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피플2.0' 환골탈태 키워드는 '캐주얼화化ㆍ스피드↑ㆍ 장벽 완화↓

게임와이

2022.12.12 15:58:44

조회 137 추천 1 댓글 0

원더피플이 PC 배틀로얄 게임 '슈퍼피플'의 이름을 '슈퍼피플2.0'으로 환골탈태시키고 새롭게 시작한다.

원더피플(대표 류제일)은 12일 모든 것이 변화하는 대규모 업데이트인 '슈퍼피플 2.0'을 출시했다. 원더피플은 핵심 콘텐츠와 시스템을 크게 개선해 기존 '슈퍼피플'과는 다른 완전히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선사한다고 하여 '슈퍼피플 2.0'으로 게임명을 변경했다.

'슈퍼피플 2.0' 이라는 이름 변경에 걸맞은 대형 이벤트도 진행된다. '원더피플은 12일부터 25일까지 총 9억 원의 넥슨 캐시를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캐릭터 생성 후 게임 플레이 1회', '5레벨 달성', '7레벨 달성' 등 세 가지 미션을 달성하면 미션별 추첨을 통해 3만 명에게 1만 넥슨 캐시를 지급한다. 미션별 중복 당첨도 가능해 최대 3만 넥슨 캐시 획득이 가능하다.

원더피플의 허민 총괄 프로듀서는 개발자 영상을 통해 "새로운 '슈퍼피플'을 미리 플레이했을 때 '대격변'이나 '레볼루션'과 같은 수식어로는 이 게임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완전히 다른 게임이었고, 그렇기 때문에 게임의 정식 명칭을 '슈퍼피플 2.0'으로 변경하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슈퍼솔저 여러분이 기존과 완전히 다른, 정말 재미있는 게임 경험을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 저를 포함한 모든 개발자들이 자신 있게 말씀을 드릴 수 있다"고 자신했다.

허민

'슈퍼피플 2.0'은 크게 두 가지 측면에서 큰 변화가 생겼다.

일단, 캐릭터 성장에 있어서 기존 27레벨이었던 캐릭터 최대 레벨이 12레벨로 대폭 간소화되고, 각 클래스의 스킬 역시 강력한 궁극기 하나와 클래스의 고유한 개성을 살린 스킬 3개 그리고 기본 능력 등으로 압축됐다.

3개의 스킬로 줄었다 /원더피플

새로운 액티브 스킬이 생겼다 /원더피플

다음으로는, '장비 제작'과 '특화 총기 시스템'과 같이 적응하기 어려웠던 시스템이 삭제됐다. 이를 통해, 플레이어들이 오로지 전투와 생존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되면서 라이트 유저 및 신규 유저들이 좀 더 적응하기 수월해졌다.

이러한 변화들로 플레이어들은 플레이 초반부터 스킬 사용의 재미와 스피디한 전투를 즐길 수 있게 됐다. 파트너 스트리머들과의 내부 테스트 플레이 결과, 기존 긴 빌드업과 짧은 전투의 패턴에서 벗어나 더 빠르고 간편한 전투가 전개되는 등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었다는 평가를 얻었다.

두 가지 큰 변화 외에 게임 모드에도 변경이 있다. 솔로와 듀오, 스쿼드 모드로 진행됐던 기존과는 달리 '슈퍼피플 2.0'에서는 스킬 사용, 부활을 감안한 파티 전투 시간 그리고 플레이어들의 재미를 고려해 솔로와 트리오 모드만 운영된다. 다만, 듀오 및 스쿼드 모드에 대한 고민은 지속적으로 진행되며, 향후 모드 추가의 가능성은 열어뒀다.

▶ 총상금 15억을 잡아라...PC FPS 배틀로얄 '슈퍼피플', '슈퍼 토너먼트' 개막 ▶ 배그보다 빠르고, APEX 보다 느리다...'슈퍼피플' 11일 출시 ▶ '슈퍼피플' 박성곤 디렉터, 라이브 토크서 "쉬운 학습과 단기 적응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인터뷰] 환골탈태 선언한 '슈퍼피플' 총괄 PD 허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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