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자산운용 사태'의 핵심 관계자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 서울남부지검이 김 전 회장의 신병 확보를 위해 얼굴을 공개했다. /사진=서울남부지검 제공
[파이낸셜뉴스] 검찰이 '라임 사태'의 핵심인물로 현재 도주 중인 김봉현 전스타모빌리티 회장 수사와 관련해 김 전 회장 친누나 김모씨(50)의 여권 무효화를 요청했다.
2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이준동 부장검사)는 김씨의 여권을 무효화해달라고 외교부에 요청했다.
김씨는 자신의 남자친구 등과 함께 김 전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이나, 현재 미국에 거주하고 있다. 여권 무효로 미국 시민권 심사에 차질이 생기면 귀국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김 전 회장은 스타모빌리티를 인수한 후 라임자산운용으로부터 투자 받은 400억원 등 총 1000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지난 2020년 5월 구속 기소됐다가 지난해 7월 보석으로 풀려났다. 이후 지난달 11일 보석 조건부 전자 장치를 끊고 경기도 팔당대교 인근에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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