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키는 158cm이야.
57kg대를 못벗어나고 그 언저리를 멤돌았는데
오늘 아침에 드디어 56kg대를 찍었다.
그리고 꽉 껴서 못입었던 티셔츠를 오늘은 입고 나왔네~^^
몸무게엔 큰 변화가 없지만, 몸은 확실히 달라진 것 같다.

=일지=

아침 - 입맛이 없어 굶고

점심 - 입맛이 없었지만 그래도 먹어야겠단 생각에 베이글+토마토

붓기를 예방하기 위해 볶은 율무차 한잔!

저녁 - 어제 폭식 예감에 대한 글을 남겼는데... 다행히 폭식까진 가지 않았어.

참치캔 하나 살려고 편의점 갔더니, 매일에서 라씨라는 제품이 새로 나왔나봐?
라씨 좋아해서 허브맛으로 하나 사봤는데, 밍숭맹숭. 진한 걸루 먹고 싶어 ㅜ.ㅜ
(라씨는 요구르트랑 비슷한 거시기...)
우야든 그냥 한번 먹어봤어. 100ml에 80kcal. 180ml를 완샷~ -_-

참치캔 작은거 기름기 쫙 빼서 + 밥 1/3, 양파, 고추에 상추쌈

이걸로 끝.
폭식 예감했는데... 라씨가 맘에 좀 걸리지만,,, 이 정도면 괜찮지 않아?

운동은 내가 야구를 좀 좋아하거든. 막장 기아팬이라 좀 힘들지만...
우야든동 야구 보면서 이소라도 하고 이런저런 맨손체조. 아령운동도 좀 하고...
은근히 숨이 찰 정도였어.

나는 다이어트... 스트레스 받으면서 하고 싶진 않더라구.
특히 운동에 있어서는... 하고 싶은 만큼만 하자 주의.
아직 정신을 덜 차린건지는 모르지만...
헬스장 가서 쇠질하는건 정말 못하겠어. 정신적으로 너무 스트레스야.
그래서 퇴근후 1시간 걷기 + 이소라+각종맨손체조로 만족해.
어젠 좀 피곤해서 걷는건 생략했네.

아직 멀고도 먼 길이지만,,,, 나름 즐기면서 천천히 하고 싶다는...\'_\'