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뉴스=권연태 기자)\'천사표 가수\' 장나라(23)가 홈페이지에 11일 사망한 성우 故 장정진 씨에 대한 추도문을 올려 잔잔한 화제가 되고 있다.    추도문은 장나라가 북경에 머물러 빈소에 문상을 가지 못하는 것에 대해 대신한 고인에 대한 애절함을 담고 있다.    고인인 장정진씨는 생전에 장나라와 잘 알던 사이였다. 성우출신인 아버지 주호성씨가 故 장정진씨와는 선후배로 절친한 사이였던 것. 고인은 그런 선배의 딸인 장나라를 친조카처럼 좋아했었다.    장나라는 아버지 주호성씨와 같이 쓴 추도문에서 "님의 영혼이 주님 품안에서 위로받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이곳에서 촬영중인 작품과 준비 중인 행사로 인하여 귀국할 수도 없고. 슬픔에 쌓인 가족들에게 위로 말씀 전할 길이 없어 안타깝습니다."라며 비탄의 감정을 드러냈다.    장나라와 주호성씨는 "방송의 무대 뒤에서 장나라를 조카처럼 대하던 님의 모습이 그립습니다. 님의 삶이 자랑스러웠음을 님의 자제분들에게 꼭 전하고 싶습니다. 님을 아는 모든이의 가슴에 님은 영원히 살아있을 것입니다. 진심으로 그리워합니다. 애통합니다. 편안히 잠드소서…"라며 멀리서나마 애도의 뜻을 거듭 전했다. hotdog@gonews.co.kr <고뉴스 www.go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지현처럼 이쁘고 싸가지 없는것 보단....훨낫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