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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김호영 고소는 ‘취하’·인맥 캐스팅 논란은 ‘억울'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6.25 02:2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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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끝내 사과했다. 옥주현, 김호영의 고소 사건이 날이 갈수록 심화되면서 뮤지컬계 배우들이 이른바 ‘옥장판 사태’를 가만히 지켜보지 않고 호소문을 내는 상황까지 치달았고, 일부 뮤지컬 배우들이 이 호소문을 연이어 지지했던 상황.


옥주현은 24일 자신의 SNS을 통해 김호영을 고소한 것과 더불어 ‘인맥 캐스팅’ 논란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그는 “최근 작품 캐스팅 문제에 관한 논란에 휩싸이면서 제가 뮤지컬 업계 동료 배우를 고소하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런 일이 발생하게 된 것에 책임을 느끼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며 “뮤지컬 배우 선배님들의 호소문을 읽어보았습니다. 저 또한 뮤지컬을 사랑하고 아끼며, 17년간 뮤지컬에 몸을 담은 한 사람으로서 저를 둘러싼 의혹들과 그것을 해명하려는 과정에서 신중하지 못했음을 깨달았고 반성했습니다”고 사과했다.


특히 김호영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것에 대해 “뮤지컬 업계의 종사자분들과 뮤지컬을 사랑하시는 관객분들을 비롯하여 이 일로 불쾌감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죄송한 마음입니다.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소송과 관련하여 발생한 소란들은 제가 바로잡도록 하겠습니다”고 전했다.


옥주현 측은 이날 OSEN에 "옥주현이 김호영에 대한 고소는 취하했다. 네티즌 2명에 대한 고소는 그대로 진행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인맥 캐스팅’ 논란과 관련해서는 자신의 입김이 들어가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그는 “저는 뮤지컬 '엘리자벳'의 10주년 공연 캐스팅에 어떠한 관여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오디션을 통해 본인의 실력을 인정 받은 배우들이 폄하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캐스팅과 관련한 모든 의혹에 대해 공연 제작사에서 사실관계를 명명백백히 밝혀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옥주현은 최근 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공연에 그와 절친한 관계인 뮤지컬 배우 이지혜가 캐스팅되며 ‘인맥 캐스팅’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김호영은 자신의 SNS에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글을 올리며 옥주현을 저격하는 듯했다.


이에 옥주현은 자신의 SNS을 통해 “사실 관계 없이 주둥이와 손가락을 놀린 자, 혼나야죠”라고 강경대응을 시사했고, 지난 20일 성동경찰서에 김호영과 네티즌 2명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반면 김호영 측은 “옥주현 또한 당사 및 김호영 배우에게 사실 확인을 하지 않고 이로 인해 배우의 명예를 실추시킨 점에 있어 유감스럽다”고 했다.


결국 남경주와 최정원, 음악감독 박칼린 등 한국 뮤지컬 1세대 아티스트들이 “정도를 지켜야 한다”는 취지의 성명까지 냈다. 이후 많은 뮤지컬 배우가 해당 호소문에 동참했고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고 있는 사진을 게재, 손바닥으로 하늘이 가려지지 않듯 진실은 숨길 수 없다는 의미를 전했다.

전수경도 이에 동참했고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비디오머그’는 ‘옥장판에 소송을? 이건 아니잖아 선배 스타들이 참다 못해 등판한 이유’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올렸는데, 남경주가 추가 입장을 내면서 논란은 더욱 심화됐다.


남경주는 호소문을 발표한 이유에 대해 "뮤지컬이 활성화돼야하는 시기에 이런 일들을 벌인다는 것 그 자체가 굉장히 안타까웠고 배우가 캐스팅에 관여하고 그런 사례들이 실제로 존재했다. ‘앞으로는 이런 걸 계기로 서로 한번 돌아보자. 고유의 권한은 침범하지 말고 서로 맡은 일만 충실하는게 좋은 공연 환경을 만드는 거 아니겠는가’ 싶었다. 그게 이 얘기를 하게 된 가장 큰 이유였다”고 설명했다.


‘옥장판 사태’에 대해서는 “호영이가 그런 표현을 한 건 기사를 보고 알았는데 걔가 그걸 겨냥한건지 안한건지 저는 그걸 알수가 없다"면서도 "왜 그렇게 과잉반응을 했을까 그것도 저는 좀 의아스러웠다. 전화 통화해서 '어떻게 된 일이냐'라고 서로 얘기하면 그만인데”라고 했다. 그러면서 “뭐 자기 발이 저리니까 그런건지 그건 잘 모르겠지만 그걸 고소까지 끌고간것도 저는 이해를 하지 못하겠다”고 전했다.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결국 옥주현은 ‘옥장판 사태’가 불거진 지 10일여 만에 사과, 일단은 사태가 일단락 됐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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