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텐아시아에 “최근 ‘나 혼자 산다’ 촬영을 마쳤다. 오는 17일 방송 된다”고 밝혔다.
남궁민은 1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 주연을 맡아 오랜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이에 소속사 측은 “‘나 혼자 산다’가 현재 유일한 예능 출연일 것 같다. ‘검은 태양’ 첫 방송에 이어 바로 ‘나 혼자 산다’가 편성된 만큼 많은 관심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검은 태양’은 일 년 전 실종됐던 국정원 최고의 현장 요원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조직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남궁민은 극 중 국정원 최정예 요원이자 기억을 잃고 실종된 지 일 년 만에 돌아온 비밀의 인물 한지혁으로 분한다. 그는 국정원 최고의 현장요원이라는 캐릭터의 외형까지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해 10kg을 증량하고 액션 씬을 위한 별도의 교육을 받는 등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고 해 방송전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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