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플레이스테이션 3로 출시됐던 '언차티드'는 3인칭 TPS와 어드벤처를 혼합하여 멋진 그래픽과 뛰어난 액션으로 주목받았고 2009년에 출시한 '언차티드 2'는 놀라운 그래픽과 연출, 게임 구성을 통해 영화 이상의 멋진 게임으로 평가받았다. 물론 수많은 시상식에서 수상했고 플레이스테이션의 간판 게임으로 성장했다. 이후 2011년 '언차티드 3가 플레이스테이션 3로 출시됐다. 이 게임은 네이트의 어린 시절을 보여주는 게임 구성과 놀라운 공중 장면으로 큰 화제가 됐다.

한편 2016년 플레이스테이션 4로 출시된 '언차티드 4'는 당대 최고의 기술력을 통해 놀라운 수준의 그래픽과 추격 장면으로 호평을 받았다. 네이트가 아닌 클로에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2017년작 '언차티드 잃어버린 유산'도 게임성에서는 '언차티드 4' 보다 좋다는 고평가를 받아왔다.

플레이스테이션 4로 출시됐던 '언차티드 4'와 '언차티드 잃어버린 유산'은 올해 플레이스테이션 5로 리마스터하여 재출시됐기 때문에 PC 버전도 원작을 능가하는 수준으로 재탄생했다.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를 지원하며 다양한 그래픽 옵션을 제공한다. 또한 듀얼센스의 햅틱이나 어댑티브 트리거가 적용되며 키보드나 마우스로 플레이할 수 있다.

'언차티드 1, 2, 3'이 PC로 출시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너티독은 플레이스테이션 블로그를 통해 "과거의 게임은 최신 PC 사양과 플레이이어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 대규모의 보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즉 '언차티드 4'와 '언차티드 잃어버린 유산' 수준의 그래픽을 위해서는 대대적인 작업이 필요하기 때문에 출시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언차티드 /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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