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사실 정치색 신경 안쓰는 사람이라 나한테 비교적 유리한 2번 찍으려고 생각중이었는데..

오늘 알바로 대리뛰다가

2번 인천 ㄱㅇ구 후보 선거운동하는 사람으로 추정되는 콜을 탔거든

원래 가는 코스에서 약간 벗어나는 지역을 경유하더라고

난 그냥 직진하다가 세우고 그럼 그냥 넘어갈때도 있는데

이거는 그게 아니었어 산턱을 올라가는 곳이었거든..

그래서 내 일하는 시간 침해받기도 하고 경유요굼을 얘기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내리라는거야 그 돈 못 주겠다고

어이가 없어서 경찰 부르는데 자꾸 욕하더라구

계속 시붕시붕하면서 젊은놈들 새끼 어휴 민주당 개새씨들 어쩌고저쩌고 계속 욕하고..

순간 떠오르는 게 아 선거운동 시마이날이구나 했고

얘는 자유한국당이구나..

옆에서 동료들인지 김의원님 허허 하면서 통화하다가

중간에 끊으면 난테 욕하고 통화하고

무슨 정신병자같이..ㅡㅡ

한사람만 갖고 그러는건 이치에 맞지 않지만

나에게는 확실한 이미지를 심어줬어

앞으로 내 인생에 2번은 없다.. 빨갱이새기들.. 화딱지나네

어이가 없네 경찰 오니까 우리는 한펀이다 이 ㅈㄹ하고 견찰도 그냥 넘어가라하고 서운하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