

게임 내 '자동(AUTO)모드'가 있기 때문에 바쁠 경우 전투를 켜놓고 다른 일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자동모드로 승리할 경우 받는 보상과 스코어가 '수동모드' 보다 적기 때문에 게임 내에서도 자동모드를 추천하지 않는다.

이것이 '포켓몬 Go'인가? 우리 동네 빌딩을 차지하자


'빌딩 앤 파이터'는 위치 기반 콘텐츠로, 게임 시작 직전 GPS를 통해 게이머의 위치를 확인 후 그곳에서 본진을 등록하여 게임을 시작한다. 맵 화면에서 동네에 있는 건물과 도로명을 볼 수 있고, 해당 건물은 공성전을 통해 점령할 수 있다.

이동을 할 경우 캐릭터를 통해 이동 방향이 표시가 되며 캐릭터가 이동 동선에 맞춰서 함께 움직이는 등, 게이머가 가상 세계의 이곳에서 실존하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비록 게이머의 위치가 한 곳에 있어도, 다양한 지역을 플레이 할 수 있다. 퀘스트에 따라 국내 다른 지역에서 전투를 할 수 있게 되어있기 때문이다. 서울, 부산 등 어떤 퀘스트를 받냐에 따라 다른 지역으로 자동 이동하여 전투를 한다.


이곳에서 말하는 '빌딩'은 건물 뿐만 아니라 공원이나 운송시설도 해당이 된다. 구체적인 위치와 건물명 뿐만 아니라, 해당 건물의 실제 사진도 확인할 수 있다.

전투의 경우 음식점 건물에서 전투를 하면 음식점 배경이 나오는 등 최대한 현실을 반영하려는 시도가 보였다. 이렇게 게임 내에서 현실을 구현하는 방법이 '포켓몬 Go'와 비슷하게 되어있지만, 조금 더 디테일한 면도 확인할 수 있었다.

부동산 시스템과 조직 만들기

'빌딩 앤 파이터'는 다양한 퀘스트가 준비되어 있다. 그 중에서 '부동산 퀘스트'는 빌딩 공성전을 통해 달성할 수 있다.


빌딩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영토 확장이 필요하다. 영토는 본진을 기준으로 조금씩 넓힐 수 있는데, 한번씩 영토를 넓힐때마다 전투가 필요하다. 영토를 차지하기 위핸 전투는 부하들로만 할 수 있다.


영토 확장에 성공하면 자원과 전투력을 얻을 수 있다. 빌딩 공성전에는 상당한 전투력이 요구되기 때문에 최대한 영토를 많이 확장해두는 편이 좋다. 하지만 레벨에 따라 확장할 수 있는 영토가 제한되어 있어 한번에 많은 영토를 차지할 수는 없다.


 게이머가 직접 플레이하는 '캐릭터'와 서브로 활용할 수 있는 '부하' 시스템이 있다. 캐릭터는 처음 시작시 선택 후 전직을 통해 얻을 수 있고 '부하'는 뽑기를 통해 얻을 수 있다.


'부하'는 뽑기 외에도 특정 빌런을 쓰러트리면 해당 빌런을 부하로 사용할 수 있다. 강한 부하를 많이 모을 수록 게임에 유리해진다. 앞서 설명한대로, 영토 확장을 위한 전투는 부하들로만 진행되기 때문에, 영토를 넓힐 수록 부하들의 전투력을 높여주어야 한다.

총평 및 개선점이 필요하다면?

횡스크롤 격투게임과 위치기반 콘텐츠는 이전부터 많이 출시되었왔다. 하지만 '빌딩 앤 파이터'는 해당 지역을 '격투'로써 '점령'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그리고 누구나 '저 빌딩이 내것이었으면'이라는 바램을 가지고 있기에 이 게임이 가지고 있는 가치는 '적을 물리치는 것' 그 이상일 것이다.

'빌딩 앤 파이터'는 전투로써 특정 지역을 가상세계에서만큼은 소유할 수 있도록 해준다. 건물과 길, 그리고 명소까지 모두 현실로 재현된 곳에서 캐릭터를 키우고 ,부하를 만들고 ,건물을 점령해서 세력을 키울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일 것이다.

플레이하면서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성인 전용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캐릭터들의 대사나 디자인이 10대들의 무언가에 맞춰진 점이다. '성인' 게임임을 강조하기 위해 주인공 캐릭터가 군부대용 깔깔이를 입고 있으나 캐릭터의 표정이나 대사는 그보다 더 어린 층에 맞춰져있는 점이 아쉬웠다.

그리고 전작 '최강의 군단'이 출시 4년차에 서비스를 종료해 버린 아쉬움이 있어 기존 '에이스톰'사 게임을 즐겼던 게이머들은 걱정과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빌댕 앤 파이터'는 이러한 우려점을 극복하고 오랫동안 게이머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그 결과가 기대된다. 정식 출시일은 미정이다.



▶ '던파' 원작자가 선보이는 '빌딩앤파이터', 12월 8일 CBT 실시▶ [핸즈온] '던전 앤 파이터' 말고 '빌딩앤 파이터'▶ "빌딩앤파이터는 제 액션의 최종 결과물" 에이스톰 김윤종 대표▶ '던파' 사단이 다시 뭉쳤다...GPS 액션 게임 '빌딩앤파이터' 테스터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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