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또 늘었다' 전청조 사기 피해자 7명 추가 확인...총 35억 규모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1.20 12:00:12
조회 91 추천 0 댓글 0

남현희 공범 여부 수사 지속

[파이낸셜뉴스]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씨(42)가 결혼 상대였던 전청조씨(27) 관련 피해액이 35억원 규모로 확대됐다. 경찰은 남씨의 공범 여부에 대해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20일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0일 전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한 이후 피해자 7명이 추가로 확인됐다"며 "현재가지 피해자는 30명이고 피해액수는 35억원"이라고 밝혔다.

기존 경찰이 파악한 전씨 사기 범행의 피해자는 23명으로 피해 규모는 28억원이었다. 시간이 갈수록 피해자와 피해규모가 늘고 있는 상황이다. 피해자들이 밝힌 전씨의 사기 수법은 해외 비상장 회사나 국내 앱 개발회사에 투자를 권유하는 형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최근 전씨가 '엄마'라고 부르던 여성 A씨도 전씨로부터 3억6800만원대 돈을 편취당했다며 서울 송파경찰서에 사기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진다. 전씨는 사기 혐의로 징역형을 살다 가석방으로 풀려난 지난해 3월 A씨에게 접근했다. 전씨는 췌장암 말기로 시한부 삶을 살고 있으며 가족의 따뜻함을 모르고 살아왔다며 자신에게 '엄마'가 되어주길 부탁했다. A씨의 마음을 얻은 전씨는 일거수일투족을 공유하며 빠르게 가까워졌다. 전씨가 A씨를 '엄마'라고 부르기 시작하더니 급한 돈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수시로 돈을 빌려달라고 요구했다는 게 A씨의 주장이다.

또 경찰은 남씨 공범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남씨의 공모 여부 확인하기 위해 남씨 휴대전화 등을 포렌식한 결과를 면밀하게 분석하고 있다"며 "남씨 범행 가담 여부는 자료를 토대로 수사한 이후 결론지을 생각"이라고 전했다. 이어 "남씨를 공범으로 고소한 사건은 총 3건으로 액수는 10억여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남씨는 전씨의 사기 행각은 물론 전씨로부터 받은 벤틀리 승용차 등 선물과 돈의 출처를 몰랐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강명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공원서 숨진 채 발견된 40대 가장, 알고보니 직장동료가...▶ "61세 서정희, 재혼 전제로 교제중" 열애 상대는...깜짝▶ 주차장에서 발견된 여배우 시신, 마지막 문자 보니..▶ 15세 연하 아내와 결혼한 최경환 "대출 전액 주식 투자했다가.."▶ "역시 동양계가.." 짝짓기 프로 나온 미국男 19금 메시지 폭로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가족과 완벽하게 손절해야 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24 - -
7354 황의조 "합의된 영상" vs 피해자 "동의 없어" 불법촬영 의혹 진실 [16]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1 2195 1
7353 '가상자산 상장 청탁' 前 빗썸홀딩스 대표·프로골퍼 안성현 오늘 첫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1 30 0
7352 구청 미화원 채용 뒷돈까지 '천태만상'...경찰, ‘채용·안전 비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1 39 0
7351 "피 흘리며 엎드려..." 노량진 찜질방서 50대 남성 숨진채 발견 [5]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1 1166 0
7350 바람 잘 날 없는 LH, "미공개 정보 이용금지 임직원 가족까지 확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1 39 0
7349 남자 교사가 남학생 성추행 혐의...학교측 신고해 조사중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0 93 0
7348 '입시 비리 혐의' 조국, 이르면 내년 2월 2심 선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0 60 0
7347 '세입자 돈으로 유흥비 탕진' 222억 전세사기 임대인 기소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0 76 0
7346 회생 직전 지분 매각해 손실 회피... 국일제지 전 대표 재판행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0 60 2
7345 '돈봉투 의혹' 송영길 수사심의위 소집 않기로...검찰 수사 계속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0 40 1
7344 '김영란법' 신고당한 남현희, 법조계의 전망은[최우석 기자의 로이슈] [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0 3575 3
7343 박용수 "이정근·강래구 요구로 돈봉투 전달…윤관석이 필요하다고 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0 36 0
7342 ‘불법 촬영 혐의’ 황의조, 피의자로 조사…황의조 "합의 하에 촬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0 74 0
7341 '무자본 갭투자'로 보증금 24억 가로챈 일당 재판행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0 53 0
7340 '롤드컵' 경기까지 폭탄테러 예고글…"강력 처벌 도입해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0 60 0
7339 서울 북한산에서 백골 사체 발견···경찰 수사 [1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0 5519 5
7338 '마약투약 의혹' 지드래곤 모발검사 '음성'...경찰 수사 난항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0 73 0
7337 "밀린 서류 떼러 왔어요"...붐비는 민원 접수 현장[르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0 82 0
7336 檢, '백현동 수사 무마 의혹' 브로커 구속기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0 35 1
7335 동국대 근처 나체 활보한 30대 남성 입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0 97 0
7334 검찰, '채용비리 의혹' 중앙선관위 등 재차 압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0 53 1
7333 檢 '이정섭 차장검사 비위 의혹' 첫 강제수사...대전고검 검사 직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0 43 0
7332 [속보] 지드래곤 모발 정밀감정 '음성'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0 85 0
7331 경찰 "서울 내 출생미신고 아동 수사의뢰 326건...사망 15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0 53 0
7330 '환자 살해 혐의' 요양병원장 사건…경찰 "보강수사 후 구속영장 재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0 45 0
'또 늘었다' 전청조 사기 피해자 7명 추가 확인...총 35억 규모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0 91 0
7328 외제차 미행·현관 카메라 설치해 6억 절도한 일당 송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0 53 0
7327 ‘불법 촬영 혐의’ 황의조, 피의자로 조사…협박한 여성도 구속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0 60 0
7326 슈주 규현 뮤지컬 분장실서 흉기난동 부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0 90 0
7325 "스토킹 피의자 위치정보를 알려드립니다" ...법무부, ‘전자감독 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0 44 0
7324 '횡령·배임 의혹' 이호진 전 태광 회장 계열사 2차 압수수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0 33 0
7323 송영길 '수사심의위' 개최 여부 이르면 오늘 결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0 40 0
7322 [속보]태광 이호진 전 회장 '배임횡령 의혹' 2차 압수수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0 25 0
7321 전장연, 지하철 탑승 시위 재개…시청역 혼잡 [5]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0 296 1
7320 롤드컵 결승 직전 "폭탄 테러하겠다"... 경찰, 예고 글 작성자 추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0 52 0
7319 정년 이후 재고용 안 된 요양보호사…대법 "부당해고 아냐"[서초카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0 29 0
7318 마포구 주민 2000여명, '쓰레기 소각장' 불복 소송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0 52 0
7317 검찰, 'KT 보은매입 의혹' 현대오토에버 대표 압수수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0 39 0
7316 임용 전 군 복무 재직기간 산입 거절한 연금공단… 法 "위법 처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0 47 0
7315 '돈 때문에'…의붓어머니 살해·암매장 혐의 40대 구속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9 60 0
7314 3일동안 장애 빚은 전산망 먹통사태...행안부 "원인 파악해 대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9 43 0
7313 '휴대폰 소매치기의 달인', 스크린도어가 잡았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9 65 0
7312 전산장애사태에 "또 오류나면 어쩌나" 우려하는 시민들..."너무 복잡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9 45 0
7311 '행정전산 마비' 피해자들 법정 간다면..."입증 쉽지 않을 것"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9 39 0
7310 특활비 두고 갈등하는 檢-野..."증액 필요"vs"전액 삭감"[법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9 43 0
7309 "100억 투자 했는데 어쩌나..." 종이 빨대 업체의 비극[르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9 62 0
7308 대법, 해외 파견교사, 공무원 수당 규정 적용안해도 "문제없어"[서초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9 45 0
7307 '불법 주식리딩방' 피해자들 "수사기록 공개하라" 소송…법원 판단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9 39 0
7306 위안부 피해자 日상대 손배소, 강남 스쿨존 사망사고' 항소심 결론[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9 45 0
7305 '금전 문제로 다퉈' 의붓어머니 살해 후 암매장한 40대 체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9 41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